가임기에 관계를 했는데
남자친구가 콘돔을 사용했고
사용 후, 콘돔을 확인해 보니 찢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콘돔이 찢어지거나 불량이 아니라면
100% 피임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닌데
많은 남성들은 조금 둔해진다고, 감히 떨어진다고 안 써요.
그런데 이렇게 콘돔을 용케도 착하게 써서 같이 협조해서 피임을 했던 경우는
아무튼 막 하는 거보다는 굉장히 훌륭합니다.
그런데 사용한 것까지는 좋은데
콘돔은 잘못하면 임신, 피임확률이 85%~ 95%까지도 잡아 줍니다, 주로.
실패가 15%까지도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사용한 것까지는 좋은데
어떻게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피임확률을 올릴 수가 있어요.
가임기라는 것이 지금 굉장히 우려가 많이 되죠.
가임기는 더 따져봐야 하는데, 배란기라는 뜻이겠죠.
확인해 보니까 찢어지지 않았다.
찢어지지 않았고, 파손되지 않고, 유통기한도 불량품도 아니고
이런 거로 봤을 때, 어떠냐? 이것만 하는데
여기서 빠진 게 뭐냐하면요,
콘돔을 사용했을 때에도 임신이 될 수 있는 확률
15%를 차지하는 임신될 확률은
찢어지고 이런 건 결정적이고
제일 많은 것은 어디서 오냐하면
콘돔을 언제 착용했느냐에요.
이걸 언제 착용했느냐.
이것이 가장 큰 문제에요.
남성이 머리를 좀 써서, 여성의 질과 음경이 들어가잖아요.
들어가서 피스톤 운동을 할 때, 여성의 질의 점막이 굉장히 부드럽거든요.
분비물도 나오고, 남성의 음경이 들어가면 귀두부분의 마찰이 굉장히 감미롭죠.
이 감미로운 맨살끼리 해야지만 재미있고 감미로운데
여기 씌워서 운동을 하면 둔해지는 건 사실이거든요.
감각은 분명히.
생명 앞에 우리가 감수하고라도 하는 거지, 감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죠.
아니라고 할 수는 없죠.
그러니까 남성이 콘돔을 임신은 안 되게끔 하되
주로 사정하기, 남자들 생각은 느낌은 느낌대로 느끼면서
감각은 느끼면서 피임을 할 수 있는, 요거를 생각해요.
그래서 어떻게 절충안이 나오냐하면
일단 삽입할 때는 콘돔을 안 끼어요.
삽입해서 피스톤 운동을 몇 번 하다가 마지막에 사정하잖아요.
남자들 생각에는 정액 정자만 안 들어가면 되니까
마찰할 때는 자기의 느낌대로 느끼고 싶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그래서 발기되어서 콘돔 안 낀 채 피스톤 운동하다가
사정할 때쯤 슬슬 된다하면
그때 콘돔을 싹 끼워서 마지막 정액만 안 들어가게끔 하려는 이렇게 하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이것이 제일 실패율을 높이는 겁니다.
바로 요렇게 늦게, 사정 직전에 콘돔을 끼울 경우에는 여기에서 임신될 확률이 아주 많아요.
왜 많냐면은 특히 사정할 때, 정자라는 것이 한번에 사정 직전에 확~~~ 쏟아지는 것만이 아니고요
한번으로 딱 끝나는 게 아니에요.
확, 몇 번 리드미컬하게 수축과 이완이 푹푹푹 이렇게 된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처음에 조금 나오다가 확 나오다가 끝에 또 찌지질 나와요.
그런데, 주로 이것만이 감각적으로 우리가 느낄 수 있고, 확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요렇게 살살 정액이 미리 좀 나오는 것은 남성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여성 분비물과 함께 섞여서 마찰할 때 잘 모를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이것이 나온 다음에 이거 하기 전에만 콘돔을 씌웠다, 이때.
자기는 다 씌운 것 같다할 때는 이미 이게 나와서 정액이 무지 많죠, 미리.
한두 3차례에 걸쳐서 사정이 되는 거다.
약- 강- 약. 파팍파,. 이렇게 되거든요.
언제 끼웠냐가 중요합니다.
즉, 찢어지지 않고 불량품이 아니라면
안전한 것은 애무하고 다 하다가 여성의 질에 삽입하기 전에요,
삽입할 때는 이미 콘돔 끼고 하셔야 해요. 초장부터도.
사정 직전이 아니라, 애초에 삽입할 때 이미 일찍 콘돔을 낀 상태에서 처음 삽입도 해서 콘돔 낀 채 피스톤 운동하다가 나중에 사정해야지 안전합니다.
그래서 이분 같은 경우는
따져보세요.
언제 콘돔을 착용하고서 삽입을 했는지.
사정 직전에 했다면 임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어요.
그것은 또 대체를 또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예 처음부터 끼었다면 거의 이것은 안심해도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콘돔 사용법은 이렇게 하고
나중에 벗을 때도 남성이 사정을 했잖아요.
콘돔 안에서 사정을 했어요.
하고 나서 힘이 그때 쏵 빠지니까, 그냥 쉬고 싶어 한참을.
한참 쉬면, 조금 있다 바로 피들이 흩어져서 쪼그라듭니다.
쪼그라들면 콘돔을 라텍스라, 음경이 쪼그라들면 새기도 해요.
새기도 하고 새면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벗을 때도 사정하고 나면 한참 있지 말고 바로 잘 붙들고
이쪽에 콘돔 끝을 잘 붙들고 빨리 빼내야 합니다. 이것이 새지 않게끔.
그리고 벗을 때도 젠틀하게 끝을 잘 잡고 흘리지 않게 벗어야 해요.
요 과정하고 언제 끼었는지 요것까지 점검하셔서
큰 문제 없다면 괜찮습니다.
'구성애의 아우성 > 부부·성인 성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성애 푸른아우성] single_9-성관계 경험이 없는 것이 문제일까요. (0) | 2021.05.07 |
---|---|
[구성애 푸른아우성] single_8-낙태 후 몸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0) | 2021.04.30 |
[구성애 푸른아우성] single_6-질외사정을 했는데 불안해요. (0) | 2021.04.16 |
[구성애 푸른아우성] single_5 성병이 걸린 것 같아 걱정됩니다. (0) | 2021.04.09 |
[구성애 푸른아우성] single_4 조루는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0) | 2021.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