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덕정스님_참수행

덕정스님 _ <특집> 정각사 참수행 특별법회 6부 (20:06)

Buddhastudy 2012. 10. 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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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참수행 특별법회 6부 설법시간입니다. 그래서 저번 시간에 이야기 드린 대로 오늘 6부하고 7부에서 영의 세계에 대해서 설법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도 역시 내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고에 충실히 설법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총 영의 세계의 1부는 세 가지 주제에 나누어서 설법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1_영의 세계란 어떤 곳인가? 그리고 두 번째 주제는 2_초자연적인 영의 세계를 육체의 생각관념으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세 번째 주제는 3_영의 세계는 어떻게 선과 악이 표출되고 발산하는가? 이렇게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설법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주제인 영의 세계. 또는 정신세계란 어떤 곳인가? 설명을 하기 전에 윤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물질계와 비물질계를 구분하여야 합니다. 물질계는 물질로 이루어진 세계로 생성과 소멸이 반복되는 곳으로 우주도 물질계이고 우리 육체도 물질입니다. 언젠가는 모두 소멸되는 곳이 물질계입니다. 육체도 생로병사의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모두 소멸됩니다. 비물질계는 선악의 세계이며 영원하고 영구한 곳입니다. 영체들이 물질계에서 잠시 동안 머문 후 원래 몸의 고향인 비물질계인 영의 세계로 영체들이 흘러가는 곳입니다. 윤회란 비물질계인 존재가 물질계와 비물질계를 반복적으로 윤회를 하는 것입니다. 현재 여러분들이 물질계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윤회를 공부하는 불자님들은 비물질계인 본체 속의 본마음을 공부하여야 합니다. 영의 세계의 형성은 원래적서부터 원래 몸인 본체와 선과 악이 같이 스스로 형성된 초자연적인 비물질계의 세계가 바로 영의 세계입니다. 영의 세계는 바다와 하늘로 비유하면 하늘이 영의 세계이며 이곳에는 초자연적인 초월적 정신적인 선과 악이 항상 강하게 감돌며 변함없이 흐르며 감돌고 있는 곳입니다. 본체란 무엇인가? 바로 윤회의 주체이며 마음의 실제 몸입니다. 본체는 물질적인 몸인 육체를 초월한 영원하고 영구하며 멸하지 않는 비물질계의 진짜 몸입니다. 여러분의 현재 육체는 의복이며 그림자와 같습니다.

 

불자님들은 영원하고 영구하며 윤회의 주체인 본체 속에 마음을 성장시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물질계인 한생의 생각관념 지식 공부를 넘어서는 곳으로 본마음 속에 선악을 공부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본마음 속에 선과 악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모든 영체들은 원래적서부터 지금까지 윤회를 반복하면서 물질계인 현세에서 동물과 사람으로 태어나 삶을 살아왔던 동물과 사람의 성격과 습성들이 잘 잘못으로 또는 선과 악으로 넓고 넓은 본마음 속에 모두 차곡차곡 쌓여져 있습니다. 본체 속에 축적되어져 있는 선과 악에 따라서 현세에 행복과 불행을 좌우하며 자신이 지금 이 순간에도 느끼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모든 일은 자신의 탓인 것입니다.

 

반대로 모든 일을 남의 탓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불자님들의 기본자세에서 벗어난 것이고, 윤회는 원인과 결과로 내 탓으로 모든 일들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생은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본마음 속에 기록되어져 있고, 현재와 앞으로 영원하고 영구하게 모두 본마음 속에 선과 악으로 심어질 것입니다. 행복한 삶을 원하신다면 이 순간부터 지식이 아닌 자신의 본마음 속을 정화시켜 나가는 공부를 하여야 만이 삶에 행복이 찾아올 것입니다. 노력하지 않는다고 하면 지금보다도 더욱더 고통스러운 불행고통이 자신에게 찾아올 것이고, 영원하고 영구하게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갈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부처님의 불법을 만났을 때에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나는 기초라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윤회를 물방울의 흐름으로 비유하면 윤회는 멈춤이 없으며 앞으로도 영원하고 영구하게 반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비물질계인 영의 세계가 곧 바다이고 물질계인 현세를 강으로 비교하는 것으로 물방울 하나가 바로 영체이며 자기 자신, 여러분의 모습입니다. 나의 존재감 역시 너무나 작은 것입니다. 자신을 낮추지 못하니 잘나 보이지만 윤회의 기준에서 바라보면 너무나도 작은 물방울과 먼지보다 작은 존재입니다. 이제는 깨어나시기 바랍니다. 바다에서 여기에서 바다는 영의 세계를 이야기를 합니다. 바다에서 수증기가 증발이 되고 비구름이 되고 비가 땅으로 내려오게 되는 것으로 물질계에 인연에 따라서 물방울 하나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개울물, 시냇물, 샛강, , 바다. 이것이 물방울의 흐름입니다. 개울물은 유아기 시절을 보내는 것입니다. 시냇물은 어린 시절입니다. 샛강은 소년기 시절이고요. 강은 성인 시절을 보낸 후에 죽음 후 바다인 영의 세계로 흘러가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윤회는 멈춤이 없기 때문에 한생이 뜻과 의미도 없는 삶을 살아가는 곳으로 윤회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설법을 하셨습니다. 영의 세계란 선악의 세계이며 행복과 불행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행복과 불행은 본인의 행동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영의 세계는 선과 악이 항상 변함없이 강하게 흐르며 감도는 곳으로 선은 행복으로 바로 극락세계이며, 악은 불행고통으로 바로 지옥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 추상적인 표현을 하기보다는 선과 악으로 표현을 하였습니다. 본체가 물질계에서 자신의 본마음 속에 선인 행복을 축적하였다면 영의 세계에서 선인 행복을 느끼는 것으로 바로 극락세계로 흘러가는 것이며, 반대로 물질계에서 악인 불행 고통을 축적하여 놓았다고 하면, 영의 세계에서 고통을 받는 것으로 바로 지옥으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모든 일들은 자신의 탓으로 본인이 극락과 지옥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이 시간에도 여러분들의 언어, 태도, 행동들이 본마음 속에 깊이 심어지어 비물질계인 영의 세계에 극락과 지옥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수행자는 모든 일은 내 탓이며 바른 언어 바른 태도 바른 행동으로 마음속에 선인행복을 축적하는 분들이 바로 참수행을 공부하는 수행자 분들이십니다.

 

죽음 후에는 사람들의 두려움이 만들어낸 저승사자, 옥황상제, 염라대왕, 명경대는 존재하지 않으며 허구의 인물들입니다. 서양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동양이나 각 나라의 전래적인 관습이나 토착신앙에서 설화처럼 만들어진 허구의 인물들입니다. 죽음 후에는 자신의 본마음 속에 선, 악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죽음 후에는 자신의 본체만이 남게 되며 영의 세계 영력에 의하여 비물질계인 영의 세계로 자연적으로 누구든지 흘러가며 자신의 물질계의 삶의 잘, 잘못이 영의 세계의 영력으로 자연적으로 분별이 되며 결과에 따라서 선하게 대가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누가 만들어 준 것이 아닌 자신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씩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라고 말을 합니다. 잘못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물질계에서 세상 사람들은 모두 속일 수 있으나 자신의 본 마음은 속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영의 세계에서는 모든 고통을 크게 받는 것입니다. 현세에 사람들을 속인 고통의 수백 배, 수천 배를 영의 세계에서 받게 되기 때문에 자신을 속이는 어리석은 삶은 살아가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주제입니다. 초자연적인 영의 세계를 육체생각관념으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井底之蛙정저지와로 물질계는 너무나도 작고 적은 곳이 현계인 물질계로 혼자 살아가기보다는 가족, 사회, 국가 단위로 모여 사는 곳입니다.

 

전생의 인연들로 잠시 동안 만난 후 각자 자신의 윤회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만나는 시기도 다르고 헤어지는 시기도 모두 다른 것입니다. 상대방을 구속할 시간도 부족합니다. 집착하는 삶은 실제 사람이 아닌 동물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물질계는 영의 세계의 후광과 영역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살아가고 있는 이곳이 영의 세계의 후광과 영역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원래 몸은 물질이 아니며 비물질입니다. 여러분의 고향은 영의 세계입니다. 물질계가 고향이 아닙니다. 영의 세계는 엄청난 초월적 오감과 정신적인 모든 감각이 초자연적인 느낌이나 감각의 세계입니다.

 

물질계는 작고 적은 육체 느낌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비교를 한다고 하면 마치 작은 곤충들의 짝짓기에 느낌을 비교한 것과 같고 하늘과 땅을 비교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영의 세계는 남녀 간의 사랑도 없으며 가족이나 인척간이니 하는 말 자체가 없는 것입니다. 철저하게 나인 영체만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남녀라는 개념도 없고 말도 없습니다. 현세의 인연에 의하여 물질계로 태어날 때 전생에 인연에 따라서 남녀의 육체를 한생해서만 받게 되는 것으로 내세에는 인연에 따라서 또 다른 남녀가 되며 동물의 인연에서도 암컷과 수컷 역시 전생에 인연인 것입니다.

 

영의 세계는 시간이나, 공간에 대한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곳입니다. 크고 작고, 길고 짧고, 넓고 좁고 하는 숫자의 개념이 없으며 차원 높은 초자연적인 세계입니다. 본체는 영의 세계의 영력에 의하셔 저촉을 받는 것입니다. 본체는 현세의 생을 마치면 누구든지 영의 세계로 흘러가는 것으로 마음의 선악의 생긴 모습에 따라서 행복과 불행을 맛보며 초월적, 정신적 오감을 크게 받게 됩니다. 본체는 영의 세계에 영력에 의하여 영의 세계에서 지내는 기간은 인간의 수명에 비례하여 잠시 머무는 곳입니다. 지금은 머무는 기간이 조금 늘어난 상태이며 인간의 수명에 비례한 것입니다.

 

윤회는 멈추지 않습니다. 물질계와 비물질계인 영의 세계를 영원하고 영구하게 윤회하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든 영의 세계에 들어서면 대부분 참회와 하염없는 눈물로써 정신적 고통을 받으며 살게 되는 곳이 바로 영의 세계입니다. 왜 내가 찰나의 물질계에서 선인행복을 쌓아가는 삶을 살아가지 않고, 동물의 못된 성질머리와 습성대로 욕심만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왔을까 하는 후회와 반성을 누구든지 깊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물질계의 모든 일들은 영의 세계의 후광과 영력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입니다. 신이나, 외계인, 또는 다른 힘에 의하여 우주가 형성된 것이 아닌가? 라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모두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작고적은 물질계의 모든 일들은 영의 세계의 초법적인 영력에 의하여 우주나 모든 것들이 형성된 것임을 수행자분들은 명심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