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14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이런 저도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수 있을까요?

#과거의 사랑 결핍으로 인해 현재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는 아이에게 과도한 사랑을 주려 하기보다 기본적인 양육과 학대 없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거의 트라우마가 현재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이를 낳은 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아이는 저와는 다르게 화목한 가정에서 성장하며 사랑을 주고 받을 줄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네, 한마디로 얘기하면 사랑병에 걸렸습니다, 사랑병에. 사랑을 어릴 때 못 받다 보니까, 사랑을 너무 갈구하다 보니까 사랑병에 걸려서 지금 생긴 문제예요.그러니까 애는 아무 문제도 없고.  자 그러면 개가, 우리 집 개가 강아지를 낳았어, 다섯 마리를 낳았어.다섯 마리가 젖꼭지를 물고 이것도 물고 저것도 물고..

[법륜스님의 3분 즉문즉설 제33회]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요?

#생존을 위해 세상이 필요로 하는 잘하는 일을 먼저 시작하고 좋아하는 일은 그 이후에 고려하는 것이 현명하다.  --잘하는 게 중요하냐? 좋아하는 게 중요하냐? 이러지 말고 세상에 필요한 일을 내가 해야 돼.왜?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중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좋은 선택인지 알고 싶고 어떻게 나아가야 되는지, 듣고 싶습니다.//  잘하는 게 중요하냐? 좋아하는 게 중요하냐? 이러지 말고 일단 뭐 하는 걸 시작해야 된다? 사회 첫발을 딱 디딜 때는 세상이 필요한 일을 내가 해야 돼요.왜? 그래야 뭐가 생기니까?  세상에 필요한 일을 해줘야 사람이 돈을 주나? 안 주나? 내 좋아하는 일 하면 돈 주나? 안 주나? 안 줘.내 좋아하는 일은 내가 돈 내고 해야 돼.  세상에 필요한 일을 해줘야 돈을 줘요...

[법륜스님의 3분 즉문즉설 제32회]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좋아하는 사람과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슬픔이며 함께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괴롭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짐.  --특히 이렇게 좋아서 가까이 있는 거는 떨어지면 섭섭하고 더 크면 슬퍼지고 그런 거예요. --부모님과 만나고 헤어지고 할 때마다 제가 너무 힘듭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서 제 앞길을 가야 하는데부모님으로부터 정신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독립을 해야 되겠다” 하면 독립을 하면 되고 “의지해서 살고 싶다” 하면 의지해서 살면 되는데 왜 그걸 묻죠? 섭섭해요?그건 자연스러운 거예요. 시계도 이거 내가 맨날 가지고 있다가 이거 만약에 어디 잊어버리면 섭섭해요? 안 섭섭해요? 섭섭하죠. 그거하고 똑같아요.이게 인간의 심리 현상이에요.  그러니까 뭔가를 가까이 있다가 이렇게 특히..

[법륜스님의 하루] 시어머니가 잔소리를 해서 힘들어요. (2025.04.03.)

예를 들어,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자꾸 잔소리를 한다고 합시다. 그럴 때 며느리가 못 참고 대들면 고부간에 갈등이 생깁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조만간 가시겠지.’ 하고 꾹 참으면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저 며느리는 참 잘 참는다. 인욕 보살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참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복되면 터지게 되고, 터지지 않고 계속 참으면 병이 납니다. 화를 많이 참으면 나중에 뒷목이 뻣뻣해지면서 머리가 아프고 눈도 침침해져요. 이것을 ‘화병’이라고 합니다.  옛날 여성들은 시집가서 어려움을 겪으면, 주로 빨래터에서 방망이로 빨랫감을 두드리면서 시어머니와 남편 욕을 실컷 하면서 화를 풀었습니다. 심리학에서도 화병이 너무 심하면 상대를 대신할 만한 물건에다가 화를 푼다..

[법륜스님의 하루] 조현병 증상을 보이는 아이가 걱정입니다. (2025.04.02.)

#자녀의 유전적 질환에 대한 걱정과 양육에 대한 질문에 스님은 유전적 문제는 누구의 잘못도 아니며 아이의 상황에 맞춰 최선을 다해 보살피되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현재에 집중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강조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도할 것을 권했습니다.  --저는 최근에 남편 집안에 유전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시댁 조카가 10년 넘게 조현병을 앓았는데 그동안은 형수 집안 쪽 유전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남편의 다른 형의 아이까지 조현병을 앓으면서 남편 집안의 유전인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16살 된 딸이 하나 있는데 평범하지 않은 점이 많아서 정신과 상담을 꾸준히 받아왔습니다. 제 아이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화가 나면 심한 욕설과 폭력을 행사합니..

[shorts, 법륜스님] 화내는 아이 왜 그럴까?

#사춘기 자녀는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하며 통제보다는 이해와 공감을 통해 심리적 억압을 해소하고 스스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사춘기가 되면 애들의 성격이 어른이 돼야 되잖아요.그러니까 지기가 뭐든지 해봐야 돼.  “이거 먹지 마라” 그러면 몰래 먹어보고 “손대지 마라” 하면 대보고 “하지 마라”하면 하고  뭐든지 호기심으로 다 해봐야 돼요.해보고 ‘아니네’ ‘기네’ 자기 확인을 하는 건 좋은 일이에요. 저항도 합니다. 어릴 때 심리적으로 억압이 되면 사춘기 되면 화도 내고.  애가 저항을 하면 “아 어릴 때 심리적으로 억압이 됐구나” 이렇게 딱 받아들이고 그 억압을 오히려 풀어주는 쪽으로 해야 돼. 엄마 시킨 대로 딱 한다? 그럼 마마보이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항상 아이가 “말을 안 듣..

[shorts, 법륜스님]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없어요

#원하는 것이 없다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며 세상의 변화에 맞춰 자유롭게 살아도 괜찮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뭐 특별히 원하는 게 없는 게 나쁜 게 아니에요. 하고 싶은 게 있어서 해도 되고 하고 싶은 게 없어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요즘 같이 이런 변화된 세상에 뭐 한 가지 갖고 일할 거 있나? 이 일 필요하면 이 일하고 저 일 필요하면 저 일하고‘이렇게 살지’ 이렇게 돼도 되고  또 뭐 하다가 보니까 “재밌네” 하면 계속해도 되고 “재미없네” 하면 바꿔서 딴 거 해도 되고. 한 집에 계속 사나 나같이 매일 옮겨 다니면서 사나 마찬가지예요.자꾸 어느 하나를 정하니까 다른 건 문제가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거예요. 먹고 싶은 거 먹으나 별로 먹고 싶지 않은데 줘서 먹으나 몸에 영양분은 같을까? 다를까?..

[shorts, 법륜스님] 아무 일이나 해도 되는 이유

일만 하면 돼. 놀지 말고 뭐든지 하기만 하면 돼.  그리고 직업을 한 가지만 쭉 평생 하나 매일 바꿔가면서 평생 하나 같아요? 안 같아요?같아. (여러 개 하니까 약간 얕게 계속하게 되는 것 같아서...) 네네 당연히 얕지, 그걸 말이라고. 우물을 1개만 파는 사람하고 열 구덩이 파는 사람하고 1개만 파면 10미터 팔 거고 10 구덩이 파면 1미터 팔 거고 그건 당연한 거지.  깊은 게 뭐가 좋아? 왜 깊은 게 좋아? 그것도 관념이예요. 깊어야 할 이유가 뭐가 있어?요즘 여러분들 깊어 봤자 그 인공지능 나오면 별 볼 일 없어.

[shorts, 법륜스님] 가상의 나 VS 현실의 나

#현실과의 비교는 끊임없는 불만족을 야기한다.만족의 기준은 주관적이다마음의 평화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해야 한다 --생각이 자기를 너무 높이 설정해 놓으니 현실의 자기가 불만스러운 거예요. 이 높은 자기가 보니 답답해, 그래서 막 팍 죽여버려야 되겠다. 이게 자살이예요, 아시겠습니까? 가상의 자기가 현실의 자기를 죽여버리는 거예요.   내 실력이 100인데 200하고 비교하면 부족하고 그러면 열등의식이 되고 50하고 비교하면 내가 목에 힘주고 잘난 척하고.  근데 낮추면 자기 지금까지 한 거 다 만점이야.충분히 자기 살아온 것이 다 자기 인생에 도움이 된다. 원래 잘난 것도 없고. 못난 것도 없다. 부족한 것도 없고. 우월한 것도 없다.

[현대선88] 삶자체가 대단한 기적이다 / 피올라 현대선 13강 "하나님과의 관계회복" 7회

#현실(하나님의 나라)을 제대로 보고 허상(세상)에 얽매이지 않으며 자신의 마음을 철저히 관찰하여 평안을 찾고 매 순간을 최대한으로 즐기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이 “천국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할 때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뭐냐 하면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고 그랬어요. 하나님의 나라가 어디 있어요? 하나님의 나라.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들 가운데 있다”고 그랬어요.근데 또 “하늘나라는 네 마음속에 있다”고 그랬어요.이거 잘 구별해야 돼.  하나님의 나라하고 하늘나라가 약간 다른 거예요.하나님의 나라는 among you, 너희들 가운데 있다.그런데 하늘나라는 네 마음속에 있다, in your mind. 이게 무슨 말이냐면 하나님의 ..

[비이원시크릿]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 걸까?

#인간은 자기 자신을 세상과 분리된 존재로 인식하기 때문에 불안감을 느낍니다.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미래를 예측하려 합니다.미래에 대한 근원적인 두려움 때문에 슬픈 예감과 부정적인 예측을 하게 됩니다.인간의 마음은 본질적으로 불안하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예측이 부정적으로 기울어집니다.슬픈 예감에 빠진 자신을 이해하고 불안한 마음을 위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슬픈 예감이 들 때는 틀린 적이 없을까? 왜 부정적인 예상이 들 때는 꼭 현실로 나타나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말을 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체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 말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물론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또 많은 이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우리의 슬픈 예감..

마음공부 2 2025.04.08

[북툰] 한 번에 정리하는 양자역학 탄생 100년의 역사/양자역학이란 무엇인가?

양자역학의 시작-1900년 막스 플랑크의 양자 개념 도입 [00:00]-에너지 양자화: 에너지의 최소 단위 존재 [04:08]-1925년 양자의 운동을 서술하는 수학적 체계 발표 [00:00]주요 인물과 이론-아인슈타인의 광양자 가설 (빛의 입자성) [05:03]-드브로이의 물질파 이론 (입자의 파동성) [05:39]-하이젠베르크의 행렬 역학 [07:24]-슈뢰딩거의 파동 방정식 [08:19]양자역학 해석 논쟁-슈뢰딩거 vs 보어: 파동의 물리적 실체 vs 확률 해석 [09:20]-코펜하겐 해석 (보어, 하이젠베르크): 확률, 중첩, 불확정성 원리 [10:00]-아인슈타인의 반박: EPR 역설 [14:15]양자역학의 발전과 영향-솔베이 회의: 양자역학 해석 논쟁의 정점 [11:55]-양자 얽힘 실험적 증..

1분과학·북툰 2025.04.08

[IAMTHATch] 관념 기계의 이해 (1/2)

#구르지예프의 관점에서 인간을 '기계'로 비유하며 이 기계적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기 인식의 중요성을 설명기계의 정의: 구르지예프는 인간을 특정한 의미에서 기계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외부 영향에 의해 움직이는 기계와 같다고 주장합니다 [00:07].기계적인 것과 기계가 아닌 것: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정해진 절차를 따를 때 기계적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기계적이지 않습니다 [01:15]. 기계가 아닌 것은 자기 인식을 가진 존재입니다 [06:44].인간을 기계라고 부르는 이유: 구르지예프는 인간이 주어진 조건과 고정관념에 따라 입력에 대해 출력을 산출하는 기계와 같다고 봅니다 [03:54].기계에서 벗어나기: 구르지예프는 인간이 자기 자신을 알지 못하는 무지 때문에 내적 노예 상태에..

IAMTHATch 2025.04.08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영상교리 - 성경 | 행복한 아침 되세요!

#성경은 기독교 신앙의 근본이며 구원을 위한 진리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핵심 정보를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권은 서로 연결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이해해야 하고, 성경을 읽을 때는 성령의 도움을 구하며 그 시대적, 문화적 배경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결국, 성경은 신앙인의 삶의 지침이 되는 생명의 양식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앙생활에 성경은 왜 중요할까요?  성경 안에는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구원의 진리가 있습니다.지금 우리에게 전하시는 하느님의 말씀도 있고요.특별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구약시대부터 기다려 온 메시아이시고 신약시대로 와 무슨 말씀을 하셨고 어떤 행동을 보이셨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

가톨릭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