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14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위기의 대한민국, 해법을 제시하다

과거와 달리, 전쟁과 같은 극단적인 대립 양상을 보이며 붕괴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므로 국민들이 서로 협력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항상 그 시대에는 그때가 ‘말세’라고 해요.우리 대한민국이 항상 그때그때는 ‘지금이 최악’이라고 말해요. 지나놓고 보면 그 혼란 속에서 또 발전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혼란 속에 항상 발전해 왔느냐?그거는 아니에요.혼란 속에 몰락할 때도 있어요. -조선조 말엽처럼 혼란 속에 나라가 망하는 경우도 있고-우리가 80년대부터 2천년대까지 올 때는 계속 시위하고 사회가 시끄러운데그런 과정에서 쭉 발전해 온 면이 있다는 얘기에요. 그러면 지금은 어떨까요?-이 혼란 속에 내리막길로 갈까요? -혼란 속에 발전을 할까요?-이 혼란이 발전하는 지금 과정에 생기는 걸..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109. 최선을 다했는데도 실패하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를 경험한 재수생에게 자기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고 실패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 나아갈 것을 조언   --대입에 실패하면서 처음으로 인생 실패를 겪었습니다.늘 최선을 다했고, 항상 결과가 좋게만 나왔기 때문에 지금은 패배자가 된 기분입니다.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네, 올해 성적은 잘 나왔어요? 잘 나왔으니까 더 높은 데 내야지. 그지? 잘 나왔으니까 높은 데 내야 될 거 아니야. 그러면 또 떨어지면 또 3수 하면 되겠지.ㅎㅎ 원래 등수라는 건 없어, 상대적인 거지. 두 사람이 길을 가다가 한 사람이 앞서고 한 사람이 뒤 서면 앞에 가는 사람 뭐라 그래?“뭐 하나 빨리 좀 오지” 이렇게 얘기해.뒷사람 늦다고 생각하겠지.  ..

[법륜스님의 3분 즉문즉설 제31회] 삶의 이유가 있나요? 왜 사는 걸까요?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내용입니다. 삶의 이유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사는 것이며 어떻게 살지는 스스로 선택할 문제입니다.  --욕심 부리고 살 거냐 베풀고 살 거냐 즐겁게 살 거냐 괴롭게 살 거냐 --왜 사는지 이런 걸 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아마 다른 사람들한테 베풀고 그렇게 했는데 삶의 이유가 있을 것 같고 그런데 실천하는 데 있어서 어느 정도 베풀어야 되는지//  왜 사느냐?베풀고 산다. 그건 답이 아니야.  왜 사느냐?그냥 산다.이게 답이에요. 아시겠어요?  사는 데 이유가 있어서 사는 거 아니에요. 자기가 오늘 저녁에 이유 없다고 죽을까? 살까? 사는 데는 이유가 없어요. 근데 여러분들은 잘못 생각해. 이유가 있어야 산다.그렇지 않아요.  여러분들이 태어날 때 이유가 있어서..

[법륜스님의 3분 즉문즉설 제30회] 열등감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열등감은 욕심 때문에 생기는 것이며 욕심을 버리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핵심은 욕심이에요. 욕심이라는 거는 문제 해결에 아무 도움이 안 되는 거예요.나한테 자꾸 열등감을 심어주지. --여기 오신 분들 거의 다 대부분이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저는 남들보다 그 열등감이 좀 너무 심하다라고 생각이 돼서 열등감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지 궁금해서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뭐 여기 있는 사람 다 열등감 가지고 있다. 그럼 뭐가 문제예요?다 그런데  자기가 구체적으로 자기가 어떤 문제가 열등감이라고 생각해? ... 학위가 부족하면 학위를 가진 사람보다도 실력으로 더 낳을 만한 자기가 장기를 가지고 있든지 그것도 아니다 그럼 방법이 없잖아요. 열등감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런 ..

[법륜스님의 하루] 욕망을 알아차린 다음에 어떻게 해야 참지 않을 수 있나요? (2025.04.01.)

#궁극적으로 수행의 목표는 고통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며 이는 우리가 왜 고통을 겪는지, 그리고 욕망으로부터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 강의는 부처, 법, 승가에 귀의하는 것이 고통으로부터 해방되는 길임을 강조. --스님께서 중도가 무엇인지 설명하실 때 욕망을 억제하지도 말고, 따라가지도 말고,그저 알아차리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욕망을 알아차리기만 하고 어떻게 행하지 않을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욕망을 알아차리면 행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행하지 않으면 참는 것이 되어버립니다. 욕망을 알아차린 다음에 어떻게 해야 욕망을 잘 다스릴 수 있나요?// 수행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수행을 하는 목적은 -다음 생에 극락에 태어나기 위해서도 아니고 -큰 부자로 태어나..

[shorts, 법륜스님] 남자가 퇴직 후 해야할 일

#퇴직 후 부부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 --남자라면 딱 퇴직하는 날 앞치마 두르고 부엌에 들어가라.아내가 “여보 왜 이래?” 이러면 “아이고 미안하다. 내가 30년 동안 네 밥 해 주는 거 먹고, 커피 끓여주는 거 먹고살았는데 나 사실 네가 해주는 거 먹을 때마다 도와주고 싶었는데,내가 직장 다닌다는 일 때문에 못 도와줬는데 이제 직장 그만뒀으니까 내가 밥할게.너는 쉬어라 그리고 내가 청소할게”이렇게 앞치마 딱 들고 고개를 팍 숙여야 늙어서 이혼 안 당하고 산다.내가 이렇게 좀 강하게 조언을 하거든요.  그래야 신혼부부처럼 다시 되고 남자라면 앞치마 두르고 주방에 들어가고 여자라면 격려를 좀 해 주고 “그동안에 아이고 고생했다. 30년 고생했다. 한 3년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어라, 쉬어라,..

[shorts, 법륜스님] 말이 세게 나오는 이유

#화를 참지 말고 자신의 감정을 가볍게 표현하세요. --말을 세게 한다는 거는 참았다가 하기 때문에 세게 나온다는 거예요.참았다가 하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우리가 화를 낼 때 주로 한 번 만에 화내요?한 세 번쯤 참았다가 화를 내요? 세 번쯤 참았다가 화를 내잖아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도 아니고 이게 뭐 하는 거야?” 이래서 화를 내고 “보자 보자 하니까” 화를 내고 이러잖아요. 그래서 참지 말아야 돼. 참지 말라는 건 한 번 만에 화를 내라, 이 말이 아니라 기분 나쁘면 “여보 당신 그렇게 말하니까 내 기분이 나쁘네” 이렇게 말하란 말이에요. 자기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가볍게 그냥 “내가 이렇다” 하고 그냥 광고를 하란 말이에요. “네가 잘못해서 내가 이렇다”가 아니고 “네가 그렇..

[shorts, 원빈스님] 우리가 건강해야 하는 이유

건강한 사람은 문제 해결에 능숙하지만 건강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방법이나 원리를 알아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쉽게 해결이 돼요, 건강한 사람은.  근데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좋은 방법이 있어도 아무리 원리를 잘 알아도 그 건강하지 않은 것이 항상 발목을 잡아요.거기 걸려서 넘어지게 돼 있다니깐요.  우리가 건강할 땐 다 용감해요.건강한 순간에는 다 용감해요.  “목숨 걸고 수행하겠습니까?” 그러면은 “수행하겠습니다.” 그래요.  그래 놓고 몸이 아프기 시작하잖아요.그러면 용기가 다 사라지기 시작해요. 이제 진짜 목숨 걸어야 되는 순간인데 그때 목숨을 못 거는 거죠. 이유는 다른 게 없어요. 정진, 반복을 하려면 기력이 있어야 돼, 기력이. 그냥 에너지 자체가 부..

[shorts, 김홍근 교수] 나에 대한 전환

#지혜와 자비가 본질 그 자체가 되는 경험 즉 모든 것이 하나로 통합되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나는 나지 더 이상 나는 무엇이 아니야. 그러니까 지혜 그러면 내가 지혜지 ‘내가 있고 또 내가 지혜를 뭘 한다?’ 이게 아닌 거지 그냥 나의 본질 자체가 지혜지. 자비와 사랑 내가 자비이고 내가 사랑이지‘내가 자비를 뭘 한다’ 이런 것이 아닌 거죠. 그러니까 모든 것이 딱 하나가 돼 버려요. 그렇게 되기까지가 그 뒤에 보림이라고 하는 이거를 잘 간직해서 완성시켜 나가는 그 공부의 내용이에요.

김홍근_shorts 2025.04.07

[현대선87] 붙잡는 즉시 붙잡힌다 / 피올라 현대선 13강 "하나님과의 관계회복" 6회

#실상을 만나기 위해 환상에서 벗어나고 생각, 감정, 느낌에 얽매이지 않는 삶의 자세를 강조하며, 꿈속 주체처럼 실상은 형상으로 나타날 수 없지만 자기 자신 안에 있음을 설명합니다.  --관계를 회복하려면 지금 아직 보지도 못한 채 가끔 생각하거나 기도 않는다고 찾는 관계나  맨날 그 교회에서 얘기하잖아요.가장 예수님은 너의 친한 친구시고 너의 벗이고 마음의 스승이시고 하나님이 내 주인이다.나는 종이다. 오 주여 주여 나는 종입니다.  이거 다 생각 아니야?이래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한 대 맞아야 된다니까, 슈바이처처럼  이게 깨나는 거예요.화두 참선하다가 깨어난다는 게 뭐예요?한 대 맞은 거야 그게. 아니에요?한 대 맞은 거라고. 정신 번쩍 드는 거지. 어쨌든 희망하시는 분은 내가 내가 때와 장소를..

[비이원시크릿] [자아 시리즈 part2] 나는 나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자아가 어떻게 형성되고 확장되는지, 그리고 자아 관념이 어떻게 유지되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자유의지와 자아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탐구로 이어집니다 [00:12].*인간은 타인과 대화할 때 자신과 관련된 단어를 많이 사용하며, 이는 자아 감각에 기반합니다 [02:28].*자아는 주체와 대상을 분리하는 의식에서 시작되며, 개인 자아는 보편적인 주체성에서 비롯됩니다 [05:59].*자아는 움직임을 제어하고 예측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정의되며, 이는 통제력과 자각이 닿는 범위와 관련이 있습니다 [09:29].*자아는 몸과의 동일시를 통해 확장되거나 유지되며 이는 분리감과 생존 본능에 기인합니다 [14:40].  --자유의지 시리즈에 이어서 자아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마음공부 2 2025.04.07

[Life Science] 우유에 소막창을 넣으면 (  )가 만들어집니다 ㄷㄷ

#소의 창자와 렌넷을 사용하여 우유를 응고시키는 실험을 통해 치즈 제조의 과학을 탐구합니다.  --소막창을 이렇게 우유에 넣으면 우유가 치즈로 변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이것은 사실일까요?   치즈의 기원을 아시나요? 과거 가축을 기르기 시작한 신석기 시대의 인류들은 동물의 내장 부위를 음식을 담는 주머니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람들은 이 내장으로 만든 주머니 속에 우유를 보관해 두면 우유가 응고되어 하얀 덩어리로 변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응고된 우유는 보관도 쉽고 잘 상하지 않게 변하였기 때문에 이때부터 사람들은 송아지나 염소 등의 위장을 이용해 우유를 응고시키고 발효시킨 다음 섭취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치즈의 기원이라고 여겨지고 있죠. 현대로 넘어오며 이 주머니 속에..

[IAMTHATch] 선과 깨달음, 불성은 어디에

#조주 스님과 개에게 불성이 있는지에 대한 문답을 중심으로 선과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무문관 1칙에서 말합니다. 참선은 반드시 조사의 관문을 뚫어야 하고 묘한 깨달음에 도달하려면 마음이 끊어져야 한다. 무엇이 조사의 관문인가? 다만 이것 하나 ‘없다’는 글자가 바로 관문이니 이것을 일러 선종의 무문관이라 한다.죽을 힘을 다하여 ‘없다’를 자기에게 말해 주어라. 어느 스님이 조주에게 “개에게도 불성이 있는 것 아닙니까?” 하고 묻자 조주는 “없다”고 답합니다. 바로 무문관의 1칙에 나오는 공안입니다. 온 세상은 온 우주가 불성인데 왜 개에게는 불성이 없을까요?다른 선문답 기록에는 뒤 이어진 대화가 나옵니다. “위로는 모든 부처에서 아래로는 개미에 이르기까지 모두 불성이 있는데 어찌하여 개..

IAMTHATch 2025.04.07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성지순례 - 공세리성당 | 행복한 아침 되세요!

내포지방충청남도 삽교천 안쪽의 내륙지방과 삽교천 언저리를 일컫는 곳 공세리성당-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주보성인 -성 베네딕토 1801년부터 1873년 신유 병인박해 때천주교 신앙을 위해목숨을 바친 32위의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는 순교성지 32위 순교자 묘역 --1890년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파스키에 신부에 의해충남 예산 강양골에서 시작되어5년 뒤 에밀 드밀즈 신부에 의해지금의 자리에 자리를 잡게 된 유서 깊은 성당“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2005년 한국관광공사 공세리성당은 대전교구에서는 가장 먼저한강 이남에서는 5번째로 세워진 성당공세리성당이 있는 곳은 내포지방이 시작되는 입구로해상과 육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포구 내포지방은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이곳에서 잡혀각지..

가톨릭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