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생각관찰명상의 시간을 이어가겠습니다.
오늘은 10분간의 명상으로
마음이 평온해지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시간에 쫓기고 일에 쫓겨서 바쁘게 살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쌓이고
몸과 마음이 지쳐갑니다.
그렇게 시간이 가다보면 사는게 점점 힘들고 고달퍼집니다.
이런 상태를 해결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해 놓으면
몸과 마음이 병들어갑니다.
안으로 해결하지 못한 채 눌러 놓은 욕구불만으로 인해 분노가 쌓이고
적당하게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고
방치해 놓으면 몸의 대사 작용과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몸의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고장난 마음과 몸을 더 이상 방치해 두지 마십시오.
그것을 가장 쉽게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명상입니다.
명상을 통해서
쌓여 있는 스트레스와 심신의 피로를 풀고
평온한 세계에 머무십시오.
우리의 내면 깊숙이 들어가면
고요함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폭풍우가 몰아쳐도 바닷속은 항상 고요하듯이
세상에 어떤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잔잔하고 고요한 호수 같은 내면이 있습니다.
마음속에서 고요함을 느껴야 합니다.
사는 것이 힘들고 지친 것은
내면의 고요를 잃어버리고 살기 때문입니다.
달리기 경주를 하는 사람처럼 헐떡거리면서 살기 때문에
삶이 힘이 듭니다.
하루에 한 번은 눈을 감고 내면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렇게 나와 마주하고 앉아 있는 시간이 없다 보니
갈수록 스트레스와 분노가 쌓여만 갑니다.
항상 분주하고 쫓기는 삶을 살다 보니
마음속에는 화가 끓고 불안하고 우울하고
근심과 걱정 속에서 살아갑니다.
눈을 감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나로 돌아오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은 나를 읽는 시간입니다.
눈을 감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나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입니다.
먼저 가만히 바닥이나 의자에 앉아서
눈을 감고 앉습니다.
허리는 곧게 펴고 앉아서
내 몸에 집중합니다.
의도적으로 모든 생각을 멈추고
그냥 몸에 집중합니다.
그렇게 무심하게 앉아 있다 보면
내 몸과 마음의 상태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몇 분간 앉아 있다 보면
지친 몸의 피로가 풀리고
산란한 마음이 안정을 되찾게 됩니다.
그렇게 마음이 안정이 되면
배에 집중을 하고 숨을 마시고 내쉽니다.
숨을 마시고 내쉬면서
숨에 따라 움직이는 배를 주시합니다.
그렇게 한동안 호흡에 집중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이완되면서
마음속에서 평화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 평화로운 상태를 지속하다 보면
강물 속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점점 더 고요해지듯이
더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면서 고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 훈련이 되지 않는 사람은
어렵게 느낄 수 있습니다.
훈련이 되지 않는 사람은 30분 이상 해야 합니다.
하지만 훈련이 잘 된 사람은 10분이면
내면 깊숙한 곳에 도달하여 고요함의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고요함을 느끼면
기쁨이 안개처럼 피어오릅니다.
세상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희열을 느끼게 됩니다.
마음이 고요한 지경에 이르면
기쁨이 피어오르는 것은
내면 깊숙이 있는 참된 자아와 만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없는 참된 기쁨을 내면에서 느끼게 되면
밖에서 욕구불만을 해소하려고
헛된 욕망과 허망한 쾌락을 좇지 않게 됩니다.
내면에서 고요함의 희열을 느끼게 되면
불안한 마음과 외로움과 허전한 마음이 사라집니다.
내면의 평화와 고요함이 고이면
어떤 충격적인 일을 당해도
쉽게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에
혼자서 하는게 좋습니다.
가장 좋은 시간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고 잠자리에 들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숙면을 취하게 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명상과 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상과 철학] 생각의 감옥에서 탈출하라. 생각 안에 갇혀서 살면 내 삶이 감옥이 된다. (0) | 2024.01.24 |
---|---|
[명상과 철학] 마음이 괴로운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0) | 2024.01.18 |
[명상과 철학] 불편한 마음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0) | 2024.01.10 |
명상과 철학_ 우주가 차린 아침밥상 (0) | 2024.01.04 |
명상과 철학_ 누가 나를 괴롭게 만드는가? (0) | 2024.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