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2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42. 재산의 반을 요구하는 폭력 남편

Buddhastudy 2024. 8. 22. 20:06

 

 

저희 남편은 다혈질에 화가 나면 언어 폭행과 폭력을 행사합니다.

이혼을 요구하니까 재산을 반으로 나눠 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법에

이혼하면 재산이 나누게 돼 있는데

주기는 뭘 줘요?

그냥 그 사람 권리인데요.

 

...

 

아들이 몇 살이에요?

32살이면 미성년자예요? 성년이요?

그래 됐으면 자기 알아서 하도록 놔두면 되지.

 

...

 

그러면 자기 아들이 지금 좀 아주 똑똑하고, 건강하고, 훌륭하다 이렇게 생각해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부족한 사람이 여자 만나려면 돈 좀 써야 될까? 안 써야 될까?

 

...

 

근데 왜 자기 아들은 좀 부족한데

왜 우리 아들 만나는 여자는 좋아야 돼요?

그건 욕심 아니까?

그렇다면 그쪽 부모는 남자 잘못 만나고 있다고 난리일 거 아니에요.

 

좀 부족하니까 부족한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부족하니까 돈을 좀 ,돈을 좀 쓸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돈을 안 쓰고 여자를 안 만나는 게 나은지

돈을 쓰더라도 여자 좀 만나는 게 나은지.

 

내가 엄마 같으면

그래, 네가 부족하니까 돈 좀 쓰고라도 만나라

이렇게 얘기해 줄 것 같은데

없으면 몰라도 있다면.

없으면 안 되겠죠.

뭐 없는데 어떻게 쓰겠어요?

그래서 별로 걱정거리가 아닌데.

 

...

 

여자들이 남자를 이용해 먹으면

여자 입장에서 좋은 일 아니에요?

자기 지금 남편한테 이용해 먹히니까 자기 기분 나쁘잖아요.

 

그러니까 남편이 폭언까지는 모르겠는데, 폭력을 행사하면

바로 파출소에 신고해서

가정폭력으로 처벌을 받도록 해야 돼요.

 

그러니까 살살 약을 올려서 딱 한 대 때리도록 해서

비디오 딱 찍어서 바로 가정폭력으로 신고를 하고

그리고 구속시켜 놓고

그다음에 도저히 폭력을 행사해서 살 수가 없다

이혼 사유서를 제출하면 이혼이 됩니다.

상대의 동의 안 받고도 이혼이 되고.

 

두 번째는 재산 분할에 있어서 법적으로 절반이지만

법적으로 절반 하는 거는 바꿀 수가 없어요.

법에 보장돼 있으니까.

대신에 자기가 위자료를 받을 수가 있어요.

 

그 동안에 가정폭력에 의해서 내가 어렵게 살았다

그래서 그 준 중에 다시 위자료를 좀 받으면

64가 되든지, 조금 이익을 볼 수 있겠죠.

하려면 그렇게 딱 지혜롭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성질이 다혈질이고 급하니까 그걸 이용해서

딱 때려잡으면 되겠네.

비디오 딱 설치해 놓고 약을 올려서 다혈질이니까

막 고함을 지대고, 난동 피우는 게 다 찍히거든요.

그리고 살살 약을 더 올리면 뺨따귀 한 대 때리고 하거든요.

 

그러면 한 대 맞을 때마다 위자료가 팍팍 올라가거든요.

그러니까 약을 더 올려서 34대 맞도록 해서

누가 봐도

, 저 인간 미쳤다할 정도로 딱 해서

찍어서 이혼청구하고 재판에 딱 올리면, 비디오 딱 첨부해서 올리면

상대편 이혼 허락을 받을 필요도 없어요.

 

그리고 이혼을 하면 재산의 절반을 나누는 것은

법에 보장된 권리이기 때문에

남편이 주기 싫어도 줘야 되고, 아내가 주기 싫어도 줘야 돼요.

그거는 논할 필요가 없어요.

대신에 위자료를,

그 이혼 청구 상대편이 가져간 것 중에 상당 부분을

위자료로 청구를 해서 받으면 되겠는데.

내가 보니까.

 

...

 

그것도 괜찮아요.

이혼을 안 하려면 그렇게 하는 게 좋죠.

 

그런데 이혼을 자기가 하겠다니까 하는 얘기예요.

이혼을 하고 싶은데, 재산 분할이 아깝다 하니까

재산을 안 주고 이혼할 방법은 없다는 거예요.

 

재산은 반반으로 나누되

자기가 그냥 이혼하겠다, 남편은 안 하겠다 이러면

이혼이 잘 안 됩니다.

이런 증거가 있어야 이혼이 되지.

 

증거를 법원에다가 내면 그걸로 인해서 이혼이 가능하다 이거죠.

폭행은 무조건 이혼 사유가 됩니다, 폭행은.

 

아니지 돈을 나눌 되, 거기서 위자료로

결혼 생활을 이렇게 파괴시킨, 가정파괴범으로 위자료를 청구하면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거는 민사소송에 의해서 위자료를 받게 됩니다.

예를 들면

5천만 원, 5천만 원 나눴다 그러면

5천만 원에서 3천만 원을 위자료로 받으면 되지.

 

...

 

지금까지 반복해 왔으니까 선택을 해야지.

이혼을 할 거냐? 그다음에 같이 살 거냐?

같이 산다면

가끔 두드려 맞고 살 거냐? 안 맞고 살 거냐?

이렇게 딱 결정을 해서

이혼을 하겠다그러면

이혼은 재산 반 분할하면 어쩔 수 없다.

그러면 남편 동의까지 얻어야 되니까

남편은 안 하려고 그럴 거예요.

 

그러니까 이혼을 하려면

증거를 딱 잡아서 결혼 생활이 이렇게 어렵다.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증거를 제출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핸드폰이나 이걸 딱 눌러서 어디 한쪽 구석에 딱 얹어놓고

남편 오라 그래서 이것저것 따지면 성질을 낼 거 아니에요, 그죠?

그러면 그거 다 찍히잖아요.

더 성질을 내서 두드려 패도록, 멍이 들도록, 이렇게 해서

이제 딱 청구를 하면 된다니까.

 

뭐 때문에 요즘 같은 세상에 두들겨 맞고 살아요.

요즘은 한 대 때리면

그거는 뭐 부인 아니라 애도

애를 때려도 엄마가 바로 잡혀가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딱 해서 이혼을 해서

그러면 재산이 아깝다 하면

위자료 청구 소송을 해서 또 받아내고

안 되면 할 수 없고

이렇게 사는 길이 하나 있고.

 

이 좋은 세상에서 왜 두드려 맞고 살아요.

바보지.

 

두 번째, 그렇게 해서는 못 살겠다.

아이고 그래도 같이 살아야지이러지만은

그래도 애도 있고 이러니 같이 살아야 되겠다이러면

그 사람 성질이 그렇게 불같이 화를 내는 그런 성질이니까

가능하면 다투지 않는 거예요.

 

뭐라 그래도

예 알겠습니다.”

노래방에 가서 70만이라 700만 원을 써도 잔소리를 안 하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런 뭐 화낼 일도 없고, 두드려 맞을 일도 없잖아요.

그게 지혜로운 사람이지.

 

...

 

그건 아무 관계가 없어요.

현재 이혼할 때 남아있는 재산.

그건 남편이 아무리 까먹어도 그거는 관계가 없어요.

 

...

 

돈이 아까워 이혼 못 하는 거예요?

 

...

 

두들겨 맞기 싫으면 잔소리를 안 하면 돼요.

무슨 짓을 하든지 놔두면 되죠.

무슨 짓을 하든지 그냥 놔두면 되지.

 

어차피 두드려 맞고도 계속 그 짓 하잖아요.

내가 잔소리했다고 그 짓 안 하는 게 아니라면

영리한 사람이라면

이거 말린다고 되는 게 아니구나하면

괜히 맞고 그 짓을 하도록 하는 것보다

안 맞고 그 짓 하도록 하는 게 낫잖아요.

그러니까 잔소리 안 하고 놔둔다

 

그러니까 자기가 지금

저렇게 두드려 맞고도 이혼을 딱 못하는 이유는

생활비가 또박또박 들어오니까 그런 거예요.

 

또박또박 받아먹고

그냥 잔소리하지 말고 사세요. ㅎㅎㅎ

지금 밖에 나가 자기 돈 벌려고 해봐요.

지금 늙어서 힘들어요.

 

그냥 고 돈 딱 받아먹고

잔소리하지 말고

제 돈 갖고 제 쓰는 거니까 일체 잔소리 하지 말고

또박또박 생활비 받는 대신에

밥이나 해주고 빨래나 해주고 그냥 사는 게 좋겠다.

 

만약에 이혼한다면

아까처럼 그렇게 딱 해서 이혼을 한다.

 

그다음에 자녀는 32살이기 때문에, 성인이 됐기 때문에

거기도 일체 관여를 안 한다.

사기를 당하든지, 여자한테 물리든지

나는 그래도 괜찮은 게

돈을 쓰든지 물리든지 그래도 여자하고 관계를 맺는 거 보면 대단하네요.

 

많은 집 아이들은 여자도 안 만나고

방구석에 쳐박혀 있다고 걱정하는 사람도 많은데.

 

...

 

자기가 돈 벌어서 자가 쓰는데

이거 무슨 상관이에요?

남편도 자기 돈 벌어 지 쓰고 생활비만 주면 되는 거고

아들도 자기 돈 벌어 지 쓰니까 관여할 일이 아니에요.

 

자기가 관여할 일이 아닌 거를 자꾸 관여하기 때문에

이렇게 근심 걱정이 많다.

 

...

 

 

제 얘기 들으면

여러분들 어기가 막힙니까?

사는 거 지혜롭게 사세요

 

내가 여러분 보고

부처님 되라는 것도 아니고

예수님 되라는 것도 아니고

좀 지혜롭게 살아라

자기를 잘 지키고 살아라, 이런 얘기예요.

 

왜 자기가 자기를 괴롭히고

이렇게 바보같이 사느냐, 이런 얘기인데.

 

...

 

아니 속 썩이고 살아가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속을 안 썩여야지.

 

그러니까 생활비 주니까

그냥 직장 다니면서 내가 생활하는 걸 생각해 보면

밥 한 끼 해주고, 세탁해 주고 하는 것보다

지금 집 반 잘라서 그 돈 갖고

조그마한데 전세 내서

자기 직장 다니면서 생활비 벌려고 해봐요.

그거 딱 생각해 보면

그냥 비위 맞추는 게 쉽지 않을까?

이게 훨씬 더 고소득이에요.

 

 

그러니까 고민할 필요 없다는 거예요.

이게 훨씬 고소득이기 때문에.

그래서 이거는 서비스를 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입만 다물면 된다는 거야

잔소리만 하면 되잖아.

 

...

 

아들 거짓말은

엄마가 싫어하니까 거짓말 하지

아들 문제에 관여 안 하면 거짓말 안 하지.

아들에 대해서 일체 묻지 않으면 거짓말도 안 하지.

자기가 물으니까 거짓말 하지.

 

...

 

그러니까 묻지를 말라니까.

 

자기는 입만 다물면 돼.

아들한테도 입 다물고

남편한테도 입 다물고

그냥 밥 해주고

아침 먹고 나가 밖에 가서 놀다가

저녁에 들어와서 밥해 주고 놀고

할 일 없으면 행복학교 진행자 맡아서

행복학교 진행이나 하고

이렇게 재미있게 살면 되겠는데.

 

...

 

이제 3월에 입학이 있으니까

3월에 입학하세요.

 

...

 

이혼 못 할 사람이에요. ㅎㅎㅎ

그러니까 내가 이혼하려면

이혼하는 방법을 딱 가르쳐 줬는데 그걸 못 하겠다잖아요.

 

그거 한 대 맞는데 돈이 얼만데

한 대에 천만 원씩 칩니다, 아시겠어요?

근데 왜 그걸 못해.

나 같으면 따라다니면서 때려달라 그러겠어.

돈이 생기는데.

 

그러니까 그냥 입만 딱 다물고 사세요.

그래서 전에 할 때

입 다물고 살아라고 했는데, 또 입 벌려서 맞았잖아요.

그러니까 아무 얘기도 하지 마세요.

 

그러고 내가 어떻게 이 세상에 맞고 사나?”

이렇게 딱 생각하면

바로 고발해서 이혼해 버리고

그냥 내가 청소부를 하고 살아도 맞고는 못 살겠다

이렇게 딱 인생관을 확실히 분명히 하든지

 

안 그러면

청소하고 다니고, 여기저기 아르바이트 다니고 귀찮다

입만 다물고 있으면 되는데, 이게 쉽다

이렇게 생각하면

내버려두고 입만 딱 다물고

그냥 내 할 일 하고 사세요.

 

내가 볼 때는 그게 훨씬 쉬울 것 같은데

 

...

 

해보다가 또 입 열지 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