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100초)·오디오북

[법륜스님의 108초 즉문즉설 제107회] 마음을 다스리는 법

Buddhastudy 2021. 2. 16. 19:02

 

 

제가 불교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불교와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길이 있지 않을까요?//

 

 

불교라고 할 때는 2종류가 있어요.

종교로서의 불교라는 게 있고

진리로서의 불법이라는 게 있어요.

 

절에 가서 부처님께 불공 드리고, 복도 빌고

이렇게 하는게 종교로서의 불교이고.

 

진리로서의 불법이라는 것은

마음이 청정한 자가 뭐다?

스님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고.

 

그다음에 기와집을 지어놓은 게 절이 아니고

마음이 청정한 사람들이 살고 있으면 그게 바로 뭐다?

절이다.

 

아까 저분이 뭐라고 그랬어요?

남편 미워하다가 인터넷에서 유튜브 보고 마음이 많이 진정이 됐다.

집에서 TV 보면서 그렇게 마음이 바뀌면

그 앉은 자리가 뭐다?

절이다.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내가 행복해야지이렇게 한다고 행복한 게 아니라

인색한 남편이다하고 생각하는 것을

, 검소한 사람이구나요렇게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데서

나의 행복이 시작이 된다.

 

이렇게 공부하는 걸 뭐라고 그러냐?

불법을 공부한다, 이렇게 말해요.

 

종교로서의 불교를 접하려면 절이 있잖아, 그죠?

이런데 가면 되고.

 

진리로서의 불법에 좀 접하고 싶다, 이러면

이런 법문을 자주자주 시간 내서 듣는 것도

불법을 접해가는 기간이고

 

마음 공부하는 데니까,

여기 있다 나갈 때, 팜플렛 가지고 가서

어떤 동네에서 하나 찾아가서 한 번 참여해보고

마음에 들면 거기 다니면서 공부하고.

 

생활 속에 진리가 있다.

그러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