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삶에서 해결해야 할 몫이 있다.
존재에게 주어진 본연의 물음이자 풀 과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나는 누구인가’에 답하는 것
지금 이렇게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는 자는 누구인가?
-법상스님의 <365일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중에서
내면에서 올라오는 생각, 욕구, 바람, 번뇌 등을
너무 심각하게 귀담아 듣지 말라.
일어나도록 허용하되, 끌려가지 말라.
-법상스님의 <눈부신 오늘>중에서
전통이라 해서 무조건 따르지 말고
다른 스님들이나 기존의 불교에서
그것을 가르친다고 해서 무조건 따르지 말고
경전과 바른 어록을 통해
내가 과연 진정 바른 길을 걷고 있는지를
냉정하게 비추어 볼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법상스님의 <육조단경과 마음공부>중에서
참된 부자는 욕심을 많이 성취한 사람이 아니라
욕심을 많이 놓아버린 사람이며
소유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만족이 많은 사람이다.
만족할 줄 모르면
설사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준다 하더라도 흡족하지 않지만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아무리 가난해도 사실은 부유하다.
만족함을 아는 것, 지족이야말로 행복의 지름길이요
인류를 살아 온 모든 성인들의 어진 벗이다.
-법상스님의 <부처님 말씀와 마음공부>중에서
일을 하다가도 문득문득 잠시 멈추어 보라.
멈춰 서서 지금 이 순간을 낯선 시선으로 살펴보라.
삶이라는 연극에서 잠시 내려와
한 발자국 떨어진 객석에 앉아 지켜보는 시간을 가져보라.
-법상의 <365일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중에서
내 방식, 내 생각만 옳다고 고집하는 사람일수록
나와 다른 타인의 방식을 향해 싸움을 건다.
내 생각은 가장 옳은 것이 아니라
옳은 생각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절대적으로 옳다는 생각이야말로
절대적으로 옳지 못하다.
-법상스님의 <365일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중에서
마음을 집중하고 관심 가지는 것은 곧 이루어진다.
같은 주제라도
부정적으로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긍정적으로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것을 창조해 낸다.
전자는 부정적인 현실을
후자는 긍정적인 현실을 끌어오게 된다.
-법상스님의 <내 안에 삶의 나침반이 있다>중에서
힘들다고 반드시 고통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고통받을 것인가 말 것인가는
언제나 환경이 아닌 나 자신에게 달려 있다.
고통스런 상황 속에서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다.
어떤 조건과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행복을 선택하라.
-법상스님의 <눈부신 오늘>중에서
어리석은 중생의 눈에는
보이는 모든 것이 시비분별거리이지만
깨달은 부처의 눈에는
일체 만법이 있는 그대로 완전하다.
참된 진리만이 이렇게 만법으로 나투고 있다.
하루하루가 눈부신 오늘이요
날마다 좋은 날이다.
-법상스님의 <선어록과 마음공부 >중에서
생각은 하루에 수천에서 수만 개까지 올라온다.
그 생각에 다 붙잡혀 뒤죽박죽된 세상을 상상해 보라.
일어나는 생각을 분명히 볼 때 모든 것은 고요해진다.
고요해질 때, 생각이 아무리 일어난 바가 없다.
-법상 스님의 <365일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중에서
모든 경계 위에서
마음이 어디에도 물들지 않는 것이 무념이다.
무념은 생각이 없다는 것인데
이 말의 본뜻은
정말로 하나도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다 일으키면서도 그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이다.
생각의 본성이 공함을 자각하기 때문이다.
생각의 본성이 공하다는 자각, 그것이 바로 무념이다.
-법상스님의 <선어록과 마음공부>중에서
양심에 어긋나는 행위를 얼마나 하는지를 지켜보라.
양심에 거리낀다는 것은 곧 우주가 다 알고 있음을 뜻한다.
양심에 어긋남이 없을 때 우주 앞에 당당해질 수 있다.
양심이야말로 내면의 부처이며, 참된 계율이다.
-법상스님의 <365일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중에서
본연의 자리에서는 언제나 아무 일도 없다.
존재도, 존재가 벌이는 일도 한바탕 꿈처럼 텅 빈 환상일 뿐!
걸림없이 마음껏 꿈꾸라. 삶을 열정적으로 꽃피우라.
실패해도 좋다. 꿈이기에.
-법상스님의 <365일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중에서
숨을 들이쉬며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라.
숨을 내쉬며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라.
감사와 사랑의 깊은 호흡으로 깨어나라.
들숨에 ‘감사’ 날숨에 ‘사랑’
-법상스님의 <365일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