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를 대표하는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에 대한
9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제공합니다.
*노벨상 수상: 파인만은 노벨상을 수상했지만,
유명세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처음에는 수상을 꺼려했다고 합니다 [00:18].
*장난기: 그는 장난기가 심해 동료나 웨이트리스에게 장난을 치는 것을 즐겼으며,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담은 책도 출간했습니다 [00:32].
*다재다능: 파인만은 금고 따기, 그림 그리기, 봉고 연주 등
다양한 취미를 수준급으로 즐겼으며,
특히 봉고 연주는 세계 대회 반주를 맡을 정도였습니다 [01:29].
*인기: 그는 잘생긴 외모와 유머 감각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술집에서 여자 꼬시는 기술을 동료들에게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01:42].
*파인만 알고리즘: 파인만은 문제 해결 능력으로 유명하며,
"파인만 알고리즘"이라는 농담 섞인 문제 해결법이 있을 정도입니다 [02:07].
*아인슈타인과의 만남: 대학원 시절 논문 발표회에서 아인슈타인 앞에서 발표하며 긴장했지만,
볼프강 파울리의 지적에 당당하게 대처하여
아인슈타인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02:44].
*독특한 사고방식: 그는 자신만의 수학 기호를 사용할 정도로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그의 과학적 업적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03:38].
*교육자: 파인만은 훌륭한 교육자로서도 명성이 높았으며,
그의 강의는 물리학부 학생들에게 필독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04:32].
*유머 감각: 그는 유머 감각이 뛰어나
유언이나 말년의 모습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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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벨상에 얽힌 일화
리처드 파인만은 20세기를 대표하는 물리학자이며
경로적분, 파인만 다이어그램 등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는 유명세와 권위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노벨상이 정말 받기 싫었는데
수상을 거부하면 노벨상 거부한 과학자로 더 유명해질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받았다고 합니다.
2) 호기심과 장난기
리처드 파인만은 평생 동안 호기심과 장난기가 너무 심했는데
그의 장난기 어린 일화만으로도
책을 엮을 정도로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그 책의 제목이 바로 그 유명한 <파인만 씨의 농담도 잘하시네>라는 책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식당에서 웨이트리스에게 팁을 줄 때
물잔에 물을 가득 채운 뒤에 동전을 넣고 카드로 입구를 막은 뒤에
테이블에 거꾸로 놓고
팁을 얻기 위해서 물을 쏟을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웨이트리스에게 장난을 치곤 했는데
이에 진저리가 나는지
결국 담당 웨이트리스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또한 파인만은
동료 물리학자들의 자물쇠나 금고 번호를 유추해서 여는 걸 매우 좋아했고
정말 잘 맞췄다고 합니다.
급한 일이 있을 때 동료들이 파인만에게 자물쇠 여는 걸 부탁하기도 했고
심지어는 자물쇠 제조공보다 빨리 성공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3) 만능 재주꾼
파인만은 정말 만능 재주꾼이었습니다.
봉고 연주, 마야 문자 해독, 금고 따기, 그림, 춤,
이런 다양한 취미를 수준급으로 즐겼다고 합니다.
특히 봉고 연주는
세계 대회에 나가는 무용수의 반주를 맡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재다능하고, 잘생기고, 유머 감각이 있어서
여성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술집에서 여자 꼬시는 기술을 동료들에게 알려주기도 했는데
그 비결은 바로 나쁜 남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파인만과 같은 외모와 유머 감각을 갖지 못했던 동료는
번번이 실패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잘생기고 웃긴 게 최고입니다.
4) 파인만 알고리즘
리처드 파인만은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파인만 알고리즘으로 유명합니다.
첫 번째 문제를 칠판에 쓴다.
두 번째 고민한다.
세 번째 정답을 칠판에 쓴다.
이 파인만 알고리즘은
사실 파인만이 직접 만든 게 아니고
동료 물리학자인 머리 겔만이, 그를 비꼬기 위해서 만든 농담입니다.
파인만이 살아생전에 머리 겔만을 수도 없이 놀려 먹었고
머리 게만은 약이 바짝 올라서 파인만을 까내리기도 했지만
사실 둘은 서로를 매우 존중하는 동료였다고 합니다.
5) 아인슈타인과의 일화
언제나 여유 있을 것만 같던 리처드 파인만도
얼굴이 창백해질 정도로 긴장할 때가 있었는데
바로 대학원생 때 첫 논문 발표회에서
무려 아인슈타인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이 논문 발표회에서 볼프강 파울 리가
파인만의 이론이 뭔가 잘못된 것 같다고 지적하자
아인슈타인이 “Nooooooo~”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아직은 우리가 양자역학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잘못됐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의미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인만은 이 말이
자신이 평생 들은 No 중에
가장 멋진 No였다고 회고했습니다.
또한 리처드 파인만은
“이 세상에 양자역학을 이해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라는 발언으로
굉장히 유명한데,
이는 사실 아인슈타인이 파인만의 박사 논문을 지지해 주기 위해서 했던 말이고
그게 마음에 들었는지 두고두고 써먹은 거라고 합니다.
6) 틀을 깨는 사고방식
15살 때 이미 대수학, 무한급수, 해석기하학, 미적분학 등을 익혔는데요.
스스로 고안해 낸 수학 기호들을 사용해서 문제를 풀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학 입학 후에
본인이 고안한 기호들로 사람들과 소통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안타까워하면서 일반적인 기호를 다시 익혔다고 합니다.
과학에 있어서 그의 업적은
이런 독특한 사고와 접근 방식에서 얻어진 것들이 많습니다.
유명한 파인만 다이어그램의 경우에는
모두가 수학적인 방정식으로 접근할 때
철저하게 직관적인 방식으로 쉽게 설명했기 때문에
물리학자들에게 극찬을 받기도 합니다.
7) IQ 검사 일화
20세기 최고의 천재로 손꼽히는 그이지만
IQ 검사에서 125라는 다소 평범한 결과를 받았고
이에 오히려 만족스러워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본인이 멘사를 싫어하는데
멘사 가입 권유를 거절할 명분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8) 교육자로써의 능력
파인만은 교육자로서의 명성도 대단했습니다.
물리학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심도 있게 풀어내면서 유머러스하게 가르쳤는데
이 강의가 담긴 빨간책은
물리학도들에게 아직도 필독서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9) 드립력
유언으로
“너무 지루해서 두 번 죽는 건 못하겠다”라고 남겼으며
말년에 노쇠했을 때는 가끔씩
눈을 오래 감고 있다가 뜨면서
“나 아직 안 죽었어?”라는 개드립을 치기도 했습니다.
어찌 보면 물리학보다 유머를 더 사랑한 것 같습니다.
이상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에 대해서
당신이 몰랐던 9가지 사실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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