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생각으로
해 아래 눈이 부셨지요
비 내리면 하루종일 비에 젖고
눈 내리면 하얗게 쌓여서
녹아내린 그리움
기쁘면 기뻐서
슬프면 슬퍼서
아프면 아파서
당신을 부르는 동안 더 넓어진 하늘
더 높아진 산, 깊어진 마음
흐르는 세월 속에 눈물도 잘 익혀서
마침내 담백하고 평화로운 사랑이
내게 왔네요
이 사랑으로 세상을 끌어안고
사람을 위해주니
갈수록 더 행복할 뿐, 고마울 뿐
사랑의 길 위에서
이제는 내 이름도
새롭게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가톨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영상교리 - 성체성사란? | 행복한 아침 되세요! (0) | 2024.11.04 |
---|---|
[오늘의 비타민C] 기도로 시작하는 아침 - 교부들의 기도 : 내 이름을 기억해 주십시오 | 행복한 아침 되세요! (0) | 2024.10.29 |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영상교리 - 영성체란? | 행복한 아침 되세요! (0) | 2024.10.28 |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성지순례 - 이탈리아 수비아코 | 베네딕토 성인 | 수도생활 | 베네딕토회 | 행복한 아침 되세요! (0) | 2024.10.22 |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영상교리 - 견진성사란? | 행복한 아침 되세요! (0) | 2024.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