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스트레스가 몸에 나쁘다고 생각하십니다.
심장병, 우울증, 의존증, 뇌세포 파괴, 노화를 촉진해서
이 몸에 정말 안 좋다고들 알고 계시죠?
그런데 이런 생활 속의 이 스트레스를
거꾸로 이렇게 이용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대신 조건이 있는 것입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고정관념과 생각 방식을 바꾸는 겁니다.
생각하는 방식을 바꿔보면
스트레스는 몸에 나쁜 것이 아닌
오히려 생활에 활력을 주는 좋은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 생각 하나의 스트레스를
약으로 삼을지, 독으로 삼을지 결정하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내 생각 하나에
스트레스를 약으로 삼을지, 독으로 삼을지 결정이 되는 겁니다.
스트레스를 약으로 삼는 사람들은
뇌 속에 스트레스 면역이 생겨서
거꾸로 스트레스를 잘 활용하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그만큼 멘탈도 강해지겠죠.
오늘은 스트레스가 독에서 약으로 바뀌는 그 과정과
또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스트레스를 대하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스트레스가 몸에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
-두 번째는 스트레스는 오히려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세 번째가 아예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회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세 종류의 사람 중에 두 번째로 말씀드린
스트레스를 역으로 활용하는 사람이
신체적으로도 가장 건강한 결과가 있습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로부터 도망가려는 그런 생각들이
몸을 더욱더 힘들게 합니다.
하기 싫은 일을 도망가지도 못하고 억지로 하게 되면서
더욱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신체에도 영향을 미쳐서
우울증이나 심장병 또 집중력과 행복감도 떨어지고
또 사람들 사이에서 고립되기도 쉬워집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의 밸런스가 안 좋아지는 것이죠.
그런데 스트레스를 거꾸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 불안감이 오히려 더욱 노력하게 되고, 또 긴장이 되니까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은 스트레스 호르몬 밸런스가 좋아져서
심장이나 혈관 또 두뇌의 노화 현상이 느슨해지기도 합니다.
불안증이나 우울증 또 불면증 같은 것들이 감소하게 되어서
집중력도 오히려 더 향상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슈퍼 마리오 같은 게임을 하다가
절벽으로 떨어져 죽게 되면
게임이 끝나고 나서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럼, 스트레스가 몸에 안 좋다는 생각을
거꾸로 이용하는 생각으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크게 두 가지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첫 번째로 이 스트레스의 역할을 잘 파악해야 됩니다.
괜히 스트레스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정해진 스트레스의 역할들이 각자 있기 마련입니다.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다면
그 스트레스는 자신을 괴롭히려고 느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것들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생겨나는 스트레스입니다.
예를 들면
[불안한 감정과 억울함 같은 감정들은 자신감의 원천]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고민하는 것은
자신에게 활력을 주게 되는 원천이 될 수가 있습니다.
자신만만한 것보다는 불안한 상태가 훨씬 좋다는 말입니다.
그런 불안감이나 억울한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에너지가 생겨나게 됩니다.
성공한 유명인들 중에서도 어릴 적 이야기를 할 때
억울했거나 괴롭힘을 당했거나 놀림을 받았던 그런 에피소드는
넘쳐나도록 있는 것이죠.
또 [긴장감은 또 집중력의 원천]이 됩니다.
운동선수라면 상대팀에 대한 그런 긴장감들이
더욱 집중력을 향상시켜서
좋은 경기 결과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스트레스는 운동선수들의 집중력에서도 잘 나타나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출근 20분 전에 눈을 떴는데도
그 엄청난 집중력과 속도로 1, 2분 전에 회사에 도착하거나 하는 그런 것입니다.
평소에는 나오지도 않던 엄청난 능력과 힘이 발휘되는 순간입니다.
그러니까 긴장할수록
신기록 달성이나 슈퍼맨 같은 힘이 솟아나게 됩니다.
그리고 또 [슬픈 감정은 착한마음의 또 원천]이 됩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의 죽음이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사람은 인간적으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전철에서 어르신들께 자리를 양보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어드리거나 하는 그런 것들입니다.
또 [아픔이나 통증은 건강의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몸이 보내는 사인을 못 알아차리면
이 몸이 병이 들었는지 또 어디가 아픈지 알 수가 없습니다.
몸이 아픈 것을 나쁘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을 찾아내서 이 건강을 회복하는 데 매진을 해야 합니다.
또 [공포심은 소중한 것을 지키려고 하는 힘의 원천]이 됩니다.
만약에 절벽 앞에 서 있다면
그 공포심 때문에 자기 몸을 보호하려고 하고요.
또 불난 집에 만약에 아이가 있다면
그 공포심을 뛰어넘어서 뛰어들어서라도 아이를 구하려고 할 겁니다.
또 집을 나오기 전에 이런 문을 잠그는 것도
내 소중한 것들을 지키려는 그런 행위가 되겠죠.
마지막으로 이 스트레스가 완전히 없어지게 되면
또 거꾸로 불행해지게 됩니다.
아무 스트레스도 없는 곳으로 가면
평생 거기서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몇 년도 안 돼서 금방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려고 갔는데
오히려 행복해지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이죠.
그러니까 스트레스가 원인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어릴 때 방학이 끝나기 일주일 전쯤의 상태와 똑같습니다.
텔레비전을 봐도, 게임을 해도, 뭘 해도 즐겁지가 않죠.
그 정년퇴직하는 그 아버지들도 마찬가지죠.
하루 종일 바둑을 두거나 tv를 보거나 신문을 보고
아무 스트레스도 없지만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스트레스가 없어서 우울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적당한 스트레스가 있는 것이
더 행복감을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스트레스들의 역할들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역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만 덧붙이자면
-그 스트레스들이 주는 그 장점을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스트레스가 아무것도 좋을 것 없어 보이지만
잘 찾아보면 그 스트레스 안에도 분명히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는 일을 여러 번 극복하다 보면
또 거기에 대한 또 면역력도 생기게 되죠.
예를 들면
군대 가기 전에는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 머리를 깎고
또 무서운 고참들과 어떻게 살아갈지
앞이 막막하고 걱정이 되지만
막상 훈련소 들어가 보면 또 안 그렇죠.
해볼 만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또 스님들을 보게 되면 또 비슷한 생각들을 하시게 되죠.
그 금욕 생활에
그 수행자의 삶이 얼마나 힘들까 하시겠지만
또 막상 해보면 그 바른길을 당연하게 가는 것뿐입니다.
막상 하고 보면
그런 스트레스처럼 느껴지는 일들에 대한 면역이 생기게 됩니다.
면역이 생기게 되면 더 이상 그것은 스트레스가 아니게 되죠.
오히려 이렇게 자신감까지 붙게 됩니다.
처음 사람들 앞에서 법문을 하고 염불할 때
스트레스와 대인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한 스님들은
트라우마 때문에 아예 선방에서 나오지도 못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처음부터 잘 못하더라도
스스로 스트레스와 공포심을 조금씩 이겨나가다 보면
어느샌가 그것들을 이렇게 뛰어넘어서
여러 가지 다른 일들에 대해서도 자신감 있게 잘해 나갈 수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정리를 하자면
스트레스가 몸에 나쁘다고 생각하면
자신감과 용기까지 잃게 되고 또 건강도 해치게 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오히려 역으로 이용해 보자는 마음을 먹게 되면
오히려 또 뭔가 해보려는 의지와 내 몸의 건강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마음을 먹는데 중요한 두 가지의 요소는
-스트레스의 역할을 제대로 파악을 하고
-또 스트레스가 주는 장점들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이 생겨서
더 이상 스트레스가 아닌 자신감마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마지막으로 주의해야 될 것은
어떤 그런 집단 따돌림이나 왕따, 학대, 폭력
그리고 악덕 업주가 운영하는 어떤 회사 등의 경우에는
스트레스고 뭐고 하루 빨리 그런 인연들은 끊어내 버려야 됩니다.
그런 스트레스는 악으로만 작용할 뿐이기 때문에
그 역으로 이용한다든가 또 장점으로 파악할 요소가
아예 없는 일들인 것입니다.
과학자분들께서는 인류의 역사가 한 10만 년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또 계속 발전해 나가고는 있지만
그 인간 자체는 그렇게 많은 발전은 없었습니다.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스트레스는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연간 수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으로
목숨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부디 주변에 스트레스로 힘들어하시는 여러분께
이런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을 공유해서
다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덕을 많이 베푸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