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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멘토 임작가] 남편을 (아내를) 잘 안아주고 있으십니까? | 부부관계 아침인사 | 부부갈등 개선 방법

Buddhastudy 2023. 12. 28. 20:06

 

 

고질적인 부부 갈등이 안 좋은 이유는

그런 갈등으로 인해

부부가 서로에게 느끼는 긍정성이 점차적으로 소멸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정성이 반비례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요.

그래서 이것이 악순환입니다.

 

세상의 이치가 다 비슷한데

부자는 계속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하게 되는 이유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부가 갈등을 잘 해결하고 싶으면

서로에게 너그러운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걸 긍정성이라고도 표현합니다.

 

그런데 긍정성이 존재하려면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말과 행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해야

긍정성이 깎이지 않는 거예요.

 

그러나 갈등은 해결하지 못하면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지 않으니

부부관계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수렁에 빠지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모든 부부들에게 제안하는 것은

아침에 일어나서

서로 아침 인사를 하며 안아주라는 겁니다.

 

이걸 하실 수 있다면

여러분의 부부관계에

희망이 사라지지가 않는 거예요.

 

그런데 저 사람이 싫어서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멈춘 상태라면

여러분의 부부관계는 지금 심각한 상태에 있는 겁니다.

 

심각한 상태에 있으면 있을수록

변화를 주는 것이 중요하고

그런 변화 중 가장 쉽고 극적으로 효과가 좋은 것 하나는

부부가 안아주면서

서로 아침 인사를 나누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의 규칙처럼

가족 문화로 만드시면 좋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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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떤 아내 분에게 물어봤어요.

아침에 남편 안아주시냐고.

 

그랬더니 자기는 아이한테는 그게 자연스럽게 되는데

남편은 꺼려진다는 거예요.

남편 안아주는 건 싫다는 거죠.

 

그래서 이것이 하나의 지표입니다.

부부관계 부정성은 높고, 긍정성은 낮은 상태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역전할 수 있는 행동 하나가

부부가 아침에 허깅으로 아침 인사를 나누는 것입니다.

이것은 애착이론에 기반해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아이가 되었든, 성인이 되었든

누군가 나를 안아줘야 하고

누군가를 내가 안을 수도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어린 아기였을 때 그렇게 해서

안정적으로 엄마에게 애착할 수 있었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그것이 변하지가 않는 거예요.

 

그래서 한때 프리허깅이라는 것이

사회적으로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인간적인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부부가 싸움을 해도 좋습니다.

그런데 싸울 땐 싸우더라도

그 다음날 아침엔 일단 아침인사로 안아주면서 하루를 시작하라는 겁니다.

그리고 또 싸우시면 돼요.

 

부부로서 연이 맺어진 이상

부부가 서로 해주어야 하는 건 하면서 싸우라는 겁니다.

싸웠다고 해서 아침인사 해주는 걸 거르지 말라는 거예요.

그건 부부로서 서로에 대한 의무입니다.

 

부부는 서로 사이좋게 살고 싶은 것이 속마음이잖아요.

서로가 없어져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는 않잖아요.

단지 상대가 나의 욕구를

잘 들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 뿐입니다.

 

그럼, 부부는 지식을 배우셔야 돼요.

서로가 서로의 니즈를 잘 풀어줄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