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해 이야기하자, 죽을 때까지 이야기하자.
그것이 이 책의 근본적인 목적이며,
작가인 샐리 티스데일은 흔한 주제를
모두가 호기심을 가질만한 탐구 주제로 탈바꿈시켰다.
독자들은 책의 중반쯤에 이를 때쯤엔
책이 끝나가는 것을 안타까워하기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죽음을 맞이하고, 죽음에 대한 평정심을 유지하고
죽음을 품위있게 응시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점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보통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가면 그가 살기를 원한다.
하지만 중요한 건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가 아니다.
중요한 건 죽어가는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느냐이다.
불치병에 걸린 내 어머니와 마흔 살이 넘는 친구들 4명이 책을 읽었다.
그들 모두 이 책에서 각기 다른 것들을 얻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권하기 위해 책을 구매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매우 심각한 병에 걸린 사람에게
무엇을 말해야 하고, 무엇을 절대 말하면 안 되는지 알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아주 적은 사람들만이 그들의 병이 죽음으로 이르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
이 책은 우리가 쉽게 지나쳐버리는 죽음을 대하는 방법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죽음에 대한 포괄적이고 객관적인 책,
죽어가는 사람들과 그들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를 위한
풍부한 자료를 참고했을 뿐 아니라 구성도 뛰어나다.
문체도 친근하다.
베이비 부모 세대가 삶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이 순간
티스데일의 전문지식과 조언은 특히 귀중하다.
이 책을 알게 돼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 책의 내용에 대해 생각하고 다시 읽어볼 것이다.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책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비슷한 책 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좋은 죽음’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우리가 ‘좋은 죽음’이라고 여기는 것을 철저하게 파헤친다.
예를 들면, 전문적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은
어떤 사람들에겐 더 나은 죽음이 될 수도 있다.
병상에 누워있는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들은
불확실성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또 다른 얘기지만, 이 책은 내가 비행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주었다.
우리 모두는 결국 죽음을 맞게 될 것이다.
감정적, 그리고 영적으로 우리 스스로의 죽음을 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나이가 드신 이모가 곧 돌아가신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을 때,
그녀의 마지막 가는 길을 준비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또 내 자신의 죽음을 어떻게 계획할 것인지 생각하는 데도 도움을 주었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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