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9)

존경받는 사람들의 한 가지 공통점

Buddhastudy 2019. 7. 2. 20:23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이자, 작곡가, 댄서, 프로듀서 그리고 사업가.

JYP 박진영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오랫동안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가 솔로 가수를 넘어 최고의 리더가 되도록 만든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겸손이다.

 

박진영은 소속사 아이돌에게 항상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한다.

 

겸손은 너희에게 보험같은 거야.

너희가 빛나게 보이도록 만들어 주는 스타일리스트

너희가 이동하는 차를 운전해주시는 분들에게

행동으로 잘하라는 게 아니라 마음속으로 고마워해야 해.

살다보면 무조건 위기가 와.

그리고 그 위기 때에는 반드시 주변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해.

혼자서는 절대로 위기를 빠져 나올 수 없어.”

 

겸손

다들 중요한 키워드라고 말하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당신은 존 헤네시라는 사람에 대해 들어 보았는가?

존 헤네시는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의장이자, 스탠퍼드의 총장을 16년 동안 역임하며

수많은 리더들의 멘토로서 존경을 받는 사람이다.

그 역시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겸손을 꼽는다.

 

저는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면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겸손을 꼽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겸손에 대해 그냥 타고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겸손은 노력을 통해 숙달되어야 하며

명확한 목표가 있는 겸손입니다.

이는 리더가 반드시 가져야 할 덕목인 용기와 결단력처럼 많은 연습이 필요하죠.

 

겸손을 당신이 잘못된 결정을 내렸을 때, 가장 빛을 발하는 가치이기도 합니다.

평소에 겸손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했다면

당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도 모두가 당신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스탠퍼드의 총장으로서 항상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학생 기숙사를 직접 방문하고, 신입생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또 그들의 학교에 대한 질문을 경청하며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 학교가 나아가려는 방향성에 대해 신뢰감을 쌓으려고 노력해왔죠.

 

리더의 자리에 올라왔다면 당신은 조직의 가장 위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아래에서 모두를 받쳐줄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를 잊은 채 리더로서 행동한다면 당신을 조직을 이끌어 나갈 자격이 없습니다.

 

자신의 공적을 자기 입으로 자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덕택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

자신이 이해한 바가 옳지 않을 수 있음을 깨닫고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

실수를 깨끗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며

거기에 그치지 않고 실수에서 겸손하게 배우는 것

당신이 진정한 리더라면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할 덕목입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위치에 서 있나요?

그리고 정말 리더로서 알맞게 행동하고 있나요?

지금 우리는 다시 한 번 리더십, 그리고 겸손에 대해 생각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