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언젠가부터 시장의 노동 흡수력 제고를 위한
자금 투입이 약발이 안 들어요.
한계고용효과가 생긴 겁니다.
“낙수효과는 작동하지 않는다”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marginal = 한계
부자에게 혜택이 많이 돌아가는 정책인 것도 문제지만
“한계소비성향”이라는 개념을 안다면 결코 그런 정책을 실행하지 않죠.
marginal = 한계(X) 신규(O)
new output 나누기 new input
신규 투입량 대비 신규 산출량
한계소비성향 = 신규소비 / 신규소득
부유할수록 한계소비성향이 낮고
가난할수록 한계소비성향이 높다.
그래서 지역화폐가 의미가 있는 겁니다.
(다음 라이브 짤에서 지역화폐, 소멸성 화폐, 한시적 화폐
그리고 실비오 게젤의 자유화폐, 자유의 진정한 의미 등에 대해서
아주 풍미 있는 이야기를 할 겁니다. 잘 찾아보세요.ㅋ)
'시사 - 역사 > 최인호TV'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인호TV] 라이브 짤 ... 불평등의 반대말은 평등이 아니다 (0) | 2021.07.02 |
---|---|
[최인호TV] 라이브 짤 ... 소멸성 지역화폐와 실비오 게젤의 자유 화폐 (0) | 2021.07.02 |
[최인호TV] 라이브 짤 ... 실존주의 이야기하다가 은행 살리기가 왜 나오지? 그런데 말이 되네. (0) | 2021.07.01 |
[최인호TV] 라이브 짤 ... 노동하는 인간과 실존주의, 그리고 자유 ... 실존은 본질에 선행한다 (0) | 2021.07.01 |
[최인호TV] 라이브 짤 ... 노동하는 인간(homo laborans)과 기본 일자리 (0) | 2021.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