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문에 ‘미시오’, ‘당기시오’라는 푯말을 붙이지 않고
사람들이 제대로 문을 밀고 당기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출입문 한쪽에만 손잡이를 설치하면
사람들이 잘못된 행동을 할 가능성이 크게 줄어듭니다.
이것은 ‘넛지’ 이론에 따른 출입문 설계입니다.
고속도로의 칼라 차로 유도선도 ‘넛지’입니다.
‘넛지’는 아주 작은 환경적 변화 자극으로
사람들을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넛지’는 심리학이자, 마케팅이자, 경제학이자, 정치학이자, 정책학입니다.
낚시성 언론기사나 쇼핑몰의 낚시성 상품 등록 같은 것은
‘어두운 넛지’입니다.
대한민국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밝은 넛지’를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누군가가 대한민국을 좋은 방향으로 가도록
기분 좋게 톡톡 찔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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