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짜증나는 오랜 논란 끝에
경선 연기는 없다는 민주당의 최종 결정이 나왔습니다.
상임 고문들에게도 조언을 들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해찬 고문의 조언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송영길 대표에 따르면
이해찬 전 대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할 줄 알고, 논쟁이 없도록
1년 전에 미리 특별당규를 만든 것이다.
현행 180일 전 후보 선출 규정을 만들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가 존재감이 별로 없었다.
이낙연 후보가 대세론인 상황에서 각 후보 캠프의 회람을 거쳐 만든 안이다.
원칙대로 가는 게 맞다”
그렇네요. 그랬네요.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논란이 가라앉을까요?
다른 후보들이 모두 입을 다물고
당의 결정을 따를까요?
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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