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이 뭐냐고 물어 온다면
이 책 <신과 나눈 이야기>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영적 성장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른 책이라서
부와 성공에 대한 이야기는 몇 페이지 없지만
그래도 이와 관련된 중요한 내용들이 있어 지난 시간에 이어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저자와 신과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그럼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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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는 제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생활비를 벌 수 없는 겁니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생활비를 버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기로 고집을 부리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그들은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의 문제를 다룰 때 흔히 놓치곤 하는 아주 중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존재와 행동 간에는 차이가 있다’라는 것이며
사람들은 대부분 존재 보다는 행동 쪽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되나요?”
‘해야 한다’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건 없다.
너희가 무엇을 선택하는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그것을 가질 수 있는가 만이 있을 뿐이다.
기억하라,
너희는 원하는 걸 가질 수는 없지만, 자신이 가진 걸 체험할 수는 있다.
“제가 원하는 걸 가질 수 없다고요?”
그렇다.
“전에도 이런 말씀을 하셨었죠.
그러나 저는 아직도 이해가 안 갑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당신은 제가 원하는 건 뭐든지 다 가질 수 있다고 말씀해오신 것 같은데요.
‘네가 생각하는 대로, 네가 믿는 대로 다 이루어지리라’는 식으로요.”
그 두 가지 진술은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
“모순되지 않는다고요?
제게는 확실히 모순되게 느껴지는데요.”
너의 이해가 모자라기 때문이다.
그럼 설명해주지.
너희는 자신이 원하는 건 아무것도 가질 수 없다.
내가 전에 말했다시피
뭔가를 원한다는 행동 자체가 그것을 너희에게서 멀어지게 한다.
“전에도 그런 말씀을 하셨던 것 같군요”
다시 좀 더 상세히 설명해줄 테니 잘 기억해두어라.
너가 이해하고 있는 대목으로 돌아가 보자.
생각에는 창조하는 힘이 있다. 맞는가?
“네… 맞습니다.”
말에도 창조하는 힘이 있다. 이것도 이해하는가?
“네…”
행동에는 창조하는 힘이 있다.
생각, 말, 행동은 창조의 세 가지 차원이다.
이것도 이해하는가?
“네… 이해하고 있습니다.”
좋다. 그럼 너가 줄곧 얘기하고 물어왔던 것이니
‘세속적인 성공’을 지금의 주제로 삼기로 하자.
“좋습니다.”
지금 너는
‘나는 세속적인 성공을 원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느냐?
“가끔 가다가요.”
그리고 너는 가끔 가다
‘나는 더 많은 돈을 원한다’는 생각을 하느냐?
“네.”
바로 그 때문에 너는 세속적인 성공도 더 많은 돈도 가질 수 없다.
“왜죠?”
우주로서는 너가 생각하는 걸 그대로 실현해주는 것 외에
달리 선택할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너의 생각은 ‘나는 세속적인 성공을 원한다’이다.
너도 이해하다시피 그런 생각은
호리병 속에 든 요정처럼 창조하는 힘이 있다.
너의 말은 요정의 명령이다. 이해하겠느냐?
“그런데 왜 제가 성공하지 못한다는 건가요?”
이미 말했듯이 네 말은 요정의 명령이다.
그런데 너의 말은 ‘나는 성공을 원한다’였다.
그럴 때 우주는 ‘알았다. 그렇게 하라’고 말한다.
“그래도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라.
“나”라는 말은 창조의 엔진에 시동을 걸어주는 중요한 열쇠다.
“나는”이라는 두 글자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
그 말들은 우주에 보내는 진술이며, 명령이다.
“나”라는 말 뒤에 따라오는 건 뭐든지 현실에서 그대로 실현된다.
그러므로 “나”+“성공을 원한다”는 생각은 성공이 모자라는 너를 만들어내며,
“나”+“돈을 원한다”는 말은 돈이 모자라는 너를 만들어 낸다.
생각과 말에는 창조력이 있기에 다른 결과는 나올 수가 없다.
행동 역시 마찬가지다.
만일 너가 성공과 돈을 원한다는 식으로 말하고 행동한다면
너의 생각과 말과 행동은 서로 일치 되고
따라서 너는 확실히 이것들이 모자라는 체험을 하게 된다.
알겠느냐?
“맙소사! 정말로 그렇게 되나요?”
물론이다. 너희는 강력한 힘을 지닌 창조주이다.
그런데 너희가 예컨대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서
딱 한 번 한 생각이나 말이라면
그것들이 그대로 현실이 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므로 너희가 가끔 그러하듯이
“지옥에나 가버려!”라는 말과 같이
별로 고상하지 못한 말들을 생각하거나 뱉었다고 염려할 필요는 없다.
“정말 고맙군요.”
천만에.
그러나 너희가 어떤 생각이나 말을 자꾸자꾸 되풀이한다면
한두 번이 아니라 몇십 번, 몇백 번, 몇천 번 되풀이 한다면
그것들의 창조력이 얼마나 엄청날지 생각해 보았느냐?
자꾸자꾸 되풀이된 생각이나
자꾸자꾸 표현된 말은
표현된 꼭 그대로 이루어진다.
즉 생각하거나 말한 그대로 밀려 나온다는 말이다.
그것은 외부로 나와 실현된다.
그것은 너희의 현실이 된다.
너의 현실을 바꾸려면 그냥 그런 식으로 생각하길 그만두면 된다.
너의 경우라면
‘나는 성공을 원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는 성공했다’고 생각하도록 하라.
“그런데 저한테는 그게 거짓말처럼 여겨집니다.
제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건 제 자신을 놀리는 게 됩니다.
제 마음은 ‘말도 안 돼!’라고 소리칠 겁니다.”
그럼 너가 받아들일 수 있는 생각을 하라.
‘지금 성공이 내게 다가오고 있어’라거나
‘모든 게 다 내 성공을 돕고 있어’라는 식으로.
“뉴에이지식 긍정 훈련의 배후에 깔린 수법이 바로 그런 건데요”
긍정이 너희가 이루고자 하는 것에 대한 진술일 뿐이라면,그것은 아무 효과도 없다.
긍정은 이미 이루어졌음을
너희가 아는 것에 대한 진술일 때에만 효과가 있다.
소위 최고의 긍정은
감사와 인정의 진술이다.
‘신이시여, 제가 성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말과 행동으로 옮겨진 그런 관념이나 생각은
그것들이 참된 앎에서 온 것일 때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려는 데서가 아니라
결과가 이미 만들어졌음을 깨닫는 데서 온 것일 때
놀라운 결과를 낳는다.
예수는 이것을 확실히 알고 있었다.
예수는 기적을 일으킬 때마다
그에 앞서 기적을 가져다준 것에 대해 나에게 미리 감사했다.
그로서는 감사하지 않는다는 건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자신이 선언한 것이
일어나지 않을 거란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기에.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와 자신과 나의 관계를 굳게 확신하고 있었기에
그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은 그의 앎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였다.
너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너희의 앎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과 꼭 마찬가지로…
그러니 이제 너가 삶에서 체험하고자 하는 뭔가가 있다면
그것을 ‘원하지’말고 ‘선택’하라.
너는 세속적인 의미에서 성공을 선택하려는가?
더 많은 돈을 선택하려는가?
좋다, 그럼 그것들을 선택하라.
어중간하게 선택하지 말고
진심으로, 온 마음을 다해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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