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올라마음학교

[현대선53] 영생하는 이것! / 피올라 현대선 9강 "삶자체가 체험이다" 4회

Buddhastudy 2024. 12. 2. 19:50

 

 

제가 지금 이 이름이 뭐라고 그랬죠?

싱잉볼을 한번 쳤습니다.

 

자 여러분 한번 다시 또 들어봅시다.

~*!

 

지금 이걸 가지고 여러분이

아 싱잉볼을 교장이 치고 있다이런 생각이 드시는 분이 있다면

그분은 아직 정견에 정도 못하신 거예요.

생각 속에 사는 거예요.

 

그럼 이걸 칠 때 여러분은

무엇을 만나야 되냐면

그냥 뭔가가 살아서 움직이는 걸 만나야 돼요.

 

뭔가 살아 움직이니까 여러분이 변화를 느꼈잖아, 그죠?

거기다가 뭘 갖다 붙이지 말라고요.

이게 있는 그대로예요. 있는 그대로의 진리

~*!

 

제가 죽비를 흔들어요.

죽비를 흔든다고 하는 생각으로 보면

여러분들은 또 자기 생각에 갇힌 거예요.

그냥 이거 전체를 봐봐요.

뭐가 인식되고 있죠?

 

죽비 보지 말라고요.

죽비가 아니에요.

 

근데 이게 뭘까요?

거기다 또 교장이 손을 흔들어서 죽비를...”

이런 거 좀 하지 말라고

그냥 있는 그대로 봐봐요.

그럼 뭐가 있어서 여러분들이 이 상황을 인식하고 있잖아, 그죠?

 

이제 좀 이런 차원으로 좀 들어가 봐요.

이게 깨어나기 시작하는 거예요.

 

뭐에 깨어나는 걸까?

자기라고 하는 생각하기 이전에

나를 살고 있는 그 생명의 실체에 대해서 깨어나기 시작하는 거예요.

생각 세계에서

비로소 껍질을 깨고 나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잘 보세요.

지금 이 방안을 봐도 이게 뭐예요?

이게 뭐죠?

그냥 바로 편하게 얘기하지, 뭘 그렇게 고민들을 해?

그러니까 생각에 노예가 돼 있다는 거야.

이게 뭐죠?

이거 이거 칠판 아니에요?

칠판인지 몰라

화이트보드

이거 칠판 아니에요 그렇죠

 

이건 뭐예요?

막대기

아 이거 초등학생도 하는 거예요.

근데 뭘 그렇게 고민들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생각에서 자유롭지 못하니까.

 

그럼 이 화이트 보드가

여기에 여러분에게 보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우리는 이걸 화이트보드가 여기 있다고 생각해요.

벌써 생각해.

근데 사실은 가장 중요한 베이직한 게 있어야 되냐면

의식이 있어야 돼요.

의식 없이 이렇게 보여?

말이 안 되잖아요. 그죠?

 

그러면 이게 화이트 보드일까요?

이거는 여러분의 의식이 투사한 거예요.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태양빛을 보잖아요.

태양빛은 8분 전에 출발한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는 태양을 봐도, 있는 그대로 태양을 보는 게 아니고

8분 전 태양을 보는 거예요.

 

우리가 안드로메다 별을 보면

20만 년 전 20만 광년이 걸리기 때문에

20만 년 전 모습을 보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별을 본다고 생각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우주를 보는 게 아니고

자기 마음이 비춘 허상을 보고 있는 거예요.

자기의식을 보고 있는 거라고요.

의식 활동을 보고 있는 거예요.

 

20만 년 전에 출발한 빛이 들어오고 있는

그 활동을 보고 있는 거라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얼마나 전도몽상인지 아시겠죠?

 

다시 여기로 돌아와서

눈앞으로 돌아와서

자기의식을 보고 있는 거예요.

 

안드로메다하고 똑같아요.

단지 이건 시간이 극히 짧을 뿐이야.

그렇죠?

 

그러니까 우리는 온통 이거를 싱잉볼이라고 하지만

싱잉볼이라는 실체가 있는 것처럼 착각을 해요.

여러분의 의식 세계 속의 꿈이에요, 이게.

 

여러분의 의식이 이걸 이거라고 인식하면

이게 여기 있을 수가 있나?

그러니까 벌써 번개같이 분별이 일어난 거예요.

무엇이라고.

 

그러니까 이런 분별이 다 떨어져 나간 사람은

하나님을 보게 돼 있어요.

부처님을 보게 돼 있다고.

왜냐하면 모든 게 다 이 살아있는 생명의식임을 보기 때문에.

 

그래서 그 예수님이 하신 성경 말씀 중에도 그런 게 있어요.

뭐 내가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돌을 들쳐봐라.

내가 거기에도 있고 나무 사이에도 내가 있다

이런 말씀이 있어요.

 

그게 예수님이 술래잡기 좋아하셔서 돌 사이에 숨었나?

자기가 의식이란 얘기예요.

내가 생명이고 의식이라는 얘기.

 

근데 여러분

의식이라고 하는 게 잘 생각해 봐.

여러분 의식과 내 의식의 경계가 있나요?

여기까지는 내 거고, 여기서부터 네 거라는 게 있나요?

의식에는 아무런 경계선이 없어야 돼.

그냥 다 하나야.

이거를 제가 맨날 이렇게 태양 그림을 그려서

거꾸로 보라고 자꾸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면

여기 신이나 또는 부처님이 있어요.

그러면 이걸 다른 말로 말하면 대생명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럼 여기서 나도 나오고 여기서 너도 나오고

수 없는 강아지도 나오고

수 없는 생명체들이 나왔다고 칩시다.

나무도 나오고.

 

그럼 우리는 잠재의식적으로 자꾸 이 짓만 하고 있어.

나는 여기 있고 하나님은 저기 있고.

그래서 내가 하나님을 찾고, 내가 진리를 찾고, 그죠?

근데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이것 전체가 다 내 존재 방식이야.

거꾸로 봐봐.

여기서 이걸 봐봐.

 

그러면 너도 나고, 너도 나고, 너도 나고, 일체가 다 나야.

그죠? 다 내 의식 속에 있으니까, 그죠?

 

근데 잠재의식적으로 자꾸 여기만 머물러서

그러니까 이쪽에서 보면

몽땅 다 난 거야, 다 내 의식이고.

근데 왜 일로 못 가고 계속 여기서만 머무르면서

이렇게 분별을 해대고 있느냐 이 말이에요.

한 방에 탁 터질 수가 있는 거야.

 

몸에 손가락이 왜 다섯 개개?

이렇게 다섯 개 달렸으니까 다섯 개지, 이유가 있나?

5개라고 내가 인식하니까 다섯 개인데

 

요것들끼리 서로 싸우는 꼴이에요.

이게 지금

웃기지 않아요?

이것들이 맨날 싸워.

그럼 누구 손해야?

 

그러니까 여러분이 한번

자기 존재의 중심을 이리로 옮겨봐요.

 

그 모든 이 세상의 모든 형상들이나

심지어 삼라만상 전체가 다 나인 거야.

?

다 의식이니까.

 

이러면 또

그 안에 의식이 들어가서 의식이 활동하나 보죠?”

이렇게 망상을 떨고 있는 사람이 있어.

 

그냥 의식이라고 그냥.

지금 의식 없이 그게 보일 수가 있나요?

 

뭐 평화니, 무슨 은총이니, 그 반대되는 분노니, 욕망이니

전부 다 이거예요.

그냥 전부 그렇죠.

어디 한쪽 가서 하나님 만났고

한쪽에서는 악마 만났다고 망상 떨면 안 돼요.

전부 다 이건 것이 그게 진짜 하나님이요.

 

그래서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부처님의 손바닥을 벗어날 수가 없는 거예요.

손오공이 부처님 손바닥에서 논다는 게 그 말이여.

까불어봤자 요 안에서 놀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말해줘도

자기가 100% 진리 그 자체가 될 생각

이미 그건데

그걸 안 받아들이고

이걸 또 생각 감정 느낌으로 정리해서 가지려고 드는 거야.

정말 그거 업습은 지독해요.

 

항상 자기 중심이야.

그러니까 자기 존재의 중심이 여기 있어.

항상 거기 있어.

 

근데 구원이라는 게 뭐냐 하면

내 존재의 중심을 진짜 내어맡겨서 이쪽으로 옮기면

그러면 이것도 이것에 일부가 되고 지체가 돼요.

 

내 손가락이 내 거지. 그러면 이게 네 거야?

내 손가락은 따로 있어?

그래서 구원받는 거예요.

그게 영생하는 거고

 

그런데 꼭 죽을 짓을 해.

저 죽을 짓을 해.

그건 싫다 이거지.

 

...

 

정말 내 몸 맡겨 봐요.

그러면 에고가 영생하는 비결이 거기 있어요.

 

그런데 에고가 살겠다고 그래.

그러면 반드시 죽게 돼 있어.

 

그래서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그 말이 거기서 나오는 거야.

지금 뭔 말인지도 모르나 봐.

 

에휴, 생각에서 좀 깨어나세요.

모든 건 다 자기 생각이 만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