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로 거듭나는
그러면 우리가 그 길을 알아봐야 되잖아.
성경은 여기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했나?
잠언 4장 23절에 보면
솔로몬이 수많은 기도 중에 하나님으로부터 들은 메시지예요.
그거를 적어놓은 게 잠언이에요.
근데 그중에 이런 말이 있어요.
이거는 목사님들도 많이 이걸 주제로 해서 설교하는 내용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여러분 이게 오온개공 색즉시공, 그 얘기야.
잘 봐요.
뭐든 지킬 만한 것이
너희들이 가장 지켜야 되고
그것을 붙잡아야 될 것이 뭐냐 하면
네 마음이라는 거예요. 네 마음
왜?
생명의 근원이 거기서 나오기 때문에.
그럼, 여러분 잘 봐요.
생명이면 생명이 나오지
그 생명의 근원은 또 뭐야?
이거 아시는 분?
아휴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왜 이런 걸 자꾸 모르는지 아세요?
자기 생각에 빠져 있기 때문에 말만 하면 모르시는 거야.
물어보면 몰라.
아니 그러니까
“저 사람 많이 아네” 이렇게 생각하시면 절대 안 되고
여러분의 실상에 눈을 뜨면
그다음에 이런 게 다 보여요.
실상에 눈을 못 뜨기 때문에 물어만 보면 모르는 거야.
뭐 선문답하고 똑같아요.
‘생명의 근원’이란 말은
여러분이 ‘생명’하는 순간, 여러분은 ‘허상’인 거야.
생명이라는 말은
실상이 아니고 생명을 가르치는 손가락이에요. 그렇죠?
그러니까 허상이지
달을 가르치는 손가락이지
달이 아니란 말이여, 아시겠죠?
생명의 근원이라고 어쩔 수 없이 더 정확하게 말하기 위해서
생명의 근원, 그게 실상이야. 그게 생명이라고, 진짜 생명이라고.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성경까지도 이렇게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주기 위해서
더 신경을 쓰는, 하나님조차 더 신경을 써주고 계세요.
그래서 생명의 근원이 어디서 나온다고?
마음에서 나온다고.
그러면 “아니 마음은 생명이 있고 난 다음에 만들어지는 환영 같은 건데
어떻게 거기서 나오죠?”
이렇게 생각하면
또 아직 공부 안 한 사람이야.
자 ‘여러분의 마음이 바로 생명의 활동’이거든, 그렇죠?
그래서 자기 생명의 활동을
똑바로 두 눈 뜨고 정변에 보면
그 안에 살아있는 생명이 약동하고 계심을 만나고
그게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솔로몬은 어쩌면 깨달았을지도 몰라.
이런 걸 글로 써서 잠언을 남겼으니까.
이제 여러분이 기독교와 불교가 똑같은 수행법을 가지고 있다라는 말을
이 잠언 4장 23절에서 알 수 있어요.
근데 이거를 여러분이 유튜브 찾아봐.
목사님들이 어떻게 설명하고 있나.
예수님이 또 이런 얘기를 많이 하세요.
“너가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 갈 수 없다.”
또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뭐 이런 얘기를 많이 해.
그리고 또 뭐 그런 말도 있잖아.
어떤 청년이
“내가 어떻게 하면 천국에 갑니까?” 했더니
예수님이 뭐라고 그랬어요?
“네 가진 것을 다 네 이웃에게 나눠주고
너는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라” 이랬어요.
그럼 잘 생각해 봐. 여러분 그럴 수 있겠어?
여러분 가진 거 다 남 나눠주고
너는 또 네 십자가를 또 지고
진 것까지만 해도 힘들어 죽겠는데 또 날 따라와.
그럴 수 있으시냐고.
그래서 ‘그 청년은 심히 낙담하여 근심하며 돌아갔다’
이렇게 성경에 써 있는 말이에요.
그런데 결국은
‘네가 가진 것’이라는 걸, 사람들은 또 이렇게 해석을 해요.
뭐 ‘재산’ 그렇죠?
가진 것을 남한테 나눠주라고 하니까.
근데 여러분, 부처님은 뭐라고 얘기하셨냐면
“야, 네가 아무리 돈도 없어도 남한테 나눠줄 수 있는 게 많아.
웃어라, 그것처럼 좋은 보시 없다.
도와줘라 그것처럼 좋은 보시 없다”
그러니까 네 가진 것을 남한테 나눠주라는 걸
왜 내 돈 다 주라고 하는 거로 생각하냐, 이거야.
이게 바로 탐진치 중에 치야, 어리석음이야.
거의 100%가 그래요.
네 가진 것을 나눠주라
자기 생각이 가진 거라면 돈인 거야.
그러니까 그런 말 해석밖에 더 나오겠냐고.
그다음에 ‘네 십자가를 지고’
여러분 십자가가 뭐예요?
십자가 원죄가 뭔데?
그러니까 십자가가 원죄, 일단 50점짜리예요.
피터 님 박수 쳐줘 박수.
근데 원죄가 뭐냐 하면 성경에 나오는 말이에요.
선악과 따먹은 게 원죄야.
선악과라는 건 뭐냐면
선과 악을 알아보는 분별을 말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네 분별이 네 십자가인 거야.
그러니까 그 분별을 지고
지혜라는 건 어떻게 하라는 거예요?
“분별을 열심히 하라”는 얘기예요?
아니면 “내 분별이 이렇게 큰 고통과 문제거리와 그 죄를 만드는구나.”
이거를 확실히 깨닫고
그 깨달음에 의지해서
내 분별을 내가 성찰하고 정견하면서라는 뜻일 거예요.
그리고 넌 날 따르라 아시겠죠?
그러니까 기독교하고 불교가 뭐가 달라.
똑같지.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
이것도 똑같은 얘기야.
여러분은 실상을 깨닫지 못하면
여러분은 서방정토 극락불극토 갈 수가 없어요.
깨달아야 가지.
그런데 여기서 여러분이 하나 주의하셔야 될 것은 뭐냐 하면
그러니까 인간이 사는 이 세상에는
현상과 본질이 있어요.
현상은 뭐죠?
보이지 않는 것도 현상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뭐 화를 난다거나, 뭐 누가 뭐 이렇게 사랑한다거나, 집착한다거나
다 안 보이지만.
그러니까 현상이라고 하는 것은
중요한 게 일시적인 거라는 거예요.
영원한 진리가 아니라는 거예요.
자꾸 생멸하잖아.
나타나고 사라지고, 나타나고 사라지고.
그렇게 좋다고 해서 뒤쫓아다녀 결혼해 놓고
10년도 채 안 지나서 이혼하자고 하는 건 뭐냐, 이거야.
그건 뭐죠?
현상에 집착한 거지, 본질을 못 본 거지.
그럼 부부끼리 결혼하는데
아 난 니 몸뚱아리 보고, 얼굴 보고, 재산 보고 결혼했어.
이건 현상 보고 결혼한 사람들이
이혼 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근데 본질을 본 사람은
그걸 하나님이 맺어주셨다고 얘기하는 거야.
본질을 보는 거는.
이혼하잔 말 나오겠어요? 하나님을 거역하는 건데?
말이 안 되죠?
자, 그런데 이 현상과 본질은
마치 물과 물결처럼
바다와 파도처럼 나눌 수가 없는 거예요, 사실은.
하나에 이 세상이 겹쳐 있어요.
다시 말하면
본질은 생명이고
현상은 생명 활동인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죠?
바다와 파도
이걸 나눌 수 있나?
없죠.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문제가 뭐냐 하면
파도만 봤지
바다를 본 적이 없다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그래서 진리로 거듭나는 길은 뭐냐 하면
본질을 발견하는 거예요.
내가 여태까지 본질을 못 봤구나.
본질을 봐야 현상이 재해석돼요.
현상 따라가지 않게 된다는 말이에요.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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