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선하다는 개념은
보편적인 내용 (생명에 대한 친절) 외에
중요한 개념이 추가되어 있다.
그것은 유능함으로 번역되는 kusala이다.
사람은 무엇이 진정 자신에게 유익한 것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서투르기 때문에
속박되는 존재라고 본 것이다.
그래서 불선의 산스크리트어는 akusala(서투른)이다.
착하다는 것은
불교적으로는 세가지 키워드를 가진다.
첫째는 생명을 향한 친절,
두 번째는 유능함(무엇이 자신에게 진정으로 유익한가에 대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그것이 자신과 타인을 해탈과 열반
즉 자유로 이끌어 가는가 하는 것이다.
'현덕마음공부, DanyeSoph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空)으로 보는 금강경 제7장 걸림이 없이 분별을 드러내다 (0) | 2022.10.27 |
---|---|
공(空)으로 보는 금강경 제6장 佛法은 法이 아니다 (0) | 2022.10.26 |
[현덕마음공부] 붓다의 누진통, 번뇌의 종식 (0) | 2022.10.24 |
공(空)으로 보는 금강경 제5장 일체의 相은 相이 아니다 (0) | 2022.10.20 |
공(空)으로 보는 금강경 제4장 머무름 없는 보시를 하라 (0) | 2022.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