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양날의 칼이다.
선한 도구로도 써야 하고
지나친 생각의 부작용도 잘 해소해야 한다.
생각을 통해 똑똑해지는 것은
메타인지, 즉 자기 객관화다.
그리고 생각이 만들어내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생각을 통제하거나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본질을 통찰하는 것이다.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이 문제가 아니라 생각을 다루는 우리가 문제다.
그러므로 해결책도 우리 안에 있다.//
오늘은 ‘생각에 대한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생각이 매우 중요하고
생각을 잘하고, 정확하고, 또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도 높죠.
그렇지만 또 생각은 또 우리에게 많은 번뇌를 일으키기도 하는
양날의 칼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
생각은 일단 인류가 진화의 과정에서
생각하는 능력, 언어 능력에 몰빵을 했지않습니까?
이 대뇌에 생각하는 능력의 사령탑인 전두엽 있고
그렇게 해서 모든 에너지를 생각하는 역량으로 집중시켰는데
그것이 성공했죠.
그래서 대박이 났습니다.
그래서 인류가 지구의 지배자가 되긴 했지만
그러나 항상 빛과 그림자와 함께 하듯이
부작용이 있는 것이죠.
이때 부작용은 네거티브 이펙트라기 보다는
사이드 이펙트라 할까?
반드시 일어나기 마련인.
예를 들면
혈압약의 부작용은
혈압을 낮추는 데 있지만
그게 적정선 이상으로 낮아지면 저혈압이 되지 않습니까?
그런 거하고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
어찌됐건, 생각을 우리가 안 할 수도 없는데
생각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필요하겠다 라고 하는 겁니다.
정리하자면
생각은 긍정적, 부정적 측면이 있는데
긍정적인 것은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거죠.
왜냐하면 우리가 총명하다는 것은
귀가 밝고, 눈이 밝다는 뜻이거든요.
그러니까 입력이 정확하다는 것이죠.
그럼, 그 신경계를 타고 뇌에서
이것을 해석하고, 판단하고, 결정해서 올바른 의사결정을 행동화하면은
문제를 해결하고
그다음에 목표를 달성하는 데 쉽겠죠. 도움이 되겠죠.
그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성공을 한단 말이죠.
현실에서 성공을 하면
그게 돈이 되는 것이고
그러면 우리는 행복의 여러 가지 중요한 요건 중에 하나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인간이 생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굉장히 의미 있게 발전시켜 온 능력이다.
이렇게 말을 할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는 항상 빛과 그림자의 대칭성에서 보면
또 그늘도 있죠.
뭐냐 하면은 이 부정적인 측면은
현대 정보화 사회에서는
정보가 너무 많이 쏟아져 나오고
거기에 따라서 우리는 너무 많이 대응해야 되고
대응한다는 것은 이런저런 생각을 해야 된다는 것이죠.
산만해지고, 집중할 수 없고..
그다음에 또 인간 뇌는 대부분 기울어진 운동장인 게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에 집중적으로 생각 에너지를 투입하게 돼 있거든요.
그래야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지니까
설사 그것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방심하다가 죽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그래서 우리의 생각은 부정적인 편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생각이 많아진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스트레스가 엄청나게 높아진다라고 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두 번째는 이 스트레스가 에너지를 고갈시키지 않습니까?
그래서 에너지를 고갈시키면서
잘못하면 그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에너지가 모자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이런 것들이 이제 실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할 때는
부정 편향 때문에
일이 잘 되는 것보다는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를
자꾸 상상해서 근심 걱정하게 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과잉하게 되면
우리는 일에 대한 실패의 확률도 높아지고
그다음에 상상으로 그것을 미리 실패의 불행을 체험하는 건데
그게 대단히 생생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할수록 불행할 확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뇌의 특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뇌가 이게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는데
이상한 특성을 갖고 있는 것은 뭐냐 하면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않거든요.
단어와 실재를 구분하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이 뇌는 아주 탁월한 ‘시뮬레이션 기계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미래의 일을 미리 당겨와서 생생하게
과거에 있었던 일을 당겨와서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는 게 뇌의 기능이거든요.
그래서 이것이 우리를 대응을 잘하게 해주는 측면도 있지만
불필요하게 내가 고통받게 되는 메커니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보면
꿈과 생각이 비슷한 거죠.
그 꿈은 자면서 하는 생각이고
생각은 깨어서 꾸는 꿈이다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거든요.
왜냐하면 꿈을 연구해 보니까
경험을 정리하고, 정서를 다독거리고, 그리고 문제 해결을 하고
그다음에 문제 해결을 위해서 리허설, 시뮬레이션을 미리 하더라.
이렇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기억과 상상이라고 하는 것을
미리 체험하게 해주는
기억을 통해서 상상을 미리 체험하게 해주는
작업을 뇌에서 하더라.
그것이 꿈이고 그것이 생각이다.
이유는 그렇게 할 때의 생존성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게 지나치게 되면은
당연히 이것은 스트레스가 되고, 번뇌가 되고
그리고 민감한 사람들은
작은 생각의 실마리가 생기면
잠을 못 자꾸 밤을 꼬박 세우죠.
그러면 에너지 떨어지고,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고
만약 실패라도 하게 되면은
이게 굉장한 불행으로 자기 충족적 예언이라 그래야 되나
“봐라,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이렇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우리는 생각의 양쪽
긍정적인 부정적인 측면을 잘 알고
긍정적인 면을 좀 더 높이고
부정적인 측면을 잘 매니지 해야
우리가 생각의 올바른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두 번째로
생각의 긍정적인 측면을 살리기 위해서
생각을 잘한다는 거는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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