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근원적인 해결책은 안 되죠. 그래서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거는 치료법을 말씀드릴 테니까 해보세요. 일시적인 치료만으로 그게 근원치료는 안되잖아요. 근원 치료하는 법을 말씀 드릴게요. 우주의 법 따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죠. 우주의 법을 따라야 마음이 고쳐집니다. 우리 마음이 병이 생기는 거 는 우주법을 조금씩 위배하면서 그 찜찜함이 쌓여가다가 일이 커집니다. 과거에 우주법을 따랐다면 우리가 마음 찜찜할 게 없죠. 저도 있거든요. 찜찜해가지고 자다가 벌떡 일어날 일들 많이 해 놨거든요. 과거에 한 거를 어떻게 합니까? 자다가 벌떡 일어나요. 내가 도대체 왜 그랬을까 하는. 왜 그때 그랬을까 하고 누워있다가도. 비명을 지르고 소리를 지르고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들이 있어요. 어떡할까요? 저도 있고 다 있는데.
제가 치료하는 방식을 말씀 드릴게요. 제가 저한테. 저는 그러면요. [모른다] [괜찮다]를 모조건 합니다. 끌려가면 안 돼요. 과거에 일은 이미 없습니다. 과거는 지나가고 없고 미래는 오지 않았어요. 지금 이 순간에 내가 올바른 선택을 하면은 과거도 좋은 결과를 맺을 수가 있는데 지금 이 순간에 과거에 대한 집착 때문에 과거에 대한 기억 때문에 또 저를 괴롭힌다면 저는 좋은 선택을 할 수가 없어요. 과거의 질곡에서 벗어나시려면 과거는 지금 없다는 걸 받아들이시고요. 지금 이 순간 선택이 자명하신지 물어보셔야 됩니다. 지금 깨어 계신가요? 지금 모르십니까? 괜찮으십니까? 지금 이 순간에 지금 온전히 집중하고 계십니까?
과거 신경 쓰시면 안 돼요. 그리고 지금 하시는 생각과 감정이 인의예지에 맞습니까? 자명합니까? 자명한 것만 하세요. 그러면 과거에 아무리 안 좋은 짓을 저질렀더라도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가 내 마음을 법칙에 맞게 쓰시면요. 과거에 그 상처도 좋은 결론을 얻게 됩니다. 과거의 그 상처도 이렇게 좋은 날이 오려고 그랬나 보다가 되는데. 과거에 대한 괴로움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을 또 혹사시켜가지고 지금 안 좋은 선택을 또 하고 계시면, 과거에 그 모양에서 지금도 이 모양이다라는 결론밖에 안 납니다. 점점 더 늪에 빠지시게 됩니다. 과거는 그대로 두세요. 건들지 마시고 그대로 두시고. 언제 한 번씩 잘못됐다는 건 아시잖아요.
우리가 이미 알고 있잖아요. 잘못했다는 거를. 우리가 양심대로 산다고 하니까 너무 자책하는 거 아니냐 하는 분도 있는데 아니에요. 양심이 답이라서 그러는 거지 양심을 가지고 계속 자아비판 하시라는 게 아닙니다. 양심을 알아야 어떻게 내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지 그 치유법을 알기 위해서 양심을 얘기하는 거죠. 멀쩡한 사람 병신 만들어 가지고 걸어서 병원에 들어갔다가 죽어서 나오는 그런 일을 만들려고 지금 양심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양심을 긍정적으로 쓰세요. 내가 왜 양심. 사단분석을 해보세요. 한번. 뭐가 잘못인지도 정확히 아셔야 되요. 일단 [모른다] [괜찮다]를 해서 그런 마음에서 여유를 먼저 평정심을 무조건 찾으셔야 됩니다. 첫 번째 敬경. 저는 그렇게 해요.
곱씹고 끌려가면 안 돼요. 과거의 잘못한 게 내가 진짜 잘못했더라도 그때는 좀 못된 놈이 되는 기분으로 [몰라]라고 하세요. [몰라] [괜찮아]. 그게 막 부모님하고 관련된 일이고 가족하고 관련된 못된 일이라 하더라도 [몰라] [괜찮아] 라고 하세요. 여기서 끝나면 진짜 못된 놈인데 일단 방편적으로 하세요. 아픈데 어떻게 수술을 바로 해요? 진통제를 놔야죠. 진통제입니다. 지금 [몰라] [괜찮아]는. 마음을 좀 진정시킨 뒤에 사단을 따지고 분석해보세요. 인위적으로 자책만하면 답이 안 나옵니다. 뭐가 잘못됐는지 분명히 아셔야죠. 한번은. 분석해 보세요. 왜 찜찜한지. 사단 분석은 별게 아닙니다. 자명하면 왜 자명하고. 찜찜하면 왜 찜찜한지 들여다보는 겁니다.
찜찜하면 딱 정확히 원인 분석하면 네 가지 중에 하나에요. 인_상대방을 배려 안 했거나. 의_남한테 부당한 피해를 줬거나. 예_무례했거나. 지_그때 알았던 개념이나 판단이 잘못됐던 겁니다. 남의 말 듣고 주식 투자했다 홀랑 말아먹은 분이 인의예지 따져보면 나오죠. 왜 그때 그 판단을 믿었지? 확인도 안 해봤지? 이게 지적인 판단입니다. 지적인 판단. 인의예지를 쭈욱~ 따져보면 왜 찜찜했는지가 정확히 보여요. 아셨으면 됐어요. 아셨으면요. 가장 놀라운 과거의 극복법은 지금 인의예지에 맞는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겁니다. 과거를 가지고 껴안고 그거를 바로잡으려고 하시면 안 돼요.
그건 이미 지나갔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지금 인의예지에 맞는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됐다는 게 과거에 대한 치유고. 내가 그렇게 건강하게 사시다 보면 과거의 아픔도 이제 견딜만하게 됩니다. 무뎌지는데. 과거의 상처를 또 쑤셔보고 또 쑤셔보고 틈날 때 한번 쑤셔보고 하면 대책도 없이 치료법도 없이 계속 상차를 건들기만 하면 덧나고 또 덧나서 이게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겠죠. 저도 처음에는 불경했어요. 제가 부모님한테 잘못한 거 이런 것들이 저를 괴롭혔는데. 자식으로서 그런 잘못한 거에 대한 곱씹고 자책해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막연하게 그런 마음으로 하다가 이렇게 되면 더 더 더 내가 안 좋아진다 라고 해서 [몰라] [괜찮아]를 통해서 과거를 용서하고 내려놓는 거죠. 계속.
내려놓고 나니까요. 그때 이제 안목이 열리더라고요. 내가 뭘 잘못했지? 정확히? 쭉~ 따져보게 되고. 정확이 뭘 잘못했는지 이해하고 나니까. 더 그걸 곱씹지 않게 되요. 그래 그걸 잘못했어. 내가 그때 어리석었어. 하지만 지금은 나는 다르게 판단할 수 있어 하고 지금의 이 순간의 내가 집중해가지고 늘 옳은 판단을 하려고 하다 보니 그렇게 살아가다 보니 과거 것이 견딜만해 지고 과거는 그랬지만 지금 내가 그래도 그걸 경험을 통해서 옳은 게 뭔지 알고 건강해지게 됐으니 다행이하다라는 결론을 내리는 거 이상은 아니라고 봐요. 안 그러고 지금 저도 또 과거를 곱씹으면 다시 안 좋아야 져요. 이거는 계속 끌려가기만 하지 답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불경에 뭐라고 되어있냐 하면 석가모니께서. 비탄이 일어나면 빨리 비탄의 불이 빨리 물로 꺼버려라 그래요. 빨리 [모른다] 하고 내려놔야지 그걸 보고 있으면 불은 점점 커질 뿐이다. 그러면서 뭐라고 하시냐 하면 비탄은 비탄을 낳을 뿐이다. 그러니까 딱 판단해서 부정적인 감정이면은 일단 끌려가지 마세요. 충분히 반성할 시간이 있으니까 일단은 끌려가지 마세요. 진통제 먼저 맞고 치료해야 합니다. 그 다음 치료 들어갑니다. 사단을 따져보는 게 치료에요.
뭐가 문제였던 거지? 그리고 지금부터는 그렇게 안 하게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지나간 그분한테는 미안한 마음으로 늘 참회하고요. 그냥. 그 정도 여야지 “내가 죽일 놈이다.” 하다가 보면 진짜 죽고 끝날 수도 있습니다. 그게 그분도 원하던 거는 아닐 겁니다. 예. 이런 식으로 좀 잘 경행해 가시기 바랍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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