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그냥 막 살수 없는 거예요. “난 종교가 없으니까, 나는 특정신앙이 없으니까.” 누가 나더러 함부로 살아도 된다고 허락한 것처럼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아니에요. “어떤 종교 가진 사람들은 계율을 지키는데, 나는 계율 안 지켜도 돼.” 룰 지키셔야 되요. 룰을 지켜야 민주시민이에요. 양심이 정해놓은 룰이요.
내가 당해서 싫은 거 남한테 하지 마라.
내가 받고자하는 걸 남한테 베풀어라.
이거는 민주시민의 기본 룰입니다. 이 룰을 깨시면 여러분 민주시민이 못돼요. 이해되시죠. 스스로 자립할 수도 없고, 인격이 닦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 교육이 이걸 지향하고 가야 되는데, 문제는 우리 다 학교 다녀봤지만, 인격도야를 배운 적이 있나요? 인격 도야하라고 경고만 들었죠. “너네 사람 되어야 돼.” “사람 되기 글렀어.” 뭐, 이런 얘기를 듣지, “어떤 식으로 인격을 도야해야 돼.” 모르죠. 선생님들도 모르시는 것 같던데.
그래서 지금 부랴부랴 나라에서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데, 지금 그건 정부부터 잘하셔야지, 정부가 국민들의 제일 골칫거리인 이런 정부가 인격을 가르치겠다고 덤벼도 국민들은 겁나죠. 그러니까 지금 이게 안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겁니다. 그래서 자, 그러면
나라가 엉망이면
민간이 나서야죠.
저희 홍익학당이 나서서 한 일이, 홍익인간 이념을 구현할 수 있는 인격을 홍익학당에서 가르쳐드리겠다는 겁니다.
무상으로 유튜브에 뿌렸어요. 누구나. 왜 무상을 제가 강조 하냐 하면, 돈 없이도 다 배울 수 있는 시대란 말이에요, 지금.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관심만 기울이면 어디서든 유튜브 보실 수는 있잖아요. 보고 자신의 인격을 다듬을 수 있는 고전들, 그리고 풍부한 실전사례들, 실전 팁들을 제가 유튜브에다 올려놨단 말이에요. 1700개 강의가 돌아갑니다. 그런데 그 내용은 다 똑같아요. 다 인격 도야하자는 거예요.
양심 밝히자.
양심지킴이 되자는 거예요.
저는 민주시민을
우리식으로 양심지킴이라고 부릅니다.
민주시민 교육은
홍익학당이 전문 학당입니다.
그동안 그렇게 해왔어요. 지난 12년간 그렇게 해왔고, 5년간은 유튜브에 정보를 올려서 널리 그런 전문지식,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양심전문가가 될 수 있는 아주 전문지식을 올려놨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고 배울 수 있게. 누구나 습득할 수 있게. 여러분 우리가 안 사는 사람 있나요? 가족 없는 사람 있나요?
누군가 나를 낳아주신 분이 있고, 즉 우린 관계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그분이 바로 옆에 계시건 안 계시건 우리는 나를 낳아준 분, 내 동료, 나랑 함께 이 삶을 살고 있는 동료들을 항상 의식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사람들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어야 민주시민이에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모인 곳이 단순히 모여서 하는 게 아니에요. 정부를 구성해서 국가조직을 구성해서 굴러갑니다.
국가에서도 양심이 기본이 되어서 국가가 양심적으로 굴러갈 수 있게 민주시민은요, 또 감시하고 스스로 주체적인 역할을 해야 될 의무가 있어요. 그 정도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어야 되고, 주권이, 자신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민주주의가 뭔지도 알고 있어야 되고, 민주주의 허점도 알아야 되고, 우리가 어떻게 그걸 보완해야 되는지도 정확히 알고 있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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