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B 불교명언·설화

[KBB불교명언] 남에게 고통을 줌으로써

Buddhastudy 2022. 1. 6. 18:37

 

 

施勞於人 而欲望祐 殃咎歸身 自遭廣怨.

시노어인 이욕망우 앙구귀신 자구광원

 

남에게 고통을 줌으로써 자신의 행복을 구하는 자는

원한의 사슬에 얽매어서 원한에서 벗어날 수 없다.

 

 

--

부처님의 말씀을 잘 새겨

성내지 않고

해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출가자도 아닌 불자로 살면서

계행을 철저히 지키고 사는 것이 어렵지만

그래도 남에게 해를 끼치며

남을 괴롭히면서 살아가는 삶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세의 어떤 일도

다 그럴만한 원인을 행한 결과로 나타납니다.

 

현실의 어떤 억울함도

다 나의 업이라 인정하고 수용하여

거기에서 새로운 성냄이나 욕망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지혜라는 생각합니다.

 

무릇 원한은

원한으로서는 결코 풀지 못하느니라.

원한을 풀 수 있는 것은

오직 자비와 용서의 마음뿐이니라.” 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남을 미워하거나

원망하는 마음만 없어도

현실은 행복할 것입니다.

 

현재 자신의 내면에

원망과 미움이 가득 채워져 있다면

자비와 용서의 마음으로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