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망설이는 것도
잘하려고 하니까 망설이지
잘하려는 생각이 없으면
아무렇게나 해버리면 돼요? 안 돼요?
되지.
잘하려고 하면 긴장이 됩니까? 편안합니까?
긴장이 되죠.
잘하려고 하니까
“잘 안됐다” 하는 평가를 하겠지.
그러니까 잘하려고 하는 생각을 버리세요.
그냥 하세요. 그냥
어차피 잘하려고 해도 잘 안 되잖아.
잘하려고 했는데 잘 안된다고 자기가 평가했잖아.
그럼 잘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그냥 하면 되잖아.
그냥 하면
우선 어차피 잘못되는 거니까
그냥 해버리면
첫째 좋은 점은
편안해요? 안 편안해요?
편안하지.
두 번째 그냥 해버리면
잘 못했다는 평가가 나옵니까? 안 나옵니까?
안 나오지.
잘하려고 하니 잘 못하는 평가가 나오지
잘하겠다는 생각이 없어버리면
잘못했다는 평가도 안 나와버린다, 이 말이야.
얼마나 좋아
그럼 잘 못했다는 평가가 안 나오면 잘한 거지 뭐
안 그러나?
너무 쉬운 질문이에요.
그러니까 잘하겠다는 생각에서
이 병이 생긴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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