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TV] 300자 쓴소리 ... 딴짓 않고 진짜로 정부를 지키는 방법 ... 진짜 깨시민 되기 ...

 

 

 

“한국뉴스 신뢰도, 드디어 꼴찌 벗어났다” 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조사대상 46개국 중 공동 38위랍니다.

이에 대한 대부분 국민들의 반응은

“‘자랑’스럽기도 하겠다”입니다.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죠.

2018년도에 ‘일자리 예산 54조 어디다 썼나’라는

야권과 언론의 비판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딴지일보 등 친여 커뮤니티는

다음의 논리로 정부를 변호했습니다.

“문재인 일자리 예산이 특별히 늘어난 게 아님.

단순 비교해봐도 슈퍼 추경 쓴 박근혜보다 적음.

문재인 2018년 일자리 예산이 늘었는데

그 정도는 해마다 증가하는 예산액 정도임.

언론의 선동에 놀아나면 안 됨.”

 

아, 그렇다면 일자리 예산을 더 늘리지 않은 것에 대해서 쓴소리를 하는게 마땅한게 아닌가요?

이러한 딴지일보 등의 논리에 대해서 정부 옹호 논리에 대해서 제가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

일자리 예산을 과거 정부, 박근혜 정부보다 꼭 더 쓴 것도 아니라고 했던 것은

누워서 침을 뱉었던 게 아닐까요?

 

이러지 맙시다.

일자리 예산을 실질적으로 별로 늘리지 않은 것에 대해서

정부에 말할 줄 아는, 그런 깨시민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