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24)

[100억 종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반드시 봐야 할 영상

Buddhastudy 2023. 7. 25. 20:54

 

 

 

지난번에 말씀하신 대로

체력을 키우고 있고, 이것저것 다 끊고, 생산적인 곳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업도 바꿨는데 왜 생활은 더 힘들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의 말을 듣고 그는 피식 웃더니 의자를 바짝 끌어안고 이렇게 말했다.

세상은 말이야 이렇게 세 부류로 나누어져 있지.

상위층, 중간층, 하위층으로 말이야.

이건 능력의 차이일 수도 있고 자산이 많고 적음의 차이일 수도 있어.

이 중 가장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이 누군지 아나?

바로 경계에 있는 사람들이야.

한 단계 더 올라가려고 혼신의 힘을 당하고

또 내려오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거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상위층 사람들은 말이야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려고 엄청 애를 써.

자식과 손자에게까지 물려주려고 별의별 수단을 다 동원하지.

그래서 보통 사람들이 상위층으로 올라가는 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거야.”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넌 지금 어디쯤인 거 같지?”

그가 물었다.

 

중간쯤이 아닐까요?”

나는 당연한 듯 대답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데

내가 보기에 넌 제일 아래야.”

그는 삼각형의 제일 아랫부분에 점을 찍었다.

기분이 나빴다.

내가 하위층이라 생각은 지금껏 해본 적이 없었다.

 

세상이 무슨 모습일 것 같나?”

그야 지구가 둥그니까 당연히 둥글겠죠.”

 

그는 또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건 크게 착각을 하고 있는 거야.”

 

그는 삼각형 밖으로 큰 원을 그리더니 점선을 표시했다.

이렇게 세상이 둥글면 하위층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풍요롭게 살아야겠지.

먹을 게 제일 많으니까.

그러나 현실은 어떻지?

정반대잖아.

하위층으로 갈수록 먹을게 없지만 상위층은 넘쳐나거든.

그러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둥근 게 아니지.”

 

대체 이분이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내가 볼 때 말이야 이 세상은 네모야.

밖을 한번 봐봐 죄다 네모잖아.

네가 사는 집, 드나드는 출입문, 매일 잠을 자는 침대와 창문, TV, 냉장고, 식탁까지

모두 네모난 것들이잖아.

이 네모난 세상엔 하위층이 제일 많은데 그들이 먹을 건 별로 없고

상위층은 적지만 먹을 건 제일 많아.

지금 세상과 똑같지?

네가 지금 힘든 건 직업을 바꿔서도 아니고 선택을 잘못해서도 아니야.

지금 너의 위치가 제일 아래 있기 때문에 뭘 해도 힘든 거야.

아무리 노력해봤자 얻을게 없거든

 

그 말에 가슴이 답답해졌다.

상위층에 있는 사람들은 조금만 움직여도 큰 돈을 버는게 어렵지 않아.

힘들게 경쟁할 필요도 없고 말이야.”

그는 허리를 곧게 펴고 나를 바라보았다.

 

이런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위층으로 올라가야겠네요.

 

그렇지.

사람들은 대부분 지금 있는 곳에서 노력하면 길이 열릴 거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

하위층에선 아무리 노력해봤자 힘만 빠지거든.

어느 정도 성공은 기대할 수 있겠지만 결국 몸만 버리고 다시 내려오게 돼.”

 

난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럼 어떻게 위로 올라가야 할까요?”

 

 

--

오늘은 제가 10번 이상 반복해서 읽은 책 <지중해 부자>에서

수천억대 자산가인 지중해 부자와 30대의 평범한 가장이었던 저자와의

대화로 시작해보았습니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지중해 부자가 냅킨에 그려 적은 네모 세상 이야기는 저에게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그리고 살아가면서 이 이야기는

실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자본주의 세상에 정확한 모습이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수년 전 저는 서울 모대학의 최고 경영자 과정을 이수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 나이가 30대 초반이었는데

입학식에 가보니 대부분 5~60대 중년의 대표님들이셨어요.

40명의 원우 중, 30대는 단 3명 뿐이었고

그중에서도 막내였던 저는 자연스럽게 총무를 맡았습니다.

 

이름을 대면 알만한 중견기업의 대표님들과

클래스메이트가 되어 함께 다양한 수업을 듣는다는 건

참 묘하고도 새로운 경험이었죠.

 

다만 그분들은 수백억 수천억 규모의 회사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

사업 일정이나 골프 약속 등으로 수업의 결석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40명 모든 대표님들이 전원 출석한 날이 있었습니다.

총무였던 제가 늘 출석 체크를 했는데

평소 절반 이상이 오면

아 오늘은 많이 오셨네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날은 강의 시간이 되자 처음으로 그 큰 강의실을 꽉 찼고

무슨 특별한 날인가?’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곧 전원 출석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날 강의의 주제는 바로 상속 증여세였어요.

자녀에게 자산을 증여 상속하는 과정에서

절세 가이드를 탁월하게 해준다는 어느 유명한 세무사분이 그날의 강연자였는데

그날 대표님들은 전원 참석한 것뿐 아니라

평소 다른 강의에선 볼 수 없었던 집중력을 보이셨습니다.

 

평소 다른 강의에선 옆에 앉은 다른 분들과 사담을 나누기도 하고

휴대폰을 받기 위해 자리를 비우기도 했는데

이날 만큼은 무슨 중요한 시험을 앞둔 청년들처럼

초롱초롱한 눈빛과 진지한 표정으로 강의 한마디 한마디를 집중해서 경청하고

메모까지 하시더라고요.

수업이 끝나곤 거의 대부분의 대표님들이 줄을 서서

그 세무사분과 명함을 주고 받았습니다.

 

당시엔 아이도 없고 누구에게 물려줄 자산도 딱히 많지 않았던 저로서는

대표님들의 그 모습이 참 이색적이고도 인상 깊은 장면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거대자본을 가지고 있는 상위층에서도

그 부를 고스란히 지키고

자식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엄청난 공을 들이는구나

그럼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삼각형 꼭대기로 올라갈 수 있는 걸까?

그곳에 남아있는 자리가 있기는 한 걸까?

 

이런 생각들이 들어

조금은 서글프고 싸늘한 두려움 같은 그런 감정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들이 다 지켜보는

4차선 도로에서 죽으려고 트럭에 달려들었다가

큰아이가 붙잡는 바람에 겨우 살아남았다는 어떤 남자는

그날 이후 맨손에서 다시 시작해서 수천억대 자산을 이루고

눈부신 지중해 바다가 보이는 대저택에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지중해 부자는

평범한 사람이 삼각형 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이

단 한 가지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사람을 찾아다니지 말고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라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건 너를 밀어 올려줄 사람들이다라고 말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지금 더더욱이 지중해 부자의 조언에 대해

깊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저는 부동산 대학원을 다녔고

그래서 부동산 중개를 하는 친구들 여러 명을 알고 있습니다.

 

그중 어떤 친구는 건물 중개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얻고

또 어떤 친구는 1년에 한두 건의 거래도 성사시키기 어렵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하소연합니다.

 

관찰해보면 그들의 스펙, 나이, 경력 그런 부분들이 비슷해요.

그런데 왜 수입이 100배 이상 극명히 벌어질까요?

바로

고객이 나를 찾아오느냐

내가 찾아가야 하느냐

그것의 차이였습니다.

 

유튜브나 블로그 SNS

본인의 채널에서 양질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본인의 중계를 통해 고객에게 돈을 벌게 해준 사례들을 꾸준히 업로드했던 친구들은

어떨 땐 가지고 있는 물건보다 거래하고 싶다고 찾아오는 고객이 더 많아

그게 고민일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특정 지역에 중개소 사무실을 차리고

책상에 앉아서 방문할 고객을 기다리기만 하는 친구는

손님이 너무 없다고

왜 이렇게 부동산 시장이 안 좋은지

경제 상황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제는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따른 결과의 차이는

더욱 극명해질 겁니다.

과일을 팔아도, 자동차나 보험을 팔아도, 콘텐츠와 정보를 팔아도

학원을 운영해도, 부동산 중개를 해도

심지어 태어난 아기들의 이름을 지어주는 작명소까지도

내가 고객 한 명 한 명을 찾아가서 설득해야 하는지

아니면 고객들이 나와 내 상품을 찾아오도록 만드는지

지금부터의 우리의 시간과 노력이란 리소스를

어느 방향에 집중 투하 하느냐에 따라

5년 후 10년 후

나의 위치와 모습은 달라져 있을 겁니다.

 

여러분

지금이 영상을 저는 20237월에 찍고 있습니다.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의 시간이 남아 있네요.

5개월의 시간 동안

고객이 나라는 사람을 찾아올 수 있는

나만의 진지를 구축하는 거 어떨까요?

 

완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시작의 문만 열어도 이 5개월 프로젝트는 대성공입니다.

 

100억종의 5개월 프로젝트

5개월의 노력과 시작이

삼각형 속 우리에게 사다리를 건네줄지도 모릅니다.

 

--

일이 생각처럼 잘 안 되고 있다면

지금 상황에서 답을 찾지 말고, 일의 방향을 바꿔라.

자동차를 한 대 더 팔려고 애쓰기보다는

누구나 인정하는 자동차 전문가가 되는 게

더 큰 소득을 보장할 것이다.

-<지중해 부자>, 어떻게 위로 올라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