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월호스님_즉문즉설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9회 8. 마음공부의 4단계

Buddhastudy 2013. 6. 30. 05:58

출처: 불교TV

 

~ 오늘 마음공부의 4단계. 첫째가 뭐라고 그랬죠? 하심형 쉬기. 마음공부라는 건 마음을 쉬는 거예요. 하심형 쉬기. 둘째가? 일심형 쉬기. 셋째가? 무심형 쉬기. 넷째가? 발심형 쉬기. . 이런 경우에 보면 쉬는 것이 곧 깨달음이다. 이렇게 나왔어요. 깨달음이라는 게 뭐 얻는 게 아니라 내 지금 애착과 분별심을 쉬는 거예요. 그래서 하심형 쉬기. 일심형 쉬기. 무심형 쉬기. 발심형 쉬기. 이게 바로 깨달음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그 중에서 첫 단계 했죠? 하심형 쉬기. 그래서 하심을 연습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다 나의 윗사람이다. 그게 바로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봐라. 이런 말을 절에서 하는 거예요.

 

모든 사람을 다 나의 윗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 다음에 마음을 낮추기 위해서 몸을 낮추는 연습. 절을 마음을 낮추는 연습으로 절을 하고, 그다음에 육근을 해체하는 방법. 이게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그랬죠? 눈귀코혀몸뜻은 무상하다. 무상한 것은 괴로움이오, 괴로움은 내가 아니다. 이렇게 연습하고. 그래도 치받혀 올라오면 어떻게 한다? 관찰을 하는 거예요. “육근의 무더기가 치받혀 오르는 구나.” 하고 관찰을 해서 그렇게 하다보면 마음이 내려가서 지혜가 생겨서 지혜롭게 행동을 하다보면 앞길이 조금씩 조금씩 순탄해집니다. 으흠.

 

그래서 여러분이 잘 낮추는 만큼. 바다는 낮은 곳에 있기 때문에 바다가 됐죠? 모든 물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바다가 된 거에요. 그래서 하심을 실천하면은 복덕이 몰려듭니다. 복덕이. 여러분들 복덕이 있는 사람이 되려면 하심형 쉬기. 이 공부를 하면 마음공부도 되고, 더불어 보너스로 뭐가 온다? 복덕이 밀려온다. 그래서 바다처럼 낮은 곳에 있기 때문에 모든 물이 오는 거다. 나를 낮출 때 모든 복덕이 밀려온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