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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도스님 BTN 즉문즉설 26_6. 불교에서의 4대 명절이 궁금합니다

Buddhastudy 2017. 11. 23. 21:43


불교의 4대명절이라고 그러면 첫째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지 않았으면 부처님오신날은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없었겠죠. 그래서 부처님오신날이 제일 중요한 날이에요. 그래서 4월초파일, 이 날은 세계적인축제가 되고, 우리는 부처님 오심을 너무너무 감사하게 받아들여서 그 걸음걸음마다에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게 첫째 명절이겠죠.

 

두 번째 명절은 부처님께서 세속에서 계속 머물러 사셨으면 부처님오신날은 요즘 축제가 되었을까요? 안 되었을까요? 안 되었을 거에요. 부처님께서 정말 이 세속에서 모든 욕구를 다 버리고 출가를 하셨거든요. 그 출가를 할 때의 그 용기가 얼마나 대단한 용기였겠습니까? 사문유관상을 통해서 출가를 했다.

 

이 세상의 삶이라는 자체는 정말

나는 것 고통이고, 늙은 고통이고,

병든 것 고통이고, 죽는 것 고통이더라.

이 고통이라는 것을 어떻게 해결할까?

일체중생의 고통을 해결해보자는 답을 구하기 위해서

출가를 하셨어요. 이 출가가 없었다면 부처님 깨달음은 없었겠죠. 그래서 부처님이 출가제일이라고 하는 부분을 부처님은 이 불교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멸절로 기르고 있습니다.

 

그럼 부처님께서 출가를 하기위해서 몇 년을 고생하셨냐하면 6년을 고행하셨어요. 6년을 고행을 했는데 그 6년의 고행이 깁니까? 짧습니까? 엄청 긴 시간이죠. 그런데 여러분들 한번 기도를 해보시면, 삼룡사의 기도주간 1주일씩 기도를 하고 백년만독 기도를 해보고 그러는데 백만독을 하는데 몇 달 걸려요? 석 달 걸리잖아요. 석 달 기도를 해보면 석 달이 길어요? 짧아요? 엄청 길어.

 

그런데 부처님은 6년을 했어요. 6. 6년을 하는데 그 6년이라는 시간이 부처님은 길게 느껴지기 않고 짧게 느껴졌다는 거예요. 일좌부지 경육년이었다. 한번 앉아서 6년이라는 시간을 정말 짧게 그 시간을 갔다. 6년이라는 시간을 앉아서 그 수행을 하는데 그 시간이 짧았다는 얘기는 간절했다는 얘깁니까? 간절하지 않았다는 얘깁니까? 얼마나 간절했으면 그 6년이 그렇게 짧았을까요.

 

그래서 여러분이 기도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

간절하게. 간절하게 하면 시간이 빨리가.

그런데 간절하지 않으니까 시간이 지루한 거거든요.

 

그래서 초저녁에 와서 오늘 저녁을 어떻게 보낼까?” 하고, 여기는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니고, 간절한 마음으로 잃어버린 나를 찾는 것이 수행이라는 점을 잊지 않는 불자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6년이라는 시간을 그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하다 보니까 그 시간이 짧았듯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집중하는 마음으로 수행을 해야 되겠다. 그래서 부처님은 그 6년이라는 시간을 간절하게 해서 우리는 깨달음 얻으신 날을 성도재일이라고 합니다. 이 성도제일이 부처님에게는 아주 없어서는 안 될 멋진 그런 기념일이 될 수 있는 날이 되겠죠.

 

그 다음에 열반재일,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셨어요. 많은 사람들은 , 부처님이 깨달으셨는데 왜 열반에 드셨을까?” “부처님은 세상을 마음대로 하시는 분이었는데도 왜 가셨을까? 이해가 안 된다.” 이런 말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부처님께서 수많은 제자들이 열반에 드시지 마소서. 당신이 없는 세상은 암흑입니다.” 절대 열반에 들지 말라고 만류를 하는데, 부처님께서는

 

오는 것도 법이고,

가는 것도 법이다.

 

이것이 세상의 이치인 고로

내가 깨달은 법이 이 법인데,

어찌 그 법을 어기라 마라는 말씀을 하세요.

 

그리고 제자들이 이야기를 합니다. “부처님, 당신이 열반에 드신다면 우리는 뭐에 의지하면 됩니까?” 라고 말했을 때, “자등명 업등명하라.” “너 스스로를 등불을 삼고, 진리를 등불 삼았을 때 나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등불로서 너희들과 함께 할 것이다.”

 

이미 세속적 가치로서의 죽음은 슬픔이지만 부처님의 돌아가심 즉, 열반이라고 하는 부분은 니르바나 즉, 해탈이었습니다. 그는 영원한 세계의 진리의 등불로 그 불빛이 지금도 우주를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부처님과 동격인 인격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 자체가 불교의 수행자의 모습이요, 불자들의 모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 불교의 4대 명절은 꼭 기억하시는 멋진 불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