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8)

잠을 잘 자기 위한 3가지 방법 [수면, 생체리듬]

Buddhastudy 2018. 6. 20. 20:18


여러분은 지난밤에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툭하면 벌어지는 야근과 밤마다 이어지는 술자리까지. 편하게 잠들 수 있는 날이 별로 많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잠을 잘 자는 것은 단순히 상쾌한 아침을 만들어 주는 것을 넘어 당신의 인생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잠이 모라자면 마치 빚을 지는 것과 같아서 잠자는 시간을 아껴 다른 일을 하다 보면 우리 몸은 파산에 이르고 맙니다.

 

게다가 수면이 부족하면 잘못된 결정을 하거나 중독에 저항하는 힘이 약해져 심각한 사고를 저지르거나 도박, 과소비, 게임 같은 유혹에 넘어가기 쉬워지죠.

 

주중에는 잠을 별로 못 잤으니 주말에 몰아서 자야겠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잠을 몰아서 잔다고 빚진 시간을 한꺼번에 갚을 수는 없습니다.

 

잠을 자지 않고 200시간을 버틴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는 이후에 겨우 14시간만 자고 일어날 뿐이었죠. 따라서 우리는 수면을 규칙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역사에 남은 위인들은 수면 시간을 철저히 관리했습니다.

 

윈스턴 처칠은 중요한 회의일수록 꼭 낮잠 시간 이후로 스케줄을 잡았고, 아인슈타인은 하루에 10시간 이상 자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하죠. 하지만 잠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도 잠자리에 누워 두 눈을 꿈뻑이며 천장만 바라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과연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신은 단 하나의 단어만 기억하면 됩니다. 그것은 바로

 

기고만잠

기상시간을 고정하고

실컷 잠을 자는 겁니다.

 

어제 잠이 부족했다면 오늘 잠드는 시간을 당기되,

내일 아침 일어나는 시간은 반드시 지켜야만 합니다.

 

일어나는 시간이 달라지면 생체시계가 틀어져

수면 균형을 깨뜨리기 때문이죠.

 

그래서 기고만잠을 이룰 수 있는 <잠을 잘 자기 위한 3가지 방법>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째, 술과 스마트 폰을 멀리한다.

빨리 잠들려고 술을 마시는 건 오히려 잠을 방해하는 일입니다. 알코올은 뇌를 계속 자극하고 소변을 마렵게 해 잠을 방해하며, 설령 잠이 들더라도 깊은 잠에 빠지지 못하게 하죠.

 

스마트 폰도 마찬가지여서 액정에서 쏟아지는 빛과 정보는 뇌를 깨어있게 만들어 잠을 방해합니다.

 

둘째, 일상생활을 규칙적으로 한다.

몸은 생체 시계를 갖고 있어서 기상, 식사, 목욕 시간이 일정할수록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군대나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사람 중에 불면증을 겪는 사람이 적은 것도 그들의 생활 습관이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이죠.

 

셋째, 육체활동을 활발히 한다.

항상 사무실 책상에 갇혀 햇빛도 보지 못하고, 육체 활동이 적어지면 불면증에 시달릴 위험이 커집니다. 밖으로 나가 햇빛도 자주 쐬고, 계단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를 걸어 다니며 육체 활동을 늘려주면 잠자리에 누웠을 때 말 그대로 잠이 쏟아지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깨어있는 삶이 성공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휴식에 충실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 이상 잠에 빚지지 않도록 당신의 수면 습관을 관리해보세요. 당신에게 건강한 몸과 활기찬 하루 그리고 성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