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칼럼처럼 도전하라 _ 재규어 최고 디자이너

영국의 자동차회사 재규어

긴 역사를 가진 이 자동차 회사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되었으며

전 세계의 여러 자동차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디자인의 경지를 구축해온 재규어

그리고 이 차량들을 디자인한 사람 이안 칼럼(재규어 수석디자이너)

 

그는 어린 시절 재규어 차량을 보고 디자이너의 꿈을 키웠다.

“저는 14살 때 직접 자동차를 디자인해서 재규어에 보냈었습니다.

어린 저에게 재구어는 가장 멋진 차를 만드는 회사였습니다.

과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흥미롭고 혁신적이어서

좋아할 수밖에 없었죠.

그리고 16년 전, 재규어 디자이너가 되겠다던 그 꿈을 마침내 이룰 수 있었습니다.”

 

꿈꾸던 직장에 들어온 이안칼럼

그는 재규어의 디자인이 좋아 재규어에 입사했지만

재규어의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기 시작했다.

 

“재규어는 전통이 있는 회사야. 우리는 전통을 지켜야 해.”

하지만 그의 생각은 달랐다.

 

“그러나 과거의 계승만 고집하게 되면 디자인도 발전이 없겠죠.

훌륭했던 자동차가 시간이 지나면 유행이 지난 차가 되고, 결국 구식이 됩니다.

안타깝게도 소비자들 역시 나이를 먹어갑니다.

다자인이 나이를 먹어가듯, 소비자들도 늙어가는 것이죠.

슬프게도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언젠가 사라진다는 것을 뜻하니까요.

즉, 소비자들이 떠나게 됩니다.

따라서 끊임없이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는 새로운 세대들이 탈 자동차를 디자인하기 시작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은, 더 젊고 어린 친구들이 열광하고

시간이 지나 그들이 부를 축적했을 때 재규어를 구입하도록 만드는 것이죠.

그게 제 목표입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사람들은 재규어의 디자인에 열광했고

구닥다리라 여기던 재규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라는 칭송을 받았다.

 

“고정관념을 깨고

사람과 세상을 바라볼 때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할 수 있다.” -이안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