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TV

[오은영TV] 숙제하자고 하면 꼭 "배 아파~"하고 말하는 우리 아이, 왜 그럴까#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8 회

Buddhastudy 2020. 9. 1. 19:30

 

 

아프다고 할 때는 일단 아프지 않나 확인해야 해요.

아플 수 있거든요.

정말 아프지 않나 봐야 되고요.

 

꾀병은 이런 거야.

배가 안 아픈데 랄라랄라 놀고 있다고 누가 딱 오면

아고 배아프다이게 꾀병인 거고

실제로 아이들이 배가 아프다고 할 때는 진짜 증상이 있어요.

배가 아픈 거예요.

그런데 위에 문제가 있거나 배탈이 나거나 장염에 걸린 게 아니고

대체로는 스트레스때문이에요.

 

스트레스나 긴장했을 때, 또는 불안했을 때 아이들이 보이는 양상인데 대표적인게

복통, 두통으로 나타나요.

 

그래서 이것을 신체증상이라고 해요.

(신체화장애: 의학적 이상 소견이 없는데도

증상을 반복적으로 호소하는 상태로

실젤적으로 고통을 느끼며 의도적으로 조작하는 꾀병은 아님.)

 

증상은 있지만, 그 증상의 시작이 되는 원인이

위나 장 자체에 없을 경우도 많다고 그래요.

 

증상은 꼭 배가 아프거나 위가 아프거나 두통이 있는 것처럼 느끼거든요.

이건 꾀병하곤 다른 거고요

나 스트레스 받았어요. 나 뭐가 좀 힘들어요라는 신호를 보낸 건데, 부모가

, , 너 아니거든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더 힘들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