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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TV] 겁이 많은 아이들은 밤에 데리고 자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금쪽이는?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8 회

Buddhastudy 2020. 9. 2. 19:36

 

 

아이 엄마가 하는 것은 사실 이론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좋은 방법이에요.

왜냐하면 재울 때 일종의 아이들이 잘 알아차릴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주시는 거 같아요.

신나게 낮에 놀아주고 저녁이 되면 목욕을 하고

그 다음에 쭉쭉이 마사지를 해주고

왜냐하면 아이들 유아마사지는 굉장히 좋은 방법중에 하나이거든요.

 

압박을 주면서 약간 눌러주는 것이 굉장히 긴장을 이완시키고

촉감을 다뤄내는 감각을 발달시키는데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거든요.

그러면서 아이랑 교감하시고

그다음에 직접 동화를 읽어주고, 이러한 기억들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힘들 때 문득문득 나오거든요.

그런 것도 잘해주시고

매일 일관되게 잘하고 계신다고도 볼 수 있어요.

 

다만 이제...

우리가 좀 생각을...

 

나이를 봤을 때 아이가 약간 무서울 수도 있는 나이에요.

왜냐하면 36개월이 넘어야 눈에 보이지 않아도 엄마가 나를 사랑했던 마음

아빠가 나를 사랑했던 마음이 신성이라고 하죠.

이런 것들이 잘 자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약간 불안을 줄일 수 있는 나이인데

아직 36개월이니까 조금 밤에는 무서울 수 있거든요.

 

인간은 언제나 주행성이고, 맹수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밤에 좀 무서울 수 있어요.

그럴 수 있는데, 이렇게 겁이 많고 밤에 무서워하는 아이들은

조금 더 데리고 자거나 아이가 누워있는데

엄마든 아빠든 보고 안심할 수 있도록 옆에 있어주는, 이런 게 좋은 방법인데요

 

제가 봤을 때는 아이는 그렇게 막.. 밤에 무섭고 겁이 나고 이런 애는 아닌 것 같아요.

그럼 얘는 왜 그럴까요?

얘는 그렇게 왜.. 악을 악을 쓰면서 울면서 엄마를 부르고

그렇게 좋아하는 아빠를 가라고 하고, 엄마가 와야된다고 그러고

얘는 왜 그럴까요?

 

이유가 있습니다.

아직 안 알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