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계속 거짓말만 하고 전화도 안 받습니다. 미안하다 이런 말도 안합니다. 그분 마음도 어느 정도 이해되지만 제 상황도 안좋고 예전에 제가 친구들이나 지인들한테 돈 때문에 많이 당했습니다. 안 좋은 추억들이 떠올라서 힘듭니다.// 얼마나 빌려줬어요? _몇 백.. 영수증 있어요? _없습니다. 그러면 법적으로 하면 어떻게 받는데? _할 수는 있다고.. 할 수는 있는데, 경비가 얼마든데? 돈이 더 든다며? 감정은 이해가 되는데, 그 감정에 따랐을 때 소득이 없잖아. 그렇게까지 법적으로 하고, 뭐까지 했는데 그 법적으로 한다는 사람이 또 나중에 안되면 어떻게 할래? 내 친구한테 300만원 떼인 건 괜찮고 그거 찾으려고 500만원 변호사비 줄 필요는 없잖아. 3번째 아니라 10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