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4667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마음 (나누기 있습니다)

어떤 누구도 이제 어떤 직업이 유망하고 어떤게 없어질 것이고 아무도 확답을 줄수 없을꺼 같은데요. 이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저같은 20대들은 어떤 것을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이런 시대를 제대로 맞을 수 있을지 스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니도 모르고 나도 모른..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8회] 어떻게 하면 힘들 때도 긍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요

저는 지금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인데 연구를 하다 보니까 시간이라는 게 한정돼 있지가 않은 거예요 그래서 오전에 나가서 밤늦게까지 일할 때도 있고 하다 보면은 내가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올 때도 있고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육체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받고 시간도 없다 보니까 그거를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앞으로 계속 농사를 지을까요?

"올해 농산물 가격이 너무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건비는 비싸고, 원자재 값도 상승하고, 앞으로 농업 전망이 어떻게 될지 하도 답답해서 오늘 일 하다가 바로 왔습니다. "// 아직 조금 더, 자기 몇 살이에오? 43세, 그럼 전망 괜찮아요. 한 10년까지는 더 나빠질 거예요, 앞으로. 아..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6회] 직장 발령으로 인한 스트레스

저는 1년 전 직장을 휴직했습니다. 당시 저의 상황은 25년 동안 다녔던 직장과 전혀 분위기도 다르고 업무도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면서 새로운 업무와 새로운 분위기에 대한 스트레스와 그리고 직장 상사들의 막말로 인한 스트레스로 변이형 협심증이라는 심장병에 걸렸었고요. 그리고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5회] 과연 제가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제 고민은요 과연 제가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장가를 갈수 있을까? 입니다.// 나도 한번 물어보자, 나도 장가를 갈 수 있느냐? 자기가 볼 때 나도 장가갈 수 있을 거 같아? 없을 거 같아. 내일이라도 내가 어떤 할머니한테 가면 자기 어떻게 할 건데? 글쎄, 그건 내가 가기 싫어서 안가는 건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4회] 교회도 가고 절에도 가도 됩니까

최근에 어머님이 며칠 전에 돌아가셨거든요 불교신자였었던 어머니께서 임종하기 얼마 전에 기독교로 개종을 하셨어요 굉장히 원해서 어머님이 그냥 허락을 하시고 기독교식으로 장례를 치렀는데 그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시면서 지금 한 번도 교회는 안 나오셨지만 영접을 하셨기 때문..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3회] 중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제가 지금 중년인데요 남한테 민폐만 안 끼치는 한도 내에서는 저는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고 생각을 해서 제가 하고 싶은 거를 하고 살았었거든요 근데 법륜스님께서 노년의 삶에 대해서 준비하는 강연을 보고 너무 제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고 살다 보니 욕심을 버리고 너무 욕심내지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2회] 어떤 마음가짐으로 절하고 아이들을 보살펴야 할까요

8살 아이가 불안장애가 있어 치료 중이며 지금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저의 불안감이 높습니다. 노력하지만 제 생각에 빠져 마음이 불안해집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절하고 아이들을 보살펴야 할까요// 이 세상에는 능력이 100인 사람도 있고, 110인 사람도 있고 120인 사람도 있고 평균이 1..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65. 욕심이 있기 때문에 좌절이 생긴다

부처님께서 살아계실 때 술을 무척 좋아하는 노공이 있었다. 아난이 가서 권유하여 부처님이 처소에 오기를 원하였으나 거절하였다. 그날 술에 대취하여 집으로 돌아오다가 나무에 부딪혀 넘어져 많은 상처를 입고 후회하였다. 부처님께서는 노공에게 물으셨다. “오백차에 가득에 실린..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1회] 감정적 반응과 이성적 판단

불쌍한 동물들 보면서 뼈를 바르고 있는 저와 그다음 유명한 연예인 죽어서 눈물을 흘리는데 저쪽에서는 총으로 수십 명이 죽어 가는데도 '어 그러냐?' 하고 이렇게 대담하게 넘어가는 저 굉장히 뭔가 부조리하게 느끼고 부조화하게 느낍니다 물론 이제 어느 게 맞고 어느 게 틀린다고 생..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알콜중독 남편과 사춘기 아들

스님 뵙게 돼서 영광입니다. 남편의 알콜중독과 화가 나면 분노를 표출하는 행동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스님 법문을 들으면서 저도 그때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어릴 때는 공부도 잘하고 순했는데 지금은 사춘기를 험하게 하고 비행하는 친구들과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99회] 아내가 돈 욕심이 많습니다

젊었을 때 고시공부를 10개월 정도 하다가 돈 문제로 그만두고 공기업을 들어가게 됐습니다 아내가 너무 예쁘고 좋고 또 착해 보이고 그래서 제가 쫓아다니면서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아내가 가슴에 암이 생겨 가지고 2기였고 수술을 하고 1년 정도 지난 상태입니다 그런데 제 아..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64. 마음의 문을 열면 외롭지 않다

안녕하세요. 경전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코살라의 프라세나지드왕이 세존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왕이므로 죽여야 할만 자를 죽이고, 재산을 몰수해야할 자를 몰수하고, 추방시켜야 할 자를 추방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데 제가 재판석에 올라 그런 자를 재판하고 있을 때 제가 하..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98회] 분열된 우리가족,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 결혼 18년 차 되었고요 15살짜리 딸과 18살짜리 아들이 있습니다 작년 8월쯤부터는 아들과 둘이 살게 되었습니다 작년 여름 딸아이와 심하게 다퉜는데 딸이 저를 아동학대로 신고하면서 1년 정도 주말부부를 해왔던 남편이 딸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갔습니다 지금은 남편과는 연락도 하..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말을 줄이고 싶어요 (나누기 있습니다)

예전에는 공감도 잘 하고 이야기를 잘 들었는데 요즘에는 공감을 잘 안 하고 제 이야기를 많이 해요. 쓸데없는 이야기를 많이 해서 간결하게 이야기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그러니까 말을 좀 적게 하고 싶다? 말을 적게 하면 되지. 그냥 말을 많이 해. 괜찮아요. 후..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97회] 명절 차례와 제사는 꼭 지내야 되는 건지요?

명절 차례와 제사는 꼭 지내야 되는 건지요? 잘 지내면 자손들이 잘된다고 합니다 안 지내면 정말 조상님께 죄송한 건지요? 앞으로는 자손 세대로는 제사를 안 넘겨주겠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잖습니까?// 제사가 지내가 싫다 이 말이지? 요점을 딱 얘기 해봐요. ‘제사를 지내기 싫습..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63.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을 다룬다

안녕하세요. 재주가 아주 뛰어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크고 작은 어떤 일이라도 그의 눈을 한번 스치기만 하면 그대로 익힐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의 총명을 스스로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천하의 기술은 기필코 다 알고야 말겠다. 만일 한 가지라도 모르는 것이 있다면 밝게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96회] 사람의 미래를 귀신이 볼 수 있나요?

2년 전에 저의 지인이 지인의 엄마가 신이 들렸다고 귀신에 씌었다고 들었는데 지인의 엄마를 딱 한 번 본 적이 있거든요 지인 엄마가 제가 묻지도 않았는데 그 언니한테 전화로 '제 남편이 앞길이 막혀서 이제 잘 안 풀리게 된다'라고 하는 거예요 근데 저는 그 의견을 무시하고 2년이 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95회] 대학 3년 동안 남자친구가 없었는데요

1. 제가 대학생활 3년 동안 남자친구가 없었는데요 저는 괜찮았어요 남자친구가 없는 거에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요즘 막 주변 사람들이 저한테 '왜 남자친구 없냐?' '너 하자 있는 거 아니냐?' 이러시고 '결혼할 사람 없냐?' 아직 나이 어린데 그런 말을 듣거든요 그런데 저는 사실 남자..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62. 여성 수행자의 기구한 사연

오늘도 여성수행자들에 대한 얘기를 계속해 드리겠습니다. 부처님 당시에 연화생녀이라고 하는 비구니가 계셨습니다. 이분은 비구니가운데에서는 신통제일이다. 이렇게 알려지신 분이에요. 이 비구니스님도 아주 사연이 기구했습니다. 제가 이 비구니스님들의 사연에 기구함을 말씀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94회] 어떻게 하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저는 우연히 작년에 아르바이트하던 도중에 사장님께서 금강경을 항상 일일 일독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너무 궁금해가지고 그것이 뭐지? 하면서 저 혼자 불교에 관심이 생겼고 또 혼자 금강경도 읽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은 자기 생각을 버리고 상에 빠지지 말라는 내용인 것 같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