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알리대장경(담마빠다) 130

담마빠다(법구경) 41회 75. 대접받기를 즐기지 말고 홀로 수행 정진하여야 한다.

담마빠다 제5장 <어리석은 자> 75. 하나는 세속적 이익을 위한 길이고 다른 하나는 열반을 위한 길이다. 이것을 온전히 알아 붓다의 제자인 비구는 대접받기를 즐기지 말고 홀로 수행 정진하여야 한다. 이 게송이 설해진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사왓티의 한 부자에게 띳싸..

담마빠다(법구경) 40회 69. 어리석은 자는 악을 꿀처럼 여긴다.

담마빠다 제5장 <어리석은 자> 69. 어리석은 자는 악을 꿀처럼 여긴다. 악이 무르익지 않은 한. 그러나 악이 무르익으면 어리석은 자는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이 게송이 설해진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사왓티의 한 부자에게 어린 딸이 있었다. 그녀는 푸른 연꽃처럼 너무..

담마빠다(법구경) 38회 67. 행한 뒤에 후회할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담마빠다 제5장 <어리석은 자> 67. 행한 뒤에 후회하거나 눈물 젖은 얼굴로 울면서 과보를 받게 되는 그런 행위는 잘 행해진 것이 아니다. 이 게송이 설해진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사왓티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한 농부가 밭을 갈고 있었다. 어느 날 도둑들이 한 부자의 집..

담마빠다(법구경) 37회 66. 어리석은 자들은 자신을 적으로 삼고 살아간다

담마빠다 제5장 <어리석은 자> 66. 지혜가 부족한 어리석은 자들은 자신을 적으로 삼고 살아간다. 고통스러운 결과가 있는 악행을 저지르면서 이 게송이 설해진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숩빠붓다라는 이름을 가진 나병 환자가 대중들 뒤에서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는 높은 ..

담마빠다(법구경) 36회 64, 65. 숟가락이 국의 맛을 알지 못하듯

담마빠다 제5장 <어리석은 자> 64. 어리석은 자가 일생동안 지혜로운 이를 섬긴다고 하더라도 그는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숟가락이 국의 맛을 알지 못하듯 이 게송이 설해진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허세부리기 좋아하는 우다이 비구는 비구들이 법당을 떠나면 그 법당에 ..

담마빠다(법구경) 34회 62. 어찌 아들들이, 어찌 재산이 제 것이겠는가

담마빠다 제5장 <어리석은 자> 62. “내 아들들이다, 내 재산이다”라며 어리석은 자는 괴로워한다. 자신도 제 것이 아닌데 어찌 아들들이, 어찌 재산이 제 것이겠는가. 이 게송이 설해진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한때에 사왓티에 아난다라고 불리는 큰 부자가 있었다. 그는..

담마빠다(법구경) 33회 61. 어리석은 자와 함께 사느니 혼자 사는 것이 낫다

담마빠다 제5장 <어리석은 자> 61. 더 낫거나 자신과 비슷한 이를 다니면서 만나지 못하면 단호히 혼자 다녀야 한다. 어리석은 자와는 어울리지 말라. 이 게송이 설해진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깟싸빠 장로가 삡팔리 동굴에서 수행할 때, 그에게는 두 명의 제자가 있었다. ..

담마빠다(법구경) 31회 53. 꽃 더미에서 많은 꽃다발을 만들 수 있듯이

담마빠다 제4장 <꽃> 53. 꽃 더미에서 많은 꽃다발을 만들 수 있듯이 사람으로 태어난 자는 많은 선업을 지어야 한다. 이 게송이 설해진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뿟바라마 정사를 승단에 보시한 여자신도 위싸카는 밧디야 지방의 큰 부자부부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할..

담마빠다(법구경) 30회 51, 52. 보기에 아름다워도 향기가 없는 꽃처럼

담마빠다 제4장 <꽃> 51. 어떤 아름다운 꽃은 빛깔만 곱고 향기가 없듯 잘 설해진 말도 실천하지 않는 이에게는 무익하다. 52. 어떤 아름다운 꽃은 빛깔도 곱고 향기도 있듯 잘 설해진 말은 실천하는 이에게 유익하다. 이 게송이 설해진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사왓티에 찻..

담마빠다(법구경) 29회 50. 자신이 한 일과 하지 않은 일을 살펴야 한다.

50. 남의 잘못을 남이 한 일과 하지 않은 일을 살피지 말고 다만 자신이 한 일과 하지 않은 일을 살펴야 한다. 이 게송이 설해진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어느 한 부유한 여인이 나체수행자 빠티까를 양자로 받아들여 한 집안에서 섬겼다. 그런데 그 여인의 친구가 부처님의 설..

담마빠다(법구경) 21회 41. 머지않아 이 몸은 땅에 누워 있을 것이다.

담마빠다 제3장 <마음> 41. 아, 머지않아 이 몸은 땅에 누워 있을 것이다. 의식 없이 내팽개쳐져... 마치 쓸모없는 나무토막과 같이. 이 게송이 설해진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부처님으로부터 수행 주제를 받고 부지런히 수행 정진하던 띳싸 비구가 어느 날 병을 앓게 되었..

담마빠다(법구경) 16회 33, 34. 지혜로운 이는 마음을 곧게 만든다.

담마빠다 제3장 <마음> 33. 불안정하고 변덕스러우며 지키기 어렵고 제어하기 어려운 마음을 지혜로운 이는 곧게 만든다. 화살을 만드는 이가 화살을 곧게 만들 듯 34. 물에서 끄집어 올려져 마른 땅에 내던져진 물고기처럼 이 마음은 파닥거린다. 악마의 지배에서 벗어나려고 이 게송..

담마빠다(법구경) 13회 28, 29. 깨어있음으로 방심함을 물리치면...

담마빠다 제2자아 <방심하지 않음> 28. 지혜로운 이가 깨어있음으로 방심함을 물리치면 슬픔 없이 지혜의 성채에 올라 슬픔에 잠긴 인간을 바라본다. 산에 올라선 이가 땅에 있는 이들을 바라보듯 현명한 이는 어리석은 자들을 바라본다. -- 이 게송이 설해진 배경에는 이와 같은 이야..

담마빠다(법구경) 12회 26, 27 어리석고 무지한 자들은 방심함에 빠진다.

담마빠다 제2장 <방심하지 않음> 26. 어리석고 무지한 자들은 방심함에 빠진다. 그러나 지혜로운 이는 깨어있음을 최고의 보물처럼 지킨다. 27. 방심함에 빠지지도 말고 감각적 쾌락으로 교제하는 것에 빠지지도 말라. 깨어있고 명상하는 이는 반드시 커다란 즐거움을 얻는다. -- 이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