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LG그룹 회장단이 자주 가는
<다미>라는 생선구이집이 있습니다.
그 주방장이 29살인데요, 월급 얼마나 받을까요?
자그마치 천만 원이나 받습니다.
참 놀랍지요?
아무리 일류대학을 나온 사람이라도
29살에 월급 1,000만 원 받는 사람 흔치 않지요.
왜 이렇게 대우를 받는 것일까요?
생선을 굽는 핵심역량이 매우 탁월해서
그 집은 손님이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서 먹을 수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또래들이 80만 원 월수입을 올릴 때
그 10배도 넘는 1천만 원을 받게 되지요.
그러면 오늘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이와 같은 역량을 가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은 그 역량을 키우는 여행을 함께 해 볼까요?
우선 질문을 하나 드릴까 합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라고 물으면 여러분 무엇이라고 답하시나요
용인에 있는 M전자회사에 경영가치관 정립을 하기 위해서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 품질관리 김 부장한테
“당신은 누구십니까?” 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묻자마자 바로 자기 이름 김영수라고 말했습니다.
“이 이름 빼고 누구세요? ”라고 다시 물으니까
M전자 품질관리 부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수라는 이름도 재판하면 바뀔 수 있고
현재 회사의 직위도 퇴직하면 사용할 수 없으니까
그것이 진정 당신이라고 할 수 있나요?”라고 질문을 하니까
머뭇거리며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이름이나 회사소속과 직위는 나의 포장지에 불과하지요.
회사 옮기면 당연히 포장지가 바뀌지요.
그런데 그 포장지가 지속적으로 나라고 이렇게 얘기한다는 것이 잘못된 것이지요.
그래서 다시 질문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정해진 날에 봉급을 왜 주느냐?
당신 이름 때문에 주느냐?”
이렇게 질문을 했지요
경쟁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오는 이유가
이름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진 그 능력을 사고 싶어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내가 가진 어떤 역량 때문에
나의 급료 수준이 결정되는가를 생각해 보면
그 능력이 바로 나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김 부장에게 다시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김 부장은 어떤 역량을 가졌기에
7천만 원이라는 연봉을 받나요?”라고 이렇게 질문을 하니까
“품질해석, 데이터처리, 문제해결 역량이 탁월하기 때문에
그렇게 연봉을 준다”고 했습니다
김영수라는 이름이 아니라
내가 가진 역량 때문에 나의 가치가 결정되는 것이지요.
경영학에서 나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그 가치를 핵심역량이라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나를 이끌어 온
내가 가지고 있는 총체적인 능력, 지식, 기술을 핵심역량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내 봉급이 적다고 불평하기 전에
내가 가진 이 핵심역량이 과연 인정받고 있는 가치인가를 따져봐야겠지요.
봉급을 높이려면 나의 역량을 높이면 되겠죠.
어떻게 하면 나의 역량을 높일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내 핵심역량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바람의 파이터라는 별명을 가진 일본 최고의 가라데 고수 아시나요?
최배달이라는 이분은 핵심역량이 뭐냐 하면은 정권치기입니다.
그래서 매번 게임에 정권치기로 우승을 하게 되지요.
시장에서 나를 존재케 하는
나만의 무기인 핵심역량을 명사나 형용사로 표현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표현할 수 있어야
나의 핵심역량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두 번째는 나의 핵심역량의 수준을 평가해서
현재 수준이 몇 점 인지를 인식해야 합니다.
그것을 인식하는 방법은 여기 표에 나타나 있는데요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 고객 가치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이 시장 확대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다른 사람이 모방이 불가능한지를 이렇게 평가를 해서
그 가치가 낮으면 계획을 세워서 올리는 보완을 해 나가야겠지요.
--세 번째는 핵심역량 강화대책을 실행해서 역량을 높여 나가야 합니다.
현재 보유 중인 그 역량에 대해서는 더 강화하는 대책을 세우고
또 미래를 위해 확보 해야하는 역량은 새롭게 계획을 세워서 확보를 해야
내가 미래에도 계속 인정받는 사람이 되지요.
기업도 핵심역량에 소홀히 하면 순식간에 망해 버립니다.
폭스바겐이 작고 못생긴 소형차, 비틀이라는 브랜드로 미국에 진출을 했는데
처음에는 인기가 없었죠.
그런데 오일쇼크로 가솔린 가격이 급등하자 연비가 좋은 비틀이 잘 팔렸습니다
그러자 폭스바겐은 욕심을 내어서 대형차도 개발해 시장에 진출했다가 참패했지요.
왜 처절하게 실패했을까요?
소비자들에게 오히려 혼돈을 주어서
그동안에 가지고 있던 소형차의 핵심 역량도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된 것이지요.
오늘은 나의 가치인 핵심역량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나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인식해야 하고
두 번째는 나의 핵심역량의 수준을 평가해서
현 수준이 몇 점인지를 인식해야 하고
세 번째 핵심역량 강화대책과
또 미래의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채널을 들은 모든 분들은
핵심역량을 올리는 계획을 세울 것이므로
시장에서 틀림없이 크게 인정 받으시는 분들이 되실 겁니다.
코로나19 위기와 관계없이
나의 가치를 인정받아서
사방에서 같이 일하고 싶어 하는 능력자가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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