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원시크릿] 재회의 인연, 새로운 인연이 찾아올 때 나에게 일어나는 변화와 징조

 

 

오늘은 재회 시크릿 3번째 시리즈 영상입니다.

마지막 재회 시클릿 영상에서

과거에 관계 맺어오던 패턴을 바꿔야 한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과거하고 다르게 생각하고, 반응하며, 행위하고, 규정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된다?

지금 현재의 헤어짐이라는 결과를 나타나게 만들고

지속시키고 있는 구성 요소들의 변화가 오게 됩니다.

 

지금 현재의 결과를 지속시키고 있는 연결고리에 변화가 오게 되면

결과는 더 이상 그 모습 그대로일 수가 없게 돼요.

당연한 이치죠.

부속품이 변하게 되니까.

 

이때 몇 가지의 가능성이 생기게 되더라.

천천히 알아볼게요.

 

첫 번째 ‘헤어졌다’라는 결과 자체는 변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말을 들으면

이게 재회 시크릿 관련한 영상이니까

실망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실을 말씀드려야죠.

 

헤어짐이라는 결과를 끌어냈던 요소들은 변했지만

결과는 같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예전의 그 모양 그대로는 아닙니다.

 

만약에 제대로 여러분들의 모든 패턴의 변화가 이루어졌다면

결과는 같을지라도

나의 마음 상태는 더 이상 예전하고 같지 않게 됩니다.

어떻게 되는가?

더 이상 그 사람으로 인해서 예전처럼 괴롭지 않을 것이고요.

여전히 사랑하지만

나의 에고적인 만족보다는

그 사람의 행복을 더 우선으로 여기게 될 것입니다.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 이유는요?

둘이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그 사람의 곁에 내가 있든 없든

그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면

나의 집착을 사랑으로 내려놓을 수 있게 되는 거죠.

 

이때 다시 만나면 좋지만

다시 만나지 않더라도 괜찮아.

“나는 언제 어디서든 그 사람의 행복을 원해”라는

아름다운 마음이 만들어진 거예요.

그리고 이 마음이 있을 때

오히려 보다 성숙한 연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내가 자격을 갖췄으니까 어떻게 될까요?

머지 않은 미래에

보다 성숙하고 행복한 연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인연이 찾아오게 됩니다.

 

왜?

내가 준비가 되었으니까요.

이해되시죠?

 

따라서 여러분

지금 당장 결과가 변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지금의 헤어짐이라는 결과는

또 다른 결과의 과정이 돼요.

 

옛 인연이 아름답게 정리가 되고

새로운 인연이 찾아오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여전히 집착이 남아 있다면

그 집착은 이 과거의 이별이라는 결과를 만들 때

동원된 부속이기 때문에

새로운 인연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물론 연결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관계에서도

지난 이별로부터 받았던 상처들을 치유하고

성숙하는 과정을 지나야 합니다.

그때 그 과정이 매우 아플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경우에요.

아마 가장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경우일 것입니다.

어떤 경우?

다시 제외해서 만나게 되는 경우

 

헤어지기는 했지만 그 이별을 통해서 성장을 해서

새로운 의미하고 가치를 피워낼 수 있도록

다시 이어지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하죠.

 

첫 번째 진짜로 변했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간의 모든 관념망은요, 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본연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하는 힘이 있어요.

이걸 습이라고 불러요.

습관할 때 그 습

이 습이 진짜로 변했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찾아오는 일시적 재회의 경우입니다.

이때는 일종의 리허설이라고 보시면 돼요.

 

이때 한쪽이 진정으로 변하거나

아니면 두 사람이 모두 많이 변했을 경우에

이 테스트를 통과하고 진짜 재회로 이어지게 되죠.

하지만 여전히 예전의 습이 튀어나온다면

다시 이별로 이어지거나

아니면 정으로 버티고 산다고 해도

그리 행복하지 못한 연인 관계를 이어가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별 후에 다시 찾아온 재회의 시기에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됩니다.

어렵게 주어진 이 기회에 감사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더욱더 존중하며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또 다른 경우

서로의 관념망이 변하고 성숙해서

진정한 인연으로 자리 잡은 경우에도

이렇게 다시 만나게 돼요.

그리고 이게 가장 이상적인 재회의 형태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재회를 원하시는 모든 분들은

이 케이스를 목표로 삼으셔야 합니다.

재회를 위한 심상화일 때도

이 부분이 전제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이별을 통해서, 이 아픔을 통해서

서로를 보다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어야 합니다.

말뿐만이 아니라 진짜로 그렇게 돼야 돼요.

진정으로 성숙해져야 돼요.

 

자 이번에는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는 경우

자체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볼게요.

이미 첫 번째 케이스에서 언급을 했지만

연인하고 관계를 맺던 나의 모든 패턴

이건 생활패턴 및 정신심리 뭐 반응패턴이 다 포함되는 거예요.

이것들이 변화가 되었더니

보다 완벽한 인연이 찾아오는 케이스입니다.

일종의 전화위복이 되는 케이스죠.

 

그리고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영상의 핵심이에요.

이미 1번 케이스를 설명을 할 때

새로운 인연이 찾아오는 이유는

내가 준비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뭐가 준비가 된 걸까요?

자존감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부심, 당당함, 존중, 만족의 마음이 준비된 것입니다.

 

보통 연인끼리 힘든 시기를 보내던 때나

이별 이유를 잘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자존감이 만신창이가 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이별로부터 배워야 할 것을 배우고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여 바로잡고

그리고 습관적인 관념 패턴이 변하게 되면

너무나 당연하게도 자존감이 회복돼요, 여러분.

 

이 자존감을 회복한다라는 것은요.

스스로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용서가 일어나고

또 확신과 존중이 일어났음을 의미합니다.

 

자 그런데 이때 이 자존감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자존감은요

“작은 자아

즉 에고의 차원에서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자존의 감각은

여러분의 보다 큰 나- 자기 자신- 셀프의 차원에서 획득될 수 있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작은 자아

즉 에고적 관점에서 벗어나서

보다 큰, 자기 자신의 감각이 당당하게 깨어나는 것입니다.

 

자아로서 에고와 보다 큰 자기로서의 셀프에 대한 이야기는

시크릿 시리즈 네 번째 영상

<현실과 본질을 일치시키는 방법> 편에서 간단하게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에서는 굳이 반복하지 않을게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자기 사랑이나 자기 계발이라는 용어들 있죠?

 

자 이거는 모두 에고적 차원인 자아의 수준이 아니라

보다 큰 라인, 자기의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거예요.

심지어는 시크릿의 심상화 또한 마찬가지예요.

여기서 하는 거예요.

이 수준에서.

그래서 먼저 자아로부터 벗어나서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것을 혼동합니다.

스스로가 작은 자아와 큰 자기로 구성되어 있음을 모르고

자기 사랑한다고 오히려 에고를 강화하거나

자기 계발한다고 에고의 욕망, 집착, 분별심만 강화하기 일쑤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데 그런 건 자아강화예요. 에고계발이에요.

자기계발이나 자기사랑이 아닙니다.

여러분 잘 구분하셔야 돼요.

 

자기 사랑을 실천하고 자기 계발을 행해왔는데

오히려 여러분 마음속에 공허만 커진다던가, 공허함만.

아니면 여전히 욕망이나 집착만 커지고 있다면

잘못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만해져서 “내가 제일 잘났어” 해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제일 잘났다고 여기면서 사는 사람은요

그 분별심 때문에 어떻게 돼요?

언젠가 자신을 초라하게 밟아줄 더 잘난 놈을 꼭 만나게 됩니다.

이런 건 자기 계발이 아니에요.

자아 수준이에요, 에고예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든, 진정한 재회를 하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자기로서의 자존감 회복에 있습니다.

이 자기 존중감은요.

자기 자신에게 속해 있는 작은 자아를 비롯해서

스스로의 가치를 오롯이 인정하는 마음이에요.

 

따라서 자기 자신으로 이미 만족하고 행복한 상태가 됩니다.

그와 재회를 하든 말든

그 인간관계 자체가 나의 행복을 좌지우지하고

나의 존재를 위협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겁니다.

 

자 그래서 어떻게 된다고요? 마음이?

“재회하면 좋지, 안 돼도 그만이고

나는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자격이 있고 준비도 되어 있어.

또 혼자면 어때

내가 이미 스스로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됩니다.

마음 상태가

좀 재수 없어 보이나요?

 

하지만 이 마음은 교만하고는 다른 것입니다.

이 마음은

다른 이들도 자신과 동등하게 존중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그래요.

혼자 잘난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만큼

타인 또한 존중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니 이런 사람이 어찌 매력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거의 마력에 가까운 매력이죠.

 

여러분의 마음이 충분히 준비가 되면

이 자존감이 차오를 것이고

이 자존감은 재회가 되든, 새로운 인연이 되든

여러분이 스스로에게 당연하게 허용하는 그 인연을 불러오게 됩니다.

따라서 먼저 이 자존감을 자각하시고 세우셔야 돼요.

 

이번 영상은 여기서 마칩니다.

재회를 위해 필요한 진짜 마음가짐 파트 2에서 만나 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