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이자 투자자인 ‘스콧 벨스키’는 자신에게 조언을 들으러 온 사람들에게 단호하게 말합니다.
“신경 끄고 할 일을 하세요.”
스콧은 늘 자신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대부분 사람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온갖 고민과 사건으로 정신력이 뿔뿔이 흩어지고 무엇이든 지나치게 고민합니다. 자신이 왜 바쁜지 이유를 늘어놓고, 지금 해야 할 일을 자꾸만 미루곤 합니다.
저는 재미없는 일이지만 일을 해야 할 때, 스스로에게 이렇게 외칩니다.
“스콧, 수작 부리지 말고 빨리 할 일을 해”
이런 스콧의 자기 명령은 모든 핑계를 눌러줍니다. 무언가를 고민하기 보단 일단 시작하면서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시작하는 시간보다 고민하고 망설이는 데
시간을 더 많이 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완벽한 장소와 완벽한 타이밍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건이 모두 갖춰졌을 때 짜_잔! 하고 시작하려는 거죠.
이처럼 시작하기 전에 완벽함을 갖추려는 마음에는 알게 모르게 ‘불안함’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아, 망치면 어떡하지
사람들이 괜히 이상하게 보는 건 아닐까?
하다가 실패하면 또 인내심이 없다고 하겠지?’
우리는 이런 고민을 하다가 해야 할 시간을 놓쳐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로는 우리도 스스로 단호하게 말해야 합니다.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하자.’
일뿐만 아니라 운동하면서
가만히 멍을 때릴 때도 이 단호한 메시지는 특효약입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데, 우리는 특별한 조건과 환경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완벽한 환경’은 실제로는 구축하지 어려운 경우가 많죠.
생각보다 사람들은 우리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으며, 실패해도 옆에서 항상 응원해줄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고마움도 항상 기억하세요.
그러니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타인의 시선도 아닌 완벽한 환경도 아닌
‘지금 이 순간해야 할 일’입니다.
불안해서 여러 핑계를 습관적으로 찾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그럴 때면 자신에게 또렷하게 얘기해 보세요.
지금 할 일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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