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편으로서 아내를 사랑으로 대하는 사랑이라는 그 이름.
좋아하는 마음.
이것은 부처님께서도 남편의 도리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집안일을 맡기라는 말씀이 있어요.
이것은 신뢰와 존중
그리고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맡긴다고 했을 때는
이미 마음 바탕에서는 무엇인가를 줘도 아깝지 않다.
믿지 못하면 어떻게 맡기겠어요.
우리 남춘호 팀장님은 통장관리를 누가 하세요?
(다 맡기고 있습니다)
왜 맡기셨어요?
(제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부인이 더 잘할 수 있을 거라 판단해서...)
이렇게 말하면 사랑받지 못합니다!
(저는 모범답안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믿으니까 맡기는 것인가요?)
방송을 보는 남편분들 꼭 기억하세요.
‘믿으니까’ 맡기는 겁니다.
결국 선생경에서 말하고 있는 남편의 도리는
부부끼리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고 아끼는 감정을 항상 가지고 있어라.
노부부가 서로 의지해서
절 계단을 올라오는 모습이 바로 사랑이다.
남편이 아내를 신뢰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랑하기 때문에...
그 사랑을 부인이 알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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