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관계에서 저는 남편과 저의 차이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꾸 분별하고 판단하다 보니 종종 괴로워집니다.언제쯤 저는 이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지혜로운 아내가 될 수 있을까요?// 같이 안 살아버리면 이런 고민 안 해도 되는데. 두 번째 같이 안 살 수가 없다.즉 같이 살아야만 한다. 저는 ‘같이 살아야만 한다’고 정한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내가 같이 사는 걸 선택했다 하면 이렇게 갈등하면서 괴롭게 살 거냐? 아니면 갈등 안 하면서 괴롭지 않게 살 거냐? 하는 건내가 선택하면 된다. 그럴 때 아무리 부부라 하더라도 성격이라든지 생각이라든지 습관이 서로 다릅니다.그 다른 걸 그냥 인정하고. 두 번째는 “그 사람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그렇게 행동할 수도 있겠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