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열반 성도를 이루셨을 때, 어떤 상태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명상이다, 선정이다, 참선이다, 요가다 이런 건 용어만 좀 다르지 다 비슷비슷한 내용입니다. 첫 번째는 몸과 마음이 편안해야 된다는 거고요. 두 번째는 한 곳에 집중이 돼 있어야 된다는 거고요.세 번째는 알아차림이 유지돼야 된다, 즉 깨어 있어야 된다. 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명상이라고 이름하기도 하고 선정이라고 이름하기도 하고 참선이라고 이름하는데 이름에 따라 조금씩 조금씩 개념이 다르다. 예를 들면 참선이라 할 때는 주로 화도선을 말하니까 “이 뭐꼬?” 하는 그 의문에 집중이 돼야 된다.그러니까 그 의심이, 그 의문이 아주 성성해야 된다.즉 집중이 돼 있다, 이런 얘기예요. 그다음에 보통 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