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더 이상 울화통이 터져서 못 견디겠다 하더라도 3분만 딱 기다리세요. 3분.
자, 그리고
“네가 세운 기록대로 해보렴”
끝까지 해주셔야 해요.
사춘기 아이들은 부모 눈에 거슬리거든요.
일부러 장점을 찾으려고 무지 애를 써야 해요.
애를 써서 장점을 찾아야 하고요.
억지로라도, 쥐어짜라고 그래요.
쥐어짜서라도 장점을 찾아서
이 부분을 칭찬 + 인정을 해주셔야 해요.
세상을 살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존귀함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이런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사춘기 아이들은 언제나 먼저 들어야 해요.
다 듣고 지적보다는 제안이 좋아요.
“떡국 다 끓여 나왔는데 너 왜 안나와?”
이건 지적이고요.
“다 됐거든, 지금 나올래? 아니면 좀 바뻐? 우리 먼저 먹을까?”
이렇게 하는 게 훨씬 도움이 돼요.
그래서 언제나 아이와 부모가 같이 협동해서
독립된 존재로 살아가는 과정을 같이 걸어가는 거니까.
그 과정을 엄마 잘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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