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짜증을 달고 사는 여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짜증이 습관이 돼버렸어요.
애초에 감정을 돌려막기 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었을까요?//
화가 뭐냐?
화라는 게 그런 이유가 있어요.
내가 사랑하는 것을 보호하려고 나가는 게 화래요.
이게 사실인가 아닌가 좀 깊이 생각해 보면
내가 화를 냈을 적에 내가 뭐를 사랑해서 그것을 보호하려는 거지?
화가 났을 때에
내가 남의 비즈니스에 참여하려고 그럴 적에.
내가 남을 조절하려고 그럴 적에
”넌 이렇게 해야 돼. 저렇게 해야 돼.“
그런데 그게 안 될 때 화가 많이 나거든요.
그게 뭘 사랑하는 거냐?
나의 힘을 사랑하고, 나의 역량을 사랑하는 거거든요.
그것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화가 났을 적에 내가 이 감정을 조절할 수 없다는 것은
나의 문제이지 남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나 자신을 돌이켜 봐서
그 원인을 잘 찾아내는 게 중요해요.
남의 비즈니스에 들어가서 내가 화내는 것은
끊어야 하는 습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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