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가족들이 약이 바짝올라있어요.
얘는 약을 바짝바짝 올려요.
모든 가족들이 얘를 손아귀에 넣어서 꺾으려고...
얘를 대하는데 다, 특히 엄마가 너무 걱정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나는 애를 버르장머리 없이 안 키웠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오면 애가 더 그래.
그러면 민망해..
어떤 말도 안 통해요. 뭐라고 얘기 했더니
“듣고 있거든요. 놀면서 듣고 있거든요.”
이러니까 엄마가 약이 많이 올라서, 그 다음에 얘를 손아귀에 넣어서 꺾으려 하는 결정판이
휴대폰이야. 게임.
지금 모든 가족이 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
일대 다로, 엄마는 이걸 꺾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걸 굴복시키는 가장 이 아이의 약점이 게임이고
그런 면이 있는 거예요.
...
이 마음을 가르치는 데 있어서 구체적인 방법은
언제나 마음이라는 주제를 갖고 아이와 꼭 이야기하셔야 해요.
“저는 공부가 싫어요, 휴대폰이 재밌어요.” 이러면
“싫지, 공부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을걸.”
“엄마도 싫었어요?”
“엄마도 좀 싫었지.”
이게 마음을 얘기하는 거예요.
이걸 굉장히 신경을 쓰셔야 할 거 같아요.
그럼 아이가 마음을 배워가요.
특히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매네있게 감정을 표현하는
메너 감정 표현법, 그걸 가르쳐야 해요.
<메너 감정 표현법>
선을 넘지 않고도 부정적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예를 들어
“엄만 쓰레기야”
이건 사실 얘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요?
“속상하다는.” 그렇죠.
“‘엄마, 진짜 진짜 진짜 엄청 엄청 엄청 나 마음 속상하거든요.’
이렇게 표현하는 게 훨씬 좋은 방법이야” 라고 가르쳐주셔야 해요.
그런데 이걸 안 가르쳐주고
“야, 너 뭐 쓰레기?”
이렇게 되면 대화가 안 아니었어요.
계속 지적하고 지시하고 금지하고 뭐라 하고 화내고 소리 지르고
그러니까 아이가 더더더더 어쩌면 제자리를 못 찾아갔던 면도 있다고 봅니다.
경계를 넘어가지 않도록
어느 정도 한계를 지킬 수 있도록
그런 대화로만 나누셔야 하는 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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