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동생과 오빠와의 사이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첫 번째 시작점을 기억하세요?
(누가 정리를 잘할까? 이 말을 한 게...)
동생은 매우 경쟁적인 아이에요.
꼭 알고 계셔야 해요.
집단에서 교육현장에서 빨리하는 아이한테 자꾸 스티커를 주거나 그러면
그거는 좀 교육적이라고 보지 않거든요.
왜냐하면 사람마다 속도가 좀 다르다고 보는 건데...
약간 경쟁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될 거 같고요.
또 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가...
(자기의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혼자서도 짜증이 나는 아이?)
빙고,
자, 이것을 뭐라고 표현하냐하면
상당히 컨트롤 하려는 아이다, 이렇게 보면 돼요.
얘는 통제하려는 아이예요.
통제라는 게 뭐냐하면
“내가 가르쳐 줄게, 내 방식대로 해.”
자기가 정리했는데 안 들어가니까
통제라는 것은 언제나 꼭 필요한 건데, 적절하면 너무 좋은 거고
통제의 틀이 조금 강하면 어른이 되면 간섭이 지나쳐질 수 있는...
굉장히 통제가 많고 지시적이고
독재와 리더십의 사이에 있는 거죠.
잘만 키워주시면 아이는 정말 리더십 있는 아이가 될 거예요.
이게 잘못된다면...
자칫 잘못하면 내 화에 내가 뒤집어지는 아이가 될 수도...
내가 생각한 방향과 방식대로 진행이 안 되면
그 꼴을 못 견디는 거죠. 그 꼴을...
아까 잠잘 때 얘가 겁이 많거나
새로운 걸 잘 못받아 들이는 아이가 아니에요.
상황을 통제하는 거죠. 자기가.
“내 방식대로 해.”
“엄마 오라고~” 이거죠.
안 오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