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우리가 이제 누구나 다 오로라가 있어요. 그래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오로라가 이게 변합니다. 사람이고 이렇게 화가 나잖아요? 그럼 오로라가 막~ 삐죽삐죽 해져요. 그리고 마음이 평온하잖아요? 그럼 오로라도 역시 평온해져요. 어떤 기운이라고도 하고 이러는데, 그리고 즐겁잖아요? 오로가 밝은 색을 띄어요. 우울하죠? 오로라가 어두운 색을 띄어요. 그래서 어떤 사람 오로라가 큰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 작은 사람이 있어요. 그래서 이 오로라끼리 영향을 주는 거예요. 이게.
그래서 왜 우리가 정말 마음이 평화로운 사람 옆에 가면 나도 같이 평화로워요. 대부분 여러분들이 왜 절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잖아요. 법당에 탁 들어가서 앉아있으면 나도 부처님처럼 마음 편안해져요. 그게 오로라 때문에 그래요. 기운은 서로 이렇게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화가 많은 상대방 옆에 있거나 계속 보면 저도 화가 납니다. 이거 맞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참 이 화 많은 사람을 계속 만나야 된다는 것도 참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마음으로는 한편으로 이해해야지 하고 이해는 가지만 행동으로 안 된다. 일리가 있는 말이에요. 대부분 이래요. 그러나 이제 정말 주인의식을 갖고 산다면 영향을 주는 건 서로 마찬가지입니다. 저 사람의 오로라가 나한테 영향을 주지만, 내 오로라가 저 사람한테 영향을 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 사람의 오로라가 더 세면 내가 저 사람 영향을 받는 것이고, 내 오로라가 더 세면 저 사람이 내 영향을 받는 거예요. 그러니까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으면 내 오로라가 더 커지게 해야 되요.
내 오로라가 더 커져서 저 사람이 나의 영향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거, 이게 주인의식이겠죠? 자기 오로라를 키워야 되요. 이게 그냥 커지는 게 아니에요. 수행을 해야 되요.^^ 마음을 닦아야 되는 거예요. 그냥 뭐 오로라가 커졌으면, 안 커져요. 끊임없이 꾸준히. 그런데 결국은 우리가 이 세상에 온 뜻이 수행하러 왔기 때문에 할 일이 그거밖에 없어요. 그래서 지속적으로 자기 몸을 관찰하고 마음을 관찰하고, 또 관찰자를 관찰하고. 이렇게 해야 자기 마음의 오로라가 점점점점 편안해지고 밝아지고 확장이 됩니다.
그다음에 오로라를 더 확장시키는 방법이 있어요. 뭐에요?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 만큼 베푸는 거. 이게 오로라를 확장시키는 거예요. 엄청나게. 받는 거 싫어하는 사람 없어요. 자꾸 부처님 말씀, 좋은 말씀, 전해 주는 거. 또 자기가 직접 전해주지 못하면 책이라도 한 권 사서 “야~ 월호스님 신간책 나왔다더라.” ‘삶이 값진 것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책이라도 사다주고. “한번 읽어봐라. 틈날 때.” 으흠. 또 그것도 안 되면 또 야~ BTN 즉문즉설, 생방송은 월요일 오후 2시니까 시간이야 뭐 안 되서 못 보면 수요일 날 또 오전 7시 반에 하죠?
또 토요일에도 하죠? 그런 때 좀 봐라. 뭐 그것도 안 되면 인터넷만 들어가면 인터넷 들어가서 그냥 불교TV 딱 치면은 홈페이지 딱 뜨잖아요. 그럼 거기 들어가면 지난 방송 다 볼 수 있어요. 요새 얼마나 좋아졌어요. 마음이 없어서 못하는 거지. 마음만 내면 얼마든지 심지어는 스마트폰 가지고도 다 볼 수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그 말씀이나 그런 분위기나 모습이나 이런 걸 보면서 자꾸 자기 오로라가 바뀌는 거예요. 영향을 주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자기 오로라를 넓히는 수행. 이거를 해야 됩니다. 그래야 행동으로 나오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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