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홍익학당 => 윤홍식의 명상 이야기
자~ 눈 감으시고요.
지금 여기가 어딘가? 라고 물어 보십시오.
[모른다]라고 하시고요.
[모른다]라고 하시면 정말 모르게 됩니다.
뇌는 판단을 멈추게 됩니다.
몇 시인가? 물어 보십시오.
[모른다]라고 하십시오.
[모른다]라고 하시고요. 자신의 호흡만 느껴보십시오. 들어오고 나가는 호흡만 바라보십시오.
과거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고요.
존재하는 것은 지금 이 순간 밖에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들어오고 나가는 호흡만 바라보십시오.
지금 이 순간 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일입니다.
잡념이 일어나면 [모른다] 하시고요.
또 [괜찮다] 라고 하십시오.
어깨 힘 빼시고요.
입가에 미소를 지으십시오.
지금 이 순간을 깊이 만족해 보십시오. 부족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숨이 들어와서 내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관찰 해 보십시오.
숨이 나가면서 일어나는 변화도 관찰해 보시고요.
호흡을 느끼고 관찰하기만 하십시오.
인위적인 조절을 하지 마시고요.
[모른다]를 이겨낼 수 있는 잡념은 없습니다.
[모른다]라고 하시고요.
몰라서 [괜찮다]라고 하십시오.
[모른다]라고 하실 때마다 더욱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실 겁니다.
호흡을 빈틈없이 알아차리시고요.
단전이 있는 아랫배 쪽으로 몸의 에너지가 내려가는 것을 느껴보십시오.
머리 쪽은 텅 빈 것처럼 됩니다.
어떠한 생각도 할 수 없고요.
오직 호흡을 알아차릴 뿐입니다.
어깨 힘 빼시고요.
[편안하다]라고 하십시오.
어떠한 고민도 없고 번뇌도 없는 상태를 즐기십시오.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이 순간 호흡에 집중하십시오.
들어오는 느낌을 관찰하시고요.
나가는 느낌을 알아차리십시오.
지금 이 순간 더 필요한 건 없습니다.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들에 대해 [모른다] [괜찮다]라고 하십시오.
왼팔 느껴보시고요. 어떤 느낌도 좋습니다.
[편안하다]라고 하시고요. 실제로 편안해 지는지 보십시오.
미세한 변화라도 느껴보시고요.
오른팔도 느껴보십시오.
오른팔도 [편안하다]라고 해보십시오.
오른팔에 느껴지는 느낌에 대해서 [편안하다]라고 해보십시오.
우리 몸통에 대해서도 느껴보시고요
우리 몸 구석구석을 느껴보시면서 편안하다라고 해보십시오.
몸이 이완되실 겁니다.
편안하다라고 하시고 실제로 편안해지는지 관찰해 보십시오.
몸에서 특히 아픈 부위가 있으면 집중적으로 그 부위에 [편안하다]라고 해보십시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가 있다면 그 부위에 편안하다라고 해보십시오.
왼쪽다리로 가서요.
왼쪽다리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느껴보시고요. [편안하다]라고 해보십시오.
몸에 힘을 삐시면서 [편안하다]라고 하시고요.
오른쪽 다리도 느껴보십시오.
오른쪽 다리의 느낌에 대해도 [편안하다]라고 해 보십시오.
온몸을 향해 [편안하다]라고 해보시고요.
실제로 편안해지는지 관찰해 보십시오.
몸이 밝은 빛으로 빛나고 있다고 느껴보시고요.
그 느낌을 느끼시면서 [편안하다]라고 하십시오.
이 상태에서 [모른다] [괜찮다]를 하십시오.
편안한 몸의 느낌의 보호를 받으면서 깨어있으십시오.
이 상태에서 오옴 명상을 해보겠습니다.
오옴을 하시면서 온 몸의 진동을 느껴보십시오.
손끝 발끝까지 진동이 느껴지는 것을 느껴보십시오.
자~ 오옴 해보겠습니다.
오옴~
오~
옴~
오~
옴~
오~
옴~
오~
옴~
온몸에 진동을 느끼시면서 오옴을 하십시오.
오~
옴~
오~
옴~
오~
옴~
자~ 이제 온몸에 진동을 느끼시면서 [편안하다]라고 하십시오.
온몸에 진동을 느끼시면서 [편안하다]라고 하십시오.
몸 에너지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관찰해 보십시오.
밝게 깨어있으면서 온 몸의 편안함을 느껴보십시오.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은 완전합니다.
[몰라] [괜찮아] [편안하다]를 적절히 활용하여 마음과 몸을 관리해 주십시오.
자~ 이번에는 생각으로 오옴을 해보겠습니다.
생각으로 오옴을 해보십시오.
몸에 진동이 일어나는지 관찰해 보십시오.
생각으로 오옴을 해보십시오.
속으로 오옴을 암송하시고 몸에 일어나는 변화를 관찰해 보십시오.
몸 구석구석 진동으로 막힌 곳이 터질 것입니다.
온 몸이 시원해지고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십시오.
이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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