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대부분은 집단 망상에 걸려 있다.
일이 사람의 가치를 측정하는 척도이며
성공하려면 과로 정도는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오늘날 리더들은 스트레스와 과로를 명예에 훈장으로 여기고
자신이 얼마나 잠을 적게 자는지
휴가를 얼마나 적게 사용했는지를 자랑하며
워커 홀릭이라는 수식어를 명예롭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 망상은 틀렸다.
우리는 이러한 집단 망상에서 벗어나 휴식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휴식은 우리를 더욱 생산적이고 창의적으로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충만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다만 휴식은 단순히 일을 하지 않는 상태
즉, 일의 반대말이 아니다.
스탠퍼드 대학교 객원 연구원인 알렉스 수정 김 방은
그냥 휴식이 아니라 의도적인 휴식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휴식이란 삶에 의해 단련되고
연마될 수 있는 하나의 기술입니다.
더 좋은 점은 누구나 휴식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에
약간의 노력과 이해만 더하면 학습을 통해 훨씬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쉬어야 제대로 쉴 수 있을까?
1. 휴식을 진지하게 임하라.
휴식을 그저 일하지 않는 상태가 아닌 재충전의 시간으로 받아들여 진지하고 온전하게 맞이하도록 해야 한다.
2. 업무와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자.
휴식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역설적으로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휴식시간에는 업무에서 온전히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3. 일과 휴식시간을 번갈아 수행하라.
강도 높은 일을 한 후에는 의도적인 휴식이 꼭 필요하다.
번갈아 휴식하는 것이 앞선 일에게는 휴식을
앞으로 올 일에게는 새로운 에너지가 되기 때문이다.
4. 하루를 일찍 시작하라.
창의적인 사람들의 대부분이 이른 아침 가장 중요한 일을 한다.
애플의 CEO 팀 쿡도 새벽 5시에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5. 스마트폰에서 벗어나라.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하지만
일과 깊게 연관되어 있는 물건이기도 하다.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것만으로도 업무와 분리가 되며
이를 통해 생산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6. 분기별로 일주일씩 휴식을 취하라.
과학자들의 조사 결과 휴가에서 얻은 정서적 만족감은 2개월 가량 지속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가장 이상적인 휴가는 3개월마다 일주일씩 휴식을 하여
정서적 만족감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7. 운동과 충분한 수면
운동으로 체력을 키워놓으면 우리의 뇌가 더 많은 에너지 사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을 더 잘할 수 있고 스트레스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잠을 조금 자는 것이 더 생산적임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꼭 명심하면 좋겠다.
휴식을 취함에 있어 앞서 소개한 7가지 방법을 명심하고
시간만 보내는 휴식이 아닌 제대로 된 휴식을 맞이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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